약의 유효기한

완소혜교2006.11.16
조회34

의약품에 표시되는 날짜는 '유통기한'이 아닌 '유효기한'입니다.

 

유통기한은 그 기간을 넘기면 부패나 변패 되어서 먹을 수 없게 되는 식품 등에 표시되고, 유효기한은 해당 의약품의 유효 성분이 설명서에 표시된 그대로의 효능/효과를 낼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정적인 기간을 표시합니다.

 

공기 중의 수분이나 산소 등에 의해서 서서히 주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제약 회사에서는 의약품 제조허가를 받을 때, 해당 기간 동안은 주성분이 화학적으로 "표시량의 90% 이상" 안정함을 증거하는 분석 자료를 제출합니다.

그리고 유효기간 표시에 대한 허가를 받습니다.

 

유효기간이 지났다면 그 약은 표시된 효능/효과를 온전하게 발휘하지 못합니다.

물론 약의 용량을 적절하게 늘이면 되겠지만 일반인이나 환자 개인이 주성분이 얼마나 파괴되었는지 정량 분석할 방법도 없으므로 얼마나 용량을 늘여야 할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물론 용량을 임의로 늘여서 복용하시는 것은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서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그러니 유효기간이 지난 약은 아까우시더라도 무조건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오픈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