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중고딩 시험 기간이라서 그런가
갑자기 중고딩들 엄청 많이 온단 말이야
중고딩 혐오가 아니라
걔네 오고부터 시끄러워졌어...
1인실에서 공부하는데
여러 명이서 오는 애들은
자기들끼리 개인실 문 벌컥벌컥 열면서 속닥거리고
음료 빼고 반입 금지돼있는데
과자 봉지 바스락 소리 나고
아이패드로 필기하는 건 좋은데
애플 펜슬 부딪히는 탁탁 소리 계속 나고
볼펜 3초마다 한 번씩 딸깍거리고
종이 넘기는 것도 진짜 소리 엄청 크고
카메라 찰칵찰칵 소리 계속 나고
캔 따는 소리 매일 나고
손 뼈 두둑 하는 소리 5분에 한 번씩 나고...
더 많았는데 기억도 안 난다
그래서 2주..? 정도 참았는데 너무 심하길래
조용히 하면서 서로 배려하면 좋겠다고
이러이러한 소리 조심해 주세요 써서
나 있는 방 문 안쪽에 붙여놨는데
누가 모트모트 스터디 플래너 크기로 된 종이에다가
진짜 모고 글자 크기로 빽빽하게 뭐라고 써서
내가 붙인 포스트잇 옆에 붙여놨더라고
너무 길어서 문 여는 동안 첫 문장밖에 못 읽었는데
첫 문장이
공부하는데 그 정도 소리는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였어
근데 밑 내용을 아예 못 봐서
방금 읽어보려고 화장실 가는 척 나갔는데
종이 사라져있네...
내가 너무 예민했던 걸까..?
종이 넘기는 소리나 아이패드 필기 소리 같은 건
공부하는데 어쩔 수 없이 나는 소리니까
내가 예민한 걸 수도 있지만
카메라 소리나 캔 따는 소리 같은 건 거슬릴 수도 있잖아...
내가 너무 예민한 거야..?
내가 붙여놓은 포스트잇도 뗄까..?
속상하다...
+) 누가 내 포스트잇에다가 집 가서 하라고 적어놨길래
카메라 소리나 캔 따는 소리 같은 큰 소음 줄여주세요...
상식적인 부탁에 집 가서 하라는 말은
피해 주는 입장에서의 일방적 강요 아닐까요 ㅠㅠ
써서 다시 붙여놨어...
혹시 소리 줄여달라고 부탁하는 게 잘못이야..?
공부에 집중도 안 된다...
이용권 11월까지 끊어놨는데 ㅠㅠ
독서실 내가 예민한거야?
우리 독서실 사람 없는 편이거든
근데 중고딩 시험 기간이라서 그런가
갑자기 중고딩들 엄청 많이 온단 말이야
중고딩 혐오가 아니라
걔네 오고부터 시끄러워졌어...
1인실에서 공부하는데
여러 명이서 오는 애들은
자기들끼리 개인실 문 벌컥벌컥 열면서 속닥거리고
음료 빼고 반입 금지돼있는데
과자 봉지 바스락 소리 나고
아이패드로 필기하는 건 좋은데
애플 펜슬 부딪히는 탁탁 소리 계속 나고
볼펜 3초마다 한 번씩 딸깍거리고
종이 넘기는 것도 진짜 소리 엄청 크고
카메라 찰칵찰칵 소리 계속 나고
캔 따는 소리 매일 나고
손 뼈 두둑 하는 소리 5분에 한 번씩 나고...
더 많았는데 기억도 안 난다
그래서 2주..? 정도 참았는데 너무 심하길래
조용히 하면서 서로 배려하면 좋겠다고
이러이러한 소리 조심해 주세요 써서
나 있는 방 문 안쪽에 붙여놨는데
누가 모트모트 스터디 플래너 크기로 된 종이에다가
진짜 모고 글자 크기로 빽빽하게 뭐라고 써서
내가 붙인 포스트잇 옆에 붙여놨더라고
너무 길어서 문 여는 동안 첫 문장밖에 못 읽었는데
첫 문장이
공부하는데 그 정도 소리는 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였어
근데 밑 내용을 아예 못 봐서
방금 읽어보려고 화장실 가는 척 나갔는데
종이 사라져있네...
내가 너무 예민했던 걸까..?
종이 넘기는 소리나 아이패드 필기 소리 같은 건
공부하는데 어쩔 수 없이 나는 소리니까
내가 예민한 걸 수도 있지만
카메라 소리나 캔 따는 소리 같은 건 거슬릴 수도 있잖아...
내가 너무 예민한 거야..?
내가 붙여놓은 포스트잇도 뗄까..?
속상하다...
+) 누가 내 포스트잇에다가 집 가서 하라고 적어놨길래
카메라 소리나 캔 따는 소리 같은 큰 소음 줄여주세요...
상식적인 부탁에 집 가서 하라는 말은
피해 주는 입장에서의 일방적 강요 아닐까요 ㅠㅠ
써서 다시 붙여놨어...
혹시 소리 줄여달라고 부탁하는 게 잘못이야..?
공부에 집중도 안 된다...
이용권 11월까지 끊어놨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