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vs 아내 이라는 주제에는 때론 조언이 필요한 내용 혹은 마치 대나무 숲에 말하는것처럼어느정도의 익명에 숨어 불편한 내용들을 외치기도 하지만 결혼하여 잘 사는 부부들의 내용도 필요할거 같다 지난 결혼 10년차 부부 이야기 에 이어 2편이다 1. 애교나의 와이프는 애교가 제법 많은 편이다 지금이야 맞벌이중이긴 하지만결혼 후 처음 1~2년 후부터는 약 3~4년 정도는 외벌였다 항상 와이프는 내가 퇴근 하면 밥을 하다가도 집안일을 하다가도 현관으로 다가와고생했어요~ 라고 하고는 내 짐을 받아준다 2. 아침밥을 매번 차려준다. 결혼 전 우리 어머님이 다른건 괜찮은데 우리 아들이 아침밥을 꼭 먹는 버릇이 있다고 그것만 챙겨줄 수 있냐고. 내가 없을때 당부를 했던 모양이다결혼 10년차인 지금까지 맞벌이로 본인도 힘들고 본인은 아침도 안먹는데. 내 아침은 항상 차려준다.. 나는 되었으니 그만하라고 많은 얘기를 해 보았는데 안힘들단다이제는 아침 안차려 주면 신경 쓰여서 .. 그거 신경 쓰느니 차려주는게 편하다고 한다 3. 때때로 나에게 고맙다고 한다 당신이 회사 생활 하면서 든든하게 돈을 벌어다주니 본인의 삶도 처녀때보다 많이 좋아 졌다며 행복해 한다.. 나는 그럴때마다 매번.. 내가 버는 돈은 절반은 당신이 버는 돈이야 내가 건강하게 회사를 다니며 일을 할 수 있는것도 집안에서 당신이 버팀목이 되어주니까 가능한것이라고 내가 버는 돈의 절반은 당신이 벌어들인거나 매 한가지야 라고 한다 아내는 좋아한다 4. 부부 싸움우리도 부부싸움이라는걸 한적이 있다 뭐 정확히 말하자면 싸웠다기 보다는 서로의 고집을 꺽지 않으려 대립을 한적이 있다지금 와 생각하면 상대의 입장을 이해해 줬더라면 그런일도 없었을텐데서로 내 입장에서 상대의 입장을 해석하려다 보니 이해도 안가고 이해하기도 싫고그러다 보니 결혼 초에 말다툼이 있었다. 지금은 보통 어떠한 결정을 할때에 상대의 의견을 먼저 물어 보고 내 의견을 보태서 애기 해보고 내가 원하는 것보다 상대가 간절 하다면 내 생각에는 잘못된 의견이더라도 수용하고 그 의견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행동을 하는 편이다 .. 그러다 보니 우리 부부에게 심한 트러블은 없었던거 같다 5. 부부 싸움2결혼하고 1년차쯤이었다한번은 와이프의 상사 분이 우리 부부에게 저녁을 사주신다고 나오라고 한적이 있다전날 와이프와 얘기를 했는데 내가 차를 가지고 데리러 가겠다고 했다와이프는 직장 상사의 남편분이 차를 가지고 오기로 했으니 그냥 택시를 타고 오라고 했다그래서 나는 알았다고 하고 택시 타고 갔는데 와이프가 당황해 하며 화를냈다 왜 차를 가져 오지 않았느냐 했다.. 와이프는 내 생각보다 화를 너무 많이 냈다아마도 본인의 상사 앞이라 민망해서 더 그랬던거 같다나는 억울 하기도 했고, 처음보는 와이프 상사 앞에서 창피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냥 미안하다고 했다 상사분에게는 제가 잘못 기억했다고 미안하다고 했다.와이프 상사분은 사람 좋은 얼굴로 괜찮다고 여기 차도 많이 막혀서 이렇게 오신게더 낫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 옆에서 와이프는 왜 본인의 말을 잘 기억해주지 않느냐며 집에 가서 보자고 벼르고 있었다.. 와이프의 기억에는 내가 차를 가져오기로 했나보다라고 생각했다 거기서 누가 잘했는지 확인 해 봐야 서로의 기억이 다르니 답도 없다고 생각했다 와이프 상사 부부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한 10분쯤 갔을까.. 와이프가 갑자기 조금 울먹이면서 미안하다고 한다옆에 있는 상사분도 놀랜다..와이프는 이제 기억이 났다며 너무 미안하다고 한다 나는 괜찮다고 했다 그 이후로 와이프는 그게 내내 마음에 걸렸는지 몇일이 지났는데도 몇번이고 미안하다고 한다나는 괜찮다고 했다 누구나 착각할 수 있고 둘이 살아가는데 그런 오해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니까 그 이후로 와이프는 나와 기억이 다를때 실수를 줄이려는 행동이 눈에 보인다 만약 내가 거기서 화를 내고 내 생각이 맞았다고 끝까지 추궁하고 와이프를 몰아 세웠다면와이프는 아마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거나 축소 하려 하고 오히려 더 화를 내며 우리의 싸움은 매우 커졌을수도 있다. 총각이었을때 나의 경우 내 잘못이 아닌데도 추궁 받는다면 그 억울함을 풀기 위해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는 편이다 그런데 그날의 선택 이후로 나 또한 한결 성장한것 같다
결혼 10년차 부부 이야기_2
결혼하여 잘 사는 부부들의 내용도 필요할거 같다
지난 결혼 10년차 부부 이야기 에 이어 2편이다
1. 애교나의 와이프는 애교가 제법 많은 편이다 지금이야 맞벌이중이긴 하지만결혼 후 처음 1~2년 후부터는 약 3~4년 정도는 외벌였다 항상 와이프는 내가 퇴근 하면 밥을 하다가도 집안일을 하다가도 현관으로 다가와고생했어요~ 라고 하고는 내 짐을 받아준다
2. 아침밥을 매번 차려준다. 결혼 전 우리 어머님이 다른건 괜찮은데 우리 아들이 아침밥을 꼭 먹는 버릇이 있다고 그것만 챙겨줄 수 있냐고. 내가 없을때 당부를 했던 모양이다결혼 10년차인 지금까지 맞벌이로 본인도 힘들고 본인은 아침도 안먹는데. 내 아침은 항상 차려준다.. 나는 되었으니 그만하라고 많은 얘기를 해 보았는데 안힘들단다이제는 아침 안차려 주면 신경 쓰여서 .. 그거 신경 쓰느니 차려주는게 편하다고 한다
3. 때때로 나에게 고맙다고 한다 당신이 회사 생활 하면서 든든하게 돈을 벌어다주니 본인의 삶도 처녀때보다 많이 좋아 졌다며 행복해 한다.. 나는 그럴때마다 매번.. 내가 버는 돈은 절반은 당신이 버는 돈이야 내가 건강하게 회사를 다니며 일을 할 수 있는것도 집안에서 당신이 버팀목이 되어주니까 가능한것이라고 내가 버는 돈의 절반은 당신이 벌어들인거나 매 한가지야 라고 한다 아내는 좋아한다
4. 부부 싸움우리도 부부싸움이라는걸 한적이 있다 뭐 정확히 말하자면 싸웠다기 보다는 서로의 고집을 꺽지 않으려 대립을 한적이 있다지금 와 생각하면 상대의 입장을 이해해 줬더라면 그런일도 없었을텐데서로 내 입장에서 상대의 입장을 해석하려다 보니 이해도 안가고 이해하기도 싫고그러다 보니 결혼 초에 말다툼이 있었다.
지금은 보통 어떠한 결정을 할때에 상대의 의견을 먼저 물어 보고 내 의견을 보태서 애기 해보고 내가 원하는 것보다 상대가 간절 하다면 내 생각에는 잘못된 의견이더라도 수용하고 그 의견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행동을 하는 편이다 ..
그러다 보니 우리 부부에게 심한 트러블은 없었던거 같다
5. 부부 싸움2결혼하고 1년차쯤이었다한번은 와이프의 상사 분이 우리 부부에게 저녁을 사주신다고 나오라고 한적이 있다전날 와이프와 얘기를 했는데 내가 차를 가지고 데리러 가겠다고 했다와이프는 직장 상사의 남편분이 차를 가지고 오기로 했으니 그냥 택시를 타고 오라고 했다그래서 나는 알았다고 하고 택시 타고 갔는데 와이프가 당황해 하며 화를냈다
왜 차를 가져 오지 않았느냐 했다.. 와이프는 내 생각보다 화를 너무 많이 냈다아마도 본인의 상사 앞이라 민망해서 더 그랬던거 같다나는 억울 하기도 했고, 처음보는 와이프 상사 앞에서 창피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냥 미안하다고 했다 상사분에게는 제가 잘못 기억했다고 미안하다고 했다.와이프 상사분은 사람 좋은 얼굴로 괜찮다고 여기 차도 많이 막혀서 이렇게 오신게더 낫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 옆에서 와이프는 왜 본인의 말을 잘 기억해주지 않느냐며 집에 가서 보자고 벼르고 있었다..
와이프의 기억에는 내가 차를 가져오기로 했나보다라고 생각했다 거기서 누가 잘했는지 확인 해 봐야 서로의 기억이 다르니 답도 없다고 생각했다
와이프 상사 부부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한 10분쯤 갔을까.. 와이프가 갑자기 조금 울먹이면서 미안하다고 한다옆에 있는 상사분도 놀랜다..와이프는 이제 기억이 났다며 너무 미안하다고 한다
나는 괜찮다고 했다
그 이후로 와이프는 그게 내내 마음에 걸렸는지 몇일이 지났는데도 몇번이고 미안하다고 한다나는 괜찮다고 했다 누구나 착각할 수 있고 둘이 살아가는데 그런 오해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니까
그 이후로 와이프는 나와 기억이 다를때 실수를 줄이려는 행동이 눈에 보인다
만약 내가 거기서 화를 내고 내 생각이 맞았다고 끝까지 추궁하고 와이프를 몰아 세웠다면와이프는 아마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거나 축소 하려 하고 오히려 더 화를 내며 우리의 싸움은 매우 커졌을수도 있다.
총각이었을때 나의 경우 내 잘못이 아닌데도 추궁 받는다면 그 억울함을 풀기 위해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는 편이다 그런데 그날의 선택 이후로 나 또한 한결 성장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