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수리비 과다청구하는거 본사는 알고도 묵인하는건지 모르고있다면 그만큼 신경안쓰고있다는거겠지요?

빡이2022.07.05
조회2,125


아래글은 제가 위니아 고객게시판에 쓴글을 그대로 복사한것입니다.

혹시 저와같은 일을 당하신분이 계셨다면 꼭 확인하고 돌려받으시거나

앞으로 저처럼 수리비용 눈탱이맞는분들이 안생기시길 바라는맘에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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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에 구입한 위니아에어컨 작년까지 잔고장없이 시원하게 잘 쓰고있었습니다.

구입후 3년동안 클린서비스(?) 해주셔서 위니아는 사후관리까지 정말 잘해주시는구나 싶었네요

올해는 더위가 너무 일찍찾아와 6월중순쯤 에어컨을 틀었는데 냉기가없이 

선풍기정도의 바람만 나오길래 가스가 없어서 그런가보다하고 집근처 사설업체에 문의를하니

가스충전 7만원을 부르길래 혹시 나중에라도 문제가 생기면 

A/S받을때 곤란할수도있겠다싶어서 위니아센터쪽으로 A/S접수를 하였습니다.


6/29일 오후5시에 예약을 하였고, 기사님은 5시 좀넘어서 도착을 하셨습니다.

저는 에어컨에 바람이 시원하지않다. 가스가없는듯하다 말씀을 드렸고 

실외기를 살펴보신 기사님은

뭐가 문제인지 육안으로만 봐도 확인이 바로 가능하다고하시면서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그당시는 정확한 명칭을 몰랐는데 지금은 검색해보니 콘드라는 실외기부품이 문제였습니다.

콘드에 가스가 샌자국이 있다며 그걸 교체해야한다고 돈좀 들어가시겠네요 라고 하셨어요.

얼마냐고 물으니 43만원이라고 하셨습니다. 

출장비 18,000은 현금으로 별도로 줘야된다고 했구요.

너무 비싸다고 좀더 깎아주실수없냐하니 43만원중에서 13만원은 가스충전비용이고

나머지가 부품교체비용이라고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날씨가 더워지기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아마 에어컨최신제품으로 교체했을텐데

당장 에어컨을 사서 바꿀수도없던터라 수리비가 너무 비쌌지만 울며겨자먹기로 그냥

교체해달라고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현금으로 출장비 18,000원을 드렸구요 카드로 43만원 3개월할부로 결제를 했습니다.

그날 날씨도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다행이도 수리하시는동안 비는 안왔구요.

저희집이 5층이라 베란다난간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수리를 해주시는 기사님께 

정말 감사한마음이 컸어요

위험한만큼 수리비가 비싸게나왔겠거니하고 시원해진 에어컨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어제 갑자기 에어컨수리비용이 생각나서 검색을 해보니까

제가 교체한 에어컨실외기부품이 콘드라는것도 알게되었고, 에어컨바람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증상중에 대부분이 부식이나 다른이유로 콘드를 교체해야된다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삼성. 엘지 다른브랜드도 콘드교체로 인한 수리가 참 많더라구요. 

그런데 왜 교체비용은 그렇게 차이가 나는건지.

엘지 스탠드에어컨이 찬바람이 안나와서 콘드(콘덴서 아세이)교체를 한 어떤분의 

블로그글을 봤는데 가스충전과 콘드교체비용이 모두 합해서 137,000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저는 똑같은 과정을 거쳐서 수리했는데 왜 43만원이란 비용이 나온걸까요.

블로그글을 자세히 읽어보니 이분은 에어컨구입한지 5년째되는데

엘지는 콘덴서아세이란 부품이 7년까지 보증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부품비 12만원은 지원받았다고합니다.

위니아는 엘지처럼 그런 보증서비스가 없는건가요??

저도 위니아제품안쓰고 엘지제품썼으면 보증서비스를 받을수있었을텐데 말이죠

2016년 7월에 구입했으니까 올해 6년째되는데 정말이지 엘지서비스 너무너무 부럽네요

이래서 대기업제품 써야되나봅니다. 위니아도 대기업인줄알았는데.. 정말 후지네요.


어쨌든 그건 차후문제이고 부품값과 가스충전비용을 모두 지불했다하더라도 

수리비가 26만원이 안되는데

위니아는 왜 43만원에 출장비 1만8천원까지 44만8천원이나 수리비가 들었냐는 겁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이해가안가서 어제 고객센터쪽으로 본사쪽에 수리비용이 어떻게 

책정되어있는지 문의를 하니까 담당부서에 전달을 한후 연락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6시까지 기다려도 연락이없어서 오늘은 안오는가보다하고있었는데

6시 40분쯤 전화가왔습니다. 

위니아**센터라고 하셨어요. 아마도 위니아**지점 사장님이셨겠죠


수리비용이 너무 비싼듯해서 문의를 했다고하니 한참 비용결제된거 확인하시더니 

잘못됬다고 죄송하다 하셨습니다.

계좌번호 알려주면 환불해주신다고해서 계좌번호 보내드렸고 

10분후에 182,000원이 입금이 되었더군요.


참 기가막히네요 진짜.. 이게 뭐죠?? 제가 비용문의 안했으면 그냥 넘어갔을거잖아요. 

완젼 호구되었네요  1~2만원도 아니고 18만원을 넘게 과다청구를 하다니..

제가 사설업체에 의뢰한것도 아니고 위니아본사쪽에 A/S접수를 한거맞나요??

18만원 환불받았으니 된거아니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제가 그냥 가만히 아무런행동도 하지않았으면 그냥 그금액 그대로 

과다청구한 금액 그대로 모두 지불을 했을거라생각하니 

정말 너무나 화가나고 참을수가 없습니다.

저말고도 아주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일을 당하지않았을거라 누가 장담하나요

저는 기사님께 명함도한장 받지못했고, 카드기에 종이가없다는 이유로 

44만8천원이란돈을 지불하고 영수증하나 받지못했습니다.


그많은 가전제품들 이용하고 수리받으면서 이런적은 정말 처음입니다.

대부분 오시자마자 명함부터 주셨구요. 수리가끝나면 카드건 현금이건 명세서에 

수리내역 하나하나 비용까지 다 적어서 주셨던거같은데 위니아는 왜 그렇게 안하시는거죠?

이렇게 과다청구하는거 알면서 묵인하시는건가요?

아니면 관리안하시고 그냥 지점에서 어떻게하던지말던지 과다청구를하던지말던지 

신경안쓰시는건가요?


저는 제가 겪은 말도안되는 일을 많은사람들이 모여있는 까페게시판이나 

타커뮤니티게시판에 올릴생각입니다.

지금 이게시판에 쓴글 그대로 복사해서 올릴겁니다. 

저같은 피해자가 또 있지않기를 바라구요.

저말고 다른 피해자가 있었다면 과다청구한 수리비용을 정당하게 돌려받기를 바랍니다.


내가 아무일도 안하고 그냥 넘어갔더라면 과연 위니아본사에서 

과다청구된 나의 수리비를 알아서 챙겨서 돌려줬을까하는 의문입니다. 

절대 안그랬을거라고 보네요.


이번일을 계기로 위니아에서 나온제품들은 절대로 사용하지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