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에 결혼한 친구. (결혼은 나이가 중요하지않아요)

00002022.07.05
조회742
25살에 결혼한 친구

안녕하세요 서른중반 아줌마입니다
모바일이라 맞춤법 양해부탁드립니다

요즘 판에 보니 일찍결혼하면 후회한다
아니 결혼은 후회하는짓이다 라는 얘기가 많던데
저도 보면서 가끔씩은 공감하는 평범한 부부인데
제친구보니 정말 행복한? 결혼도 있다 싶어서 써봐요.

친구가 20살에 남자친구(동갑) 만나서 5년정도 연애 후 조금 이른나이에 결혼했어요
그당시 결혼할때 주위에서? 혼전임신이니 뭐니 이러쿵 저러쿵 말 많았는데
3년정도 여행이며 취미생활 엄청 즐기다가 애기낳고
지금까지 다정한남편 애교많은아내
서로가 결혼하길 잘했다고 늘 얘기하는부부.
정말 딸같은 며느리
아들같은 사위더라구요.

(저희부부랑 참 달라요
저희부부는 현실부부?여서 늘 니탓내탓하면서도 아직까지 잘 살구요^^)

벌써 친구부부가 결혼 10년차 가까이인데도 늘 변함없이 잘 지내는거보니 참 좋아보이고 그래요. 제 아이도 저렇게 살았으면 하구요

하지만 이모든게
친구,신랑 둘 다 유복하게 자랐다는점
결혼할때 양가 부모님께서 어린나이라 걱정은 했으나
시작부터 집이며 혼수며 다 아낌없이 지원해주셨다는점.
지금도 양가 부모님이 서로 지원해주실려고 하고
큰돈들어가는거 친정해서 턱턱해주시고(친구차,신랑차..등등)
아이에 들어가는 모든 식비 시터비 교육비 여행비 등 시댁에서 카드주셔서 매달지원받고
신랑이 결혼당시 어린나이였지만 아버님밑에서 일하고 있어서 충분한벌이, 그리고 물려받을회사가 있다는점

참 부부가 서로 비슷한 환경에 잘 만나서 더 잘 사는거 같아요.

제가 살아보니 결혼은 25살에 해도 45살에 해도 나이는 중요하지않는거 같아요
비슷한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여유로운환경 정말 무시못하는거같아요
제 친구지만 너무 부럽게 예쁘게 살아서 질투조차 않나요ㅎㅎㅎㅎㅎ

내친구 SNS조차 전혀 않해서 네이트판은 알려나 싶은데
늘 저 작아지지않게.. 비싼호텔이며 풀빌라며 예쁜말로 초대해주고
사면서 그냥 같이 샀어 라며 우리아이까지 늘 챙겨주는친구
늘 내가 얘기했제
우스갯소리로 로또 되면 니가 일번이다!
진짜 어떻게서든 꼭 갚고싶은 내친구
늘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