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선배님들 도와주세요

KKKK2022.07.07
조회392
저는 30대 초반 여자이고 결혼전제로 만나는 30대 중반 남자친구와 결혼에 대해좁혀지지않아 이렇게 의견구해봅니다

일단 제 상황은
- 중견기업 재직
-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 졸업
- 월급: 세후 월 200후반
- 부모님 노후 걱정 없고, 다세대빌라 소유(약 50억)
- 본인 지방 3억짜리 아파트 소유
- 월급에서 아파트 대출로 이자내고 있으면 모아둔 돈 없음
- 본인 취업 후 부모님은 별거하심

남자친구
- 고졸
- 일용직
- 월소득: 300초반
- 자영업을 하려고 자금마련중이지만 아직 모아둔돈 없음
- 부모님 노후 걱정없음, 다세대빌라 소유(약 30억)
- 친형있으며 부모님이 하시는 식당에서 근무
- 결혼할 시 2억정도 지원가능(빌라 전세금으로)

대략적인 저희의 상황은 이러하구요.

추가적으로 각 부모님성향이 너무 다르십니다.

여자쪽인 본인부모님은 자식이 삶의 이유로 많은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그 결과 본인은 해보고싶은 것 못해본것 없이 자랐습니다.
추후 아기를 낳는것도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하십니다.
효도도 바라시지 않고 결혼하면 가끔 보자고 하시네요.
또한 부모자식관계도 서로 존중을 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젊은세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시려고 노력하십니다.
다만 현재 부모님은 합의 하에 별거중이십니다.

반면 남자친구 부모님은 자식은 알아서 크는 거라는 생각이 크십니다. 항상 본인들이 먼저, 자식은 뒷전이지만 효도를 바라시며(추후 애기를 낳아야 하는 이유 중 하나) 돈쓰는걸 극도로 싫어하십니다.
자식이어도 얄짤 없습니다. 결혼후에도 자주 얼굴보기를 원하십니다. 더불어 부모와 자식관계는 수직적이고 복종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다. 때문에 남자친구 중고등학교 시절에도 용돈한번, 학원한번 안다니고 컸습니다.

여자인 제입장에서는 2억을 지원 받더라도 여유롭게 살 지는 못할것 같다는 생각으로 망설이게 됩니다.
이런 차이를 둘의 사랑으로 현실과 타협이 가능할지,
인생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