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톡에서 글을 읽고있는 22살 여자입니다. 글은 처음 써보는거라 어색하네요. 흐흐 저에겐 2살 어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만난지는 9개월 정도 됐구요... 제가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심해서 속을 많이 썩였지만 남자친구는 싫은 소리 안하고 잘 맞춰주었습니다. 그런 남자친구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제 성격을 고쳐보려고 노력도 하고있습니다. 그런 제 남자친구의 장점이자 단점은 친구가 많다는 것 입니다.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려는건..그 친구중에서 여자친구 이야기입니다. 사귀기전이나 사귀기초엔 그런 남자친구가 좋아보였습니다. 어디가서나 이쁨받고 누구에게나 싹싹하게 굴고 밝고 상냥한 성격탓에 남자친구, 여자친구, 심지어 친한 선배들도 많은 남자친구였으니까요. 나이는 저보다 어려도 원만한 대인관계나 성격등은 제가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다보니까 그게 문제가 되더군요. 남자친구의 여러 여자친구들 중 딱 한명 자꾸 맘에 걸리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나보다 두살 어린 사람을 상대로 질투부리기도 싫고 (저 질투심 많아요 ^^) 남자친구 손에 꼽히는 소중한 친구이다보니 마음에 들지않아도 속으로 참아야했어요. 그래서 미니홈피 일촌도 맺어보았고 친해지려 노력도 해보고,, 남자친구에게 싫어하는 티 안내고 다 참고 잘 지냈습니다. 참다보니까 한계점이 오더군요... 제가 남자친구와 사귀기 전부터 친했던 그 친구가 점점 더 싫고 말투 하나하나 맘에 들지않고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어느정도 친구사이의 애정표현은 자제해야 예의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구요 무시하려 했지만 앞서 말했듯이 손에 꼽히는 친구라서요... (전 남자친구와 싸이월드 비밀번호, 핸드폰문자내용 등 다 공유합니다.. 이게 독이 되는거 같아요..) 이러니까 어떤 연락을 하는지 무슨 얘길 하는지 다 알게되는겁니다.. 이해하려해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저도 친한 남자친구가 있고하니까 이해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구요... 그 친구와의 일촌평, 일촌명, 연락내용, 그 친구 여동생과의 대화내용 ,,, 등등 그게 다 더해져서 저에게 스트레스였어요 ㅠㅠ 그 여자친구가 저보다 두살이 어린데 그 여자친구 여동생은 저보다 얼마나 더 어리겠습니까.. 결국 그 여자친구 여동생에게까지 질투를 느낄만큼 되버렸어요... (그 여자친구 여동생도 제 남자친구랑 친해요. 오빠는 나한테 2위야 오빠오빠 하면서 그게 제 신경엔 거슬렸어요.. 그 여자친구는 제 남자친구보고 넌 내동생꺼야 라고까지 하더군요.. 장난이고 친구사이에 하는말이지만 이미 질투와 그 친구를 싫어하는 마음이 가득찼던 저에게는... 큰 스트레스였어요..) 어느날 그게 폭발하고 말았어요. 남자친구에게 난 걔가 너무 싫다고 걔 자체가 싫고 걔가 말하는 것도 싫고 지금까지 너 친구라 참아왔지만 사실 처음부터 싫었다고.. 막 그래버렸지요.. 남자친구는 그랬냐고 왜 말안했냐고 하지요 그럼 지금까지 친하고 그랬던건 싫은데도 그랬던거냐고 그러지요 너 친한친군데 이렇게 말해서 미안하지만 사실 그랬던거라고.. 말했구요 알겠다고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 하면서 이해해주는 남자친구가 고마웠습니다. 남자친구의 친구와 멀어지게 하는게 맘에 걸렸지만 이기적이긴해도.. 제 입장에선 어쩌겠어요ㅠㅠ.. 그냥 두고볼수없는 감정이 되버렸는데.. 그러다가 어제 또 이 이야기로 말을 했네요 문자하다가 제가 섭섭한 말을 남자친구에게 해버렸어요 넌 나아니라도 챙기고 신경써야할 사람이 많으니까 넌 나만의 사람이 아니지않냐고 ... 남자친구가 섭섭한말이라고 했습니다.. 어제 회식때문에 술을 마시고 들어온 저는 .. 그런 대답에 그럼 나는 어쩌라고 그러느냐 난 계속 질투하고 넌 계속 유지하고 그럴꺼냐고 그랬죠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씻는다고 이따 얘기하자고 합니다.. 순간 얘기중에 끊어버리는 남자친구때문에 울컥해서 나를 잃던 걔를 잃던 선택하라고 어떤선택을 해도 이해하겠다고 그렇게 문자 남기고 자버렸습니다.. 사실 잔게 잔게아니죠 밤새 이 생각 저 생각으로 뒤척였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랑 뜸하게 문자를 하고 있는데... 마음이 복잡하네요 ㅠㅠ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어요 ...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정말 정말 감사하구요 ㅠㅠ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지.. 되도록이면 이해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는 제가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좋을지... 의견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
남자친구한테 나랑 친구중에 선택하라했어요..
안녕하세요.
항상 톡에서 글을 읽고있는 22살 여자입니다.
글은 처음 써보는거라 어색하네요. 흐흐
저에겐 2살 어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만난지는 9개월 정도 됐구요... 제가 예민하고 감정기복이 심해서 속을 많이 썩였지만
남자친구는 싫은 소리 안하고 잘 맞춰주었습니다.
그런 남자친구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제 성격을 고쳐보려고 노력도 하고있습니다.
그런 제 남자친구의 장점이자 단점은 친구가 많다는 것 입니다.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려는건..그 친구중에서 여자친구 이야기입니다.
사귀기전이나 사귀기초엔 그런 남자친구가 좋아보였습니다.
어디가서나 이쁨받고 누구에게나 싹싹하게 굴고 밝고 상냥한 성격탓에
남자친구, 여자친구, 심지어 친한 선배들도 많은 남자친구였으니까요.
나이는 저보다 어려도 원만한 대인관계나 성격등은 제가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다보니까 그게 문제가 되더군요.
남자친구의 여러 여자친구들 중 딱 한명 자꾸 맘에 걸리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나보다 두살 어린 사람을 상대로 질투부리기도 싫고 (저 질투심 많아요 ^^)
남자친구 손에 꼽히는 소중한 친구이다보니
마음에 들지않아도 속으로 참아야했어요.
그래서 미니홈피 일촌도 맺어보았고 친해지려 노력도 해보고,,
남자친구에게 싫어하는 티 안내고 다 참고 잘 지냈습니다.
참다보니까 한계점이 오더군요...
제가 남자친구와 사귀기 전부터 친했던 그 친구가 점점 더 싫고
말투 하나하나 맘에 들지않고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어느정도 친구사이의 애정표현은 자제해야 예의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구요
무시하려 했지만 앞서 말했듯이 손에 꼽히는 친구라서요...
(전 남자친구와 싸이월드 비밀번호, 핸드폰문자내용 등 다 공유합니다.. 이게 독이 되는거 같아요..)
이러니까 어떤 연락을 하는지 무슨 얘길 하는지 다 알게되는겁니다..
이해하려해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저도 친한 남자친구가 있고하니까 이해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구요...
그 친구와의 일촌평, 일촌명, 연락내용, 그 친구 여동생과의 대화내용 ,,, 등등
그게 다 더해져서
저에게 스트레스였어요 ㅠㅠ
그 여자친구가 저보다 두살이 어린데 그 여자친구 여동생은 저보다 얼마나
더 어리겠습니까..
결국 그 여자친구 여동생에게까지 질투를 느낄만큼 되버렸어요...
(그 여자친구 여동생도 제 남자친구랑 친해요. 오빠는 나한테 2위야 오빠오빠 하면서
그게 제 신경엔 거슬렸어요.. 그 여자친구는 제 남자친구보고 넌 내동생꺼야 라고까지 하더군요.. 장난이고 친구사이에 하는말이지만 이미 질투와 그 친구를 싫어하는 마음이 가득찼던 저에게는... 큰 스트레스였어요..)
어느날 그게 폭발하고 말았어요.
남자친구에게 난 걔가 너무 싫다고 걔 자체가 싫고 걔가 말하는 것도 싫고
지금까지 너 친구라 참아왔지만 사실 처음부터 싫었다고..
막 그래버렸지요..
남자친구는 그랬냐고 왜 말안했냐고 하지요
그럼 지금까지 친하고 그랬던건 싫은데도 그랬던거냐고 그러지요
너 친한친군데 이렇게 말해서 미안하지만
사실 그랬던거라고.. 말했구요
알겠다고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 하면서
이해해주는 남자친구가 고마웠습니다.
남자친구의 친구와 멀어지게 하는게 맘에 걸렸지만
이기적이긴해도.. 제 입장에선 어쩌겠어요ㅠㅠ.. 그냥 두고볼수없는 감정이 되버렸는데..
그러다가 어제 또 이 이야기로 말을 했네요
문자하다가 제가 섭섭한 말을 남자친구에게 해버렸어요
넌 나아니라도 챙기고 신경써야할 사람이 많으니까
넌 나만의 사람이 아니지않냐고
...
남자친구가 섭섭한말이라고 했습니다..
어제 회식때문에 술을 마시고 들어온 저는 .. 그런 대답에
그럼 나는 어쩌라고 그러느냐
난 계속 질투하고 넌 계속 유지하고 그럴꺼냐고
그랬죠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남자친구가 씻는다고 이따 얘기하자고 합니다..
순간 얘기중에 끊어버리는 남자친구때문에 울컥해서
나를 잃던 걔를 잃던 선택하라고 어떤선택을 해도 이해하겠다고
그렇게 문자 남기고 자버렸습니다..
사실 잔게 잔게아니죠
밤새 이 생각 저 생각으로 뒤척였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랑 뜸하게 문자를 하고 있는데...
마음이 복잡하네요 ㅠㅠ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어요 ...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정말 정말 감사하구요 ㅠㅠ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지..
되도록이면 이해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는 제가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좋을지...
의견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