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엄마 아빠가 너무 미움

ㅇㅇ2022.07.08
조회16,024
나이가 몇인데 방이 없어서 아직도 남동생이랑 엄마아빠랑 같이 자고.. 배려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새벽늦게까지 티비보고 티비끄면 바로 집 떠나가라 코골면서 자버리고 내가 이런거에 대해 불평불만하면 난 내일 또 일하러 가야한다, 너도 일하라는 식으로 얘기하는것도 진절머리 나고 어디 여행가고 싶어도 좀 멀면 당일치기라도 허락 안해주심 엄마가 슬쩍 얘기해주셨는데 아빠가 자취 시켜주면 집에 안 올 것 같으니까 자취도 안 시켜주겠대 어떻게 이렇게 이기적일 수가있냐ㅋㅋ... 자식한테 나 일하니까 너도 놀지마 심보가 너무 고약함

+) 이거 톡선 될지 전혀 몰랐는데 지금 와서 보니 톡선 돼있었네 일단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베댓중 "너가 돈 벌어서 나가라"가 있던데 당연히 부모님한테 돈 받으면서 자취 할 마음 1도 없었어

지금 당장은 안하고 있지만 알바로 돈도 모아뒀었고 부모님한테 계속 꾸준하게 내년이면 경제적 지원 안받겠다, 통신비 등등 내 명의로 이전해달라 얘기했는데 대학다니면서 알바하는 놈들이 제일 이해안간다, 차라리 장학금을 받아라 하는 얘기나 비웃음 밖에 못들어서 스트레스 받은거였음

그렇다고 미리 말도 안하고 계약해버리고 나가겠다 선언하기엔 대학생이지만 아직 나이도 성인이 안됐고 불효녀 소리할 뻔한 부모라 못한거였어

❗️❗️그리고 이거 꼭 읽어줬으면 좋겠어❗️❗️
내년까지 집 나가는거 허락 못받는다 하면 이미 베댓 말대로 허락 안받고 그냥 나가버릴 생각하고 있었어 이 글은 그냥 스트레스 받아서 익명 커뮤니티에 쓴 한탄글이었고...

아무튼 톡선 온줄도 몰랐어서 베댓밖에 안읽어 봤는데 다른 사람들이 한 조언이나 댓글들도 쭉 읽어볼게 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