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헤어진 언니를 찾습니다

진달래2022.07.08
조회872
안녕하세요누군가는 제 글을 보고 욕을 하시는분들도 계실꺼에요그치만 제가 나이를 더 먹어 버리면 영영 끝일것 같아서글 한번 올려 보지 못하고 남은 날 살며 가끔씩 미련이 남을것 같아서요
저는 충무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통영이랑 통합되어 통영이죠)어머니는 제가 3~4살때 돌아가셨습니다제 위에 아빠가 다른 언니가 있었는데 그당시 언니는 국민학교 5~6학년?(추정)언니 나이는 정확하게 몰라요 많은걸 들은적이 없습니다어머니는 36살에 지병으로 돌아가셨다고 들었습니다살던곳은 사진처럼 남아 있는데 차가 다니는 도로가 바로옆 아래움푹 파인 갈대가 무성한곳이였고 거의 판자집 같은 모습인데거기 단칸방으로된 허름한 집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어요어머니는 늘 아파서 누워 있었던 장면이 있구요언니랑 가끔 산에가서 진달래를 따서 먹었던 기억 있어요집 주변에는 갈대가 무성하고 그당시 재래식 공중화장실이 근처에 있었던것 같아요그리고  학교운동장이 생각이 나는데그 학교가 엄청 높은 산위에 있었고 산위에서 학교를 보면학교 운동장이 땅아래로 꺼져 있는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고운동장을 중심으로 산으로 둘러처져 있는듯한 모습..년도는 70년대 말쯤인데 그 학교 운동장으로 헬리콥터가 착륙하던모습도 생각이 나요(검은색 헬리콥터가 참 많이 날아다녔던 기억?)그리고 언니 손을 잡고 차도 옆에 있던 어떤 이모네 집에서딸기를 소쿠리에 얻어서 오던 기억도 있네요어릴땐 많은걸 기억했을지도 모르나..살다보니 거의 잊혀지고 이정도만 기억이 있습니다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언니는 언니에 친부에게 보내지고저는 저의 친부에게로 보내졌다고 (방황할때) 들었습니다세월이 많이 흘러 제가 현부모님에게 들었던 이야기는언니에 친부는 충무에서 자게공예를 하던분이라 들었습니다그분과 저에 친모는 이혼후 저의 친부를 만나 저를 낳으셨죠1980년쯤에 친모가 돌아가시고 언니와도 헤어졌습니다혹시 과거에 충무에 사시던분이나 지금 통영에 사시는분들중에이런 내용에 이야기를 들은적 있으시거나 하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아 그리고.. 또 생각이 나는건 제가 친부에게 보내지기전에부산인가? 어떤 시장입니다 좀 꽤 큰 시장처럼 보이구요그곳에 친모에 이모가? 장사를 했었는지 가게 입구에서 정면으로 보면 방이 하나 있었고그곳에서 제가 좀 머물다가 이모손에 이끌려 종합버스터미널로 갔고버스를 타고 친부에게 도착해서 직접 인계 되었습니다그리고 그 이모는 내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우는 나를 달래고는가게 뒷문으로 가서는 다시 돌아오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그때 너무 울어서 그건 기억이 나네요물론 이모도 제 옆에서 많이 울다가 간 기억이 납니다.제가 알고 기억나는건 이게 전부입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제글이 다른곳으로 불펌되거나 하는건 원하지 않아요저의 현가족들은 제가 이런글을 올린걸 알면.. 오해 할수도 있거든요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좀더 물어 볼순 있었겠지만..제가 물어도 보기전에 돌아가셨습니다혹시라도 아버지가 마음 아파 하실까봐.. 물어 보지 못하고 살았습니다가주 가끔 기억이 떠오르면어디에 있더라고 잘살겠지.. 라는 마음으로만 살았는데이제 나이를 먹고 하니 한번은 살아있다면 보고싶네요저는 재산도 없지만 빚도 진적이 없이 살았습니다살면서 뭔가 아쉬워져서 물질적으로 아쉬워져서찾아 볼려고 하는것은 아님도 적어놔야할것 같아요
긴글 읽어주셨어 감사합니다.혹시 통영에 살고 계시는분들중저와 어느부분에서는 저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던지인이 있었는지... 언니는 지금쯤 나이가 50대 말쯤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