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인생 망한 것 같아요

ㅇㅇ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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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1살이고 일반고 졸업하고 9급 공무원하겠다고 기숙학원도 가보고 일반 학원도 등록해서 가보고 해서 시험도 봐봤는데 솔직히 열심히 죽을듯이 한 건 아니라 후회도 되고 시간만 버린 것 같아서 전에 생각해봤던 전문대라도 수시로 넣어볼까 생각했습니다 엄마한테 큰 마음 먹고 말씀드렸더니 네가 뭐에 죽을듯이 노력해본 게 없으니까 이번 일 년만 바짝 해봐라 그때 결정해도 안 늦다고..하셔서 고민이 됩니다 허송세월한 것 알고 철없이 회피만 한 것도 잘 알아서 스물 한 살이면 이미 나이도 많고 보건쪽일을 동경하니까 지방 전문대 치위생 임병 쪽으로 가서 열심히 해서 전문자격증이라도 딴 다음에 해보는 걸 생각하는데 현실을 모르는 생각일까요? 만약 전문대 간다면 올해 남은 날은 알바를 하거나 자격증을 딸 생각입니다..

열정도 없는 공무원 시험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불같이 도전해보는 게 맞는걸까요? 고등학교때 이사오고 방황한게 이렇게 될 줄 몰랐네요 대학가거나 직장 간 또래들 잘 살아갈 때 방황하는 제가 바보같고 엄마한테 죄송한 마음뿐이라 뭐라도 하고싶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진지하게 여기라도 올려봐요 한심한거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