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읽다가 성심성의껏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해주신분들께는 답글을 달자..! 했었는데
달다보니 꽤 많아서 여기다가 써봅니다.
댓글들 하나하나 전부 다 정독하며 읽었어요~
결론은 톡으로 이야기했어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대다수의 커플들처럼 휴일에 별다른 일정없으면 같이보내고
내가 오라고 할 때 오빠가 별 일 없으면 오고
오빠가 오고싶을 때 나한테 허락을 구해라 하니
쪼금 꽁한듯이 몇마디했지만 알겠다고 하며
일주일에 2-3회정도 보면 되겠다며 횟수를 정하네요 ㅋㅋ
너무 당연한 일에, 당연한 이야기에 속좁은 모습보여서 나를 실망시키지않았음 좋겠다
나도 엄청 고심끝에 한 이야기다 하고 마무리했네요
답글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헤어지길 바라시는 분들께는 사이다 결말이 아니지만
저는 오늘 후련해서 사이다 마신 것 같네요^^;;
사실 제가 진짜 바보라서 착취당하고 말못하고 그런 게 아니라...
싫은 소리를 하기까지 뭔가 많은 분들께 용기를 얻고싶었던 것 같아요.
주위에 말하면 창피해서요...ㅠㅠ
어찌됐거나 여기분들께 용기얻어서 잘 말했어요.
다시금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생각나는 댓글들에 대한 피드백입니다.
*처음부터 집에 들인 니 잘못이다--->맞아요. 처음 혼자살아본터라 처음에는 남자친구를 집에 초대해서 맛있는 거 해먹으면서도 좋았고 또 밖에 모텔에서 자고 나오는 것 보다는 제 집이 편해서 그렇게 스믈스믈 시작되버렸네요ㅠㅠ
*남자입장에서는 개꿀이다--->뭐..그건 인정?ㅠㅠ
*남자네 부모는 왜 뭐라고안하냐--->나이가 많아서 집에선 오히려 만나는 여자라도 있음에 감사하는 눈치세요...ㅠㅠ 제가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시겠죠. 저도 좋고 동의해서 쟤가 저렇게 가나보다 하시던지..
*바보냐 왜 말을 못하냐--->처음에는 저도 오는 게 좋았어서 자주왔다가 결국엔 이게 당연시 되버려서 말을 꺼내기가 어려웠어요.
그리고 이부분에 대해 불만같은게 생긴다음에 처음했던 얘기는 생활비부분이었는데요
데이트비용 본인이 거의 다 쓰지않냐, 그리고 너혼자살아도 낼 돈들 아니냐, 장 내가 보지않냐 하길래 할 말을 잃었었어요.
그 후 시간이 흘러 또 얘기하니까 그럼 양가 부모님들께 허락구하고 짐 다 싸들고 들어와서 살겠다 했었어요.
근데 또 전 결혼도 아니고 혼인신고한것도 아니고 그건 좀 아닌 것 같다생각했었구요...
그리고 한편으론 이 집은 내껀데 고작 얼마의 생활비로 당당하게 여기서 살겠다고? 이런 생각까지도 들고...
계산적으로 가는 방식은 결국 제 자신이 용납이 안되어서 안되겠더라구요.
여기까지입니다.
@@@@@@@@@@@@@@@@@@@@@@
안녕하세요~저는 30대초반 여성입니다
남자친구랑 2년정도 만났어요
저는 자취를 하고있고
남자친구가 매일 퇴근하고 저희집에 와서 자고 아침에 출근을 해요
서로 집이 멀지않고 남자친구 출근시간이 10시라서
꼭 아침에 본집에가서 준비하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옷갈아입고 저희집을 오네요
근데 저는 이게 왜케 짜증이 날까요...ㅠㅠ
생리현상도 트지않아서 갑갑하기도하고
집이 넓고 방이 여러개가 있어도
'내가 왜 내집에서 불편해야하지...?'
이런생각밖에 안들어요
저희집에 남자친구 물건이라곤 잠옷밖에 없고
집에와서 크게 뭐 사용하거나 어지르는게 없으니
청소나 빨래 요리 이런 걸 시킬 필요가 없어요
요리도 같이 먹거나 평소 제가 먹는 반찬들 하는 정도고
또 설거지도 가끔 남친이 하긴 해요
자주붙어있으면 짜증나고 숨막히고 싸우게돼요...
댓글들 읽다가 성심성의껏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해주신분들께는 답글을 달자..! 했었는데
달다보니 꽤 많아서 여기다가 써봅니다.
댓글들 하나하나 전부 다 정독하며 읽었어요~
결론은 톡으로 이야기했어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대다수의 커플들처럼 휴일에 별다른 일정없으면 같이보내고
내가 오라고 할 때 오빠가 별 일 없으면 오고
오빠가 오고싶을 때 나한테 허락을 구해라 하니
쪼금 꽁한듯이 몇마디했지만 알겠다고 하며
일주일에 2-3회정도 보면 되겠다며 횟수를 정하네요 ㅋㅋ
너무 당연한 일에, 당연한 이야기에 속좁은 모습보여서 나를 실망시키지않았음 좋겠다
나도 엄청 고심끝에 한 이야기다 하고 마무리했네요
답글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헤어지길 바라시는 분들께는 사이다 결말이 아니지만
저는 오늘 후련해서 사이다 마신 것 같네요^^;;
사실 제가 진짜 바보라서 착취당하고 말못하고 그런 게 아니라...
싫은 소리를 하기까지 뭔가 많은 분들께 용기를 얻고싶었던 것 같아요.
주위에 말하면 창피해서요...ㅠㅠ
어찌됐거나 여기분들께 용기얻어서 잘 말했어요.
다시금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생각나는 댓글들에 대한 피드백입니다.
*처음부터 집에 들인 니 잘못이다--->맞아요. 처음 혼자살아본터라 처음에는 남자친구를 집에 초대해서 맛있는 거 해먹으면서도 좋았고 또 밖에 모텔에서 자고 나오는 것 보다는 제 집이 편해서 그렇게 스믈스믈 시작되버렸네요ㅠㅠ
*남자입장에서는 개꿀이다--->뭐..그건 인정?ㅠㅠ
*남자네 부모는 왜 뭐라고안하냐--->나이가 많아서 집에선 오히려 만나는 여자라도 있음에 감사하는 눈치세요...ㅠㅠ 제가 어떻게 느낄지는 모르시겠죠. 저도 좋고 동의해서 쟤가 저렇게 가나보다 하시던지..
*바보냐 왜 말을 못하냐--->처음에는 저도 오는 게 좋았어서 자주왔다가 결국엔 이게 당연시 되버려서 말을 꺼내기가 어려웠어요.
그리고 이부분에 대해 불만같은게 생긴다음에 처음했던 얘기는 생활비부분이었는데요
데이트비용 본인이 거의 다 쓰지않냐, 그리고 너혼자살아도 낼 돈들 아니냐, 장 내가 보지않냐 하길래 할 말을 잃었었어요.
그 후 시간이 흘러 또 얘기하니까 그럼 양가 부모님들께 허락구하고 짐 다 싸들고 들어와서 살겠다 했었어요.
근데 또 전 결혼도 아니고 혼인신고한것도 아니고 그건 좀 아닌 것 같다생각했었구요...
그리고 한편으론 이 집은 내껀데 고작 얼마의 생활비로 당당하게 여기서 살겠다고? 이런 생각까지도 들고...
계산적으로 가는 방식은 결국 제 자신이 용납이 안되어서 안되겠더라구요.
여기까지입니다.
@@@@@@@@@@@@@@@@@@@@@@
안녕하세요~저는 30대초반 여성입니다
남자친구랑 2년정도 만났어요
저는 자취를 하고있고
남자친구가 매일 퇴근하고 저희집에 와서 자고 아침에 출근을 해요
서로 집이 멀지않고 남자친구 출근시간이 10시라서
꼭 아침에 본집에가서 준비하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옷갈아입고 저희집을 오네요
근데 저는 이게 왜케 짜증이 날까요...ㅠㅠ
생리현상도 트지않아서 갑갑하기도하고
집이 넓고 방이 여러개가 있어도
'내가 왜 내집에서 불편해야하지...?'
이런생각밖에 안들어요
저희집에 남자친구 물건이라곤 잠옷밖에 없고
집에와서 크게 뭐 사용하거나 어지르는게 없으니
청소나 빨래 요리 이런 걸 시킬 필요가 없어요
요리도 같이 먹거나 평소 제가 먹는 반찬들 하는 정도고
또 설거지도 가끔 남친이 하긴 해요
근데 저는 손님처럼 놀다자고가고 이게 매일이니까 화가나요
여기가 쉼터나 휴게소도 아니고.. 이런 생각이 자꾸 드네요
이 사람을 사랑하지않아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저는 혼자 살아야하는 사람일까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있는데...
도대체 이런 마음이면 결혼해선 어떻게 매일 같이 사나 싶어요ㅠㅠ
매일을 당연시하게 와서 남편마냥있는데
그렇다고 남편마냥 돈벌어오는것도 아니고;;
최소 관리비나 생활비를 내는 것도 아니고 집안일을 돕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그런것들을 바라기에는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와서 눌러사는 것도 아니구요;;;
그저 몸만 왔다갔다 할 뿐이라서 애매해요
한번은 제가 이 얘길 했었는데 그래서 장볼때 자기가 결제하지않냐 하는데...
사실 제가 장 볼 돈이 없는 사람도아니고
본인 먹고싶은거 위주로 사고 그거 산 거 본인이 다 먹는데...
내가 하는 말은 저게 아닌데...
서로 대화가 안되는 것 같기도하고ㅠㅠ 이야기가 계속 뱅뱅 도네요
이 문제로 저는 주기적으로 날이서있고 화가 치밀어올라요
매일 오지말라고해도 어찌어찌 또 와서 또 흐지부지되고..
뭔가 요일을 정하자니 그것도 너무 삭막하다고해야하나..
제가 논리적으로 조리있게 말하고싶은데
감정만 앞서고
이런식으로 지낸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판단이 잘 안서네요
현명한 선배님들께 조언과 충고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