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눈치를 너무 보는거 고칠수 있을까요?

ㅇㅇ2022.07.12
조회9,697

저 31살 인데요..
어릴때 예전에는 (20대) 남 눈치 잘 안봤거든요
남 눈치 안봤다고 무례하고 예의없이 나만 생각한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 선 지키되 지나치게 예민하게 남을 살피진 않았었는데요.

최근들어 더 심해진것 같은데 무튼 서른살쯤 부터
남 눈치 남 기분 신경을 너무 많이 써요

내가 이렇게 해서 이사람 기분 상했을까?
내가 말투가 좀 그랬나? 차갑게 말했나?
내가 좀 단어가 그랬나?
나를 너무 지나치게 예민한 사람 이라 생각할까?
나를 좀 까다롭다 생각하면 어쩌지?
이상하게 생각하려나?
등등..

근데 옆 친구한테 물어보면 전혀 문제없다고 말하구요.
너무 남 기분에 제 모든 신경이 곤두서 있다고 해야할까요

네..저도 피곤해요
그래서 집순이였는데 더욱 집순이가 되버린것 같아요

자꾸 남눈치 보는게 저도 에너지를 많이 쓰고
신경 쓰다보니 괜히 울적해지고 주눅이 든다고 해야할까요.. 20대때가 지금보다 돈도,능력도,이뤄둔것도 없던 시절이었는데 오히려 그때는 예민하지 않았던것 같은데 지금 왜이럴까요. 너무 제 스스로가 싫고 피곤스러워요

고칠수 있을까요? 방법 아시는분 조언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