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괴롭히는 시어머니들은 지능이 낮은건가요?

ㅇㅇ2022.07.13
조회105,834
물론 지 아들(내 남편)이 자기 편이라는 확신이 있어서그러는 걸 수도 있지만.
요즘 여자들.. 특히 저같이 반반결혼하고 맞벌이하는 여자들..
절대 시어머니 패악질. 용심. 못된 심보 참지 않거든요.

시모의 며느리에 대한 구박질 -> 고대~로 지 아들(내 남편)한테갈 거 뻔한데.
왜 그거까지는 생각을 못하시는 걸까요?
뭘해도 못마땅해하시는데..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진짜.. 이해가 안 가는게,
며느리 괴롭혀봐야 얻는게 뭐에요?
알량한 자존심때문인건지. 뭔지.ㅋㅋ괘씸해보이고 지 눈에는 버릇없어보여도(실제로는 버릇없는게 아니라, 아무리 잘해도밑빠진 독에 물붓기라서 어느정도 마음을 놓은건데..며느리들이)그냥 그러든지 말든지 간섭 안 하면 안되나요?


참.. 희한한 것 같아요~
진짜 현명한 시모라면.본인 아들 행복하기 위해서. 며느리한테 무관심하거나 잘해줄 것 같거든요?

댓글 145

오래 전

Best자기 세대엔 그게 통했으니 그런거 같음. 시집에서 쫒겨나면 고개도 못들던 시절이니..

ㅇㅇ오래 전

Best아들생일에 미역국 왜 안끓여줬냐고해서 아들도 제생일에 미역국 안끓여줬다하니까 암말안하시고 내생일마다 20만원입금하고 축하한다고 카톡보내심. 아들생일땐 내선물도 같이 사주심. 남편이 열받게해도 어머님 생각에 참을때도있음. 아들만 소중한 어머니들은 지능이 낮은거 맞음.

ㅋㅋㅋ오래 전

Best제가 제 친정어머니를 관찰해보니 질투심이더라고요. 아들이 아내를 어미인 자신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걸 두 눈뜨고 못봐요. 명백히 남동생놈이 중간 역할 못하거나 잘못한거도 올케탓, 올케 서럽게해서 남동생이 화내면 무산 세상 끝난듯 울어제낌. 옆에서 지켜보는데 정말…정신적인 문제같음.

ㅇㅇ오래 전

Best초반에 며느리가 몇번 참아주니 진짜 호구일줄 알고 만만하게 여기는 거죠. 왜 처음부터 안 참는 며느리한테는 또 안그래요. 눈치보더라구요. 근데 잘하려고 하고 참아내는 며느리들을 더 대접해주고 잘해줘야 하는데 자기 발 아래 있는줄 알고 폭주하다가 팽당하는거죠뭐.

ㅇㅇ오래 전

Best지능이 낮은게 맞는듯. 울 시부모님 잘된건 전부 며느리탓 잘못한건 무조건 본인 아들탓 하십니다~ㅋㅋ 아들 데리고 살아줘서 고맙다고 늘 말씀하심. 솔직히 제남편 대체로 저한테도 잘하고 애들한테는 만점아빠임. 임원이라 연봉도 본인또래보다 2배는 더 받아옴. 그렇다고 전업주부하는 나한테도 고맙다고 말하는 사람임. 시부모님 보고자란 남편이라 좋은 사람이지만 시부모님은 항상 며느리를 더 위해주심. 그래서 시댁에 더 잘하게 됨.

QQQQQQ오래 전

똑 같은 말도 시엄과 친정엄이 말하면 차이가 나 그래서 그러지 다 시엄이 그러지는 않아

ㅇㅇ오래 전

시어머니들 개개인의 성품 문제만은 아님. 한국 특유의 효 개념과 가부장제 잔재가 자식을 부모의 소유물처럼 인식하게 만듬. 단순히 아들이 귀해서만이 아니라 아들이 자기만 바라보는 효자여야 하고 그게 뒤틀린 효 관념을 가진 사람들에게 너무너무 당연해서 아들과 며느리가 복종하지 않으면 세상 사람들이 너희(아들,며느리)를 비난할 거라고 혼자 착각하고 사는 거임. 해외에서도 고부갈등,장서갈등 없진 않지만 부모가 상식 밖의 행동을 하면 자식들이 연을 끊고 삶. 마음의 상처는 남겠지만 그걸로 죄책감 가지지는 않음. 부모가 잘못한 거니까. 그런데 한국인들은 부모가 잘못해도 그걸 다 자식이 안고가야 효도라고 생각하는 기괴한 효 관념을 가지고 삶.

나만오래 전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들 시어머니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네요 시부모로 힘든 마음같는분들 힘내세요 저도 참고 사는데 앞이 깜깜해요 답도없고 정말 결혼전 남자 다 알고 결혼하셔야해요 거짓말에 속아서 결혼하면 저처럼 홧병 생겨 시댁 꼴도보기 싫어져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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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자기 권위를 느끼려고 애쓰는 중임

ㅇㅇ오래 전

니들 엄마도 누군가한테는 시어머니~~

ㄱㅇ오래 전

우리 시어머니는 좋으신데 ㅎㅎ 훌륭하신분임.

ㅇㅇ오래 전

.

ㅁㅁ오래 전

시어머니는 100% 여자들이고, 과반수의 여자들은 지능이 낮다.

양심오래 전

시모라서, 장모라서가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있다. 가난하거나 직장 등 사회적인 지위가 없어서 자존감 떨어지는 사람들이 대접받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지.. 젊은 사람들도 생판 남한테도 대접받으려 하잖아. 식당 같은 곳을 가도 대접 안해주면 불친절하다고 맘카페에 올려서 생업 망하게 하고, 자기 자식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한테도 감사는 커녕 민원이나 넣고.. 나의 경우에는, 집안 경제력도 수십배 차이, 부부 수입도 수백 차이인데도, 장모님이 결혼 초기에 일 적인 부분 사소한 것까지도 간섭하려 하다가, 제가 알아서 잘 하겠습니다. 하니까 다음부터 안그럼. 자기한테 권위가 있어야 통하지. 자기 경제력이 없으면 통하지도 않음. 그냥 자기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면 대접받으려 하는게 본능인 사람들이 있음. 자기 엄마는 안그렇다는건 팔은 안으로 굽기 때문일 수도 있고, 정말 좋은 사람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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