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저는 지금 동갑입니다.
연애를 28세부터 시작했고
사실 이렇게 오래 연애를 할 줄은 몰랐었네요..
8년 동안 연애를 하고있는데
저는 바로 결혼을 해도 부모님 도움 안받고도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어릴때 부터 결혼은 내 스스로 부담하겠다 생각을 해온터라
입사 하고부터 악착같이 모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친구들보다 입사를 일찍 한터라 돈을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어요.
저는 사실 결혼에 대한 큰 환상은 없어요.
옛날 시가 위주로 돌아가는 우리나라 사회가 딱 엄마가
겪었던 그 모습이였어요. 어릴때부터 봐온건 여자들이 더 힘들다 그런 느낌이였고 커서 보니까 어릴때 보여지는게 엄마의 모습이 더 많았기에 엄마의 헌신을 많이 보고 자라기도 했지만 엄마가 더 커 보였을 뿐, 아빠의 어깨 무게도 참 컸겠구나 점점 나이가 들면서 부터 문득 느끼면서 살고있어요.
하지만 육아하고 맞벌이 하고 명절에 일하고 음식하고 여자의 부담이 컸던 시절을 봐오면서 결혼 환상이 줄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을 하면 자연스럽게 하는거지만 안해도 그닥 혼자살면 외롭기는 해도 내 밥 벌이 하고 사니까 혼자 살아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 50% 그냥 갈팡질팡 50대 50 입니다.
현 남친과 결혼 할 생각으로 만나고 있지만.. 그냥 불안해요.
뭔가가 인생의 중대한 과정은
내 꿈을 정하는거 그 다음은 결혼 인것같은데
그 기로의 문턱에 서 있는 나이같아서ㅜㅜㅜ 걱정 반..
그런데 결혼도 그 시기가 있잖아요.
남친과 결혼을 한다면 문제가 안되지만
혹여나 나중에 다투거나 8년이나 연애중인데 서로 설레는 사랑의 감정이 얼마나 되겠어요. 지금도 설레는건 없는데.. 서로가 너무 익숙해졌고 가끔 너무 무미건조하기도 하고 가끔 보면 같이 있을때도 서로 할 일을 하고 그냥 친구같은 느낌.
이러다가 남친이 권태기가 와서 헤어져버리면 그때는 저는 새되는거 아닌가요..ㅜ
빼도박도 못하고 그냥 이 나이에 비혼이 100%가 될까봐 걱정이 조금 되기도 합니다.
제가 8년동안 연애를 하게될지 몰랐었으니까요
남친은 저를 처음만날때 모은돈이 없었었고 저를 만난 후 모아라고 해서 모으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모아둔 돈도 별로 없는데 요즘 이직 준비를 하고 있어서 여러모로 걱정이 됩니다. 몇년 뒤 제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 둘 사이는 어떻게 될까요?
남친도 저랑 결혼 할 마음은 있다고 했고 서로 가족도 다 알구요..
어디가서 이 나이에 사귄지 8년됐다고 말하기도 부끄럽기도하네요. 나이도 계속 먹고있고 8년이나 됐는데 결혼 안하냐고 물으면 늘 남친 자존심 생각해준다고 내가 지금 할 마음이 없어 라고 둘러대기도 힘들어요ㅜ
사실은요ㅜㅜ 직장에 미혼인 또래가 많은데 올해 초에 만나 내년에 결혼을 한다는 말을 듣고 결혼을 하면하고 안하면 안하고 결혼에 대한 큰 환상은 없다 늘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충격을 먹기는 했나봐요ㅜㅜ
어디가서도 이제는 어리다고 말할수도 없는 나이인데.. 나이 먹고 있는게 야속하기도하고..
연애도 의리라고 생각이 되는데 한때는 서로에대해 모르는게 없을정도로 가깝다가 헤어지면 상대가 힘들든 말든 본인만 입장만 감정만 생각하고 헤어지잖아요. 이렇게 남친이 준비될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권태기나 사소한 다툼에 그렇게 되어버릴까봐 두렵기도하네요
조금 지쳐요
연애를 28세부터 시작했고
사실 이렇게 오래 연애를 할 줄은 몰랐었네요..
8년 동안 연애를 하고있는데
저는 바로 결혼을 해도 부모님 도움 안받고도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어릴때 부터 결혼은 내 스스로 부담하겠다 생각을 해온터라
입사 하고부터 악착같이 모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친구들보다 입사를 일찍 한터라 돈을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어요.
저는 사실 결혼에 대한 큰 환상은 없어요.
옛날 시가 위주로 돌아가는 우리나라 사회가 딱 엄마가
겪었던 그 모습이였어요. 어릴때부터 봐온건 여자들이 더 힘들다 그런 느낌이였고 커서 보니까 어릴때 보여지는게 엄마의 모습이 더 많았기에 엄마의 헌신을 많이 보고 자라기도 했지만 엄마가 더 커 보였을 뿐, 아빠의 어깨 무게도 참 컸겠구나 점점 나이가 들면서 부터 문득 느끼면서 살고있어요.
하지만 육아하고 맞벌이 하고 명절에 일하고 음식하고 여자의 부담이 컸던 시절을 봐오면서 결혼 환상이 줄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을 하면 자연스럽게 하는거지만 안해도 그닥 혼자살면 외롭기는 해도 내 밥 벌이 하고 사니까 혼자 살아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이 50% 그냥 갈팡질팡 50대 50 입니다.
현 남친과 결혼 할 생각으로 만나고 있지만.. 그냥 불안해요.
뭔가가 인생의 중대한 과정은
내 꿈을 정하는거 그 다음은 결혼 인것같은데
그 기로의 문턱에 서 있는 나이같아서ㅜㅜㅜ 걱정 반..
그런데 결혼도 그 시기가 있잖아요.
남친과 결혼을 한다면 문제가 안되지만
혹여나 나중에 다투거나 8년이나 연애중인데 서로 설레는 사랑의 감정이 얼마나 되겠어요. 지금도 설레는건 없는데.. 서로가 너무 익숙해졌고 가끔 너무 무미건조하기도 하고 가끔 보면 같이 있을때도 서로 할 일을 하고 그냥 친구같은 느낌.
이러다가 남친이 권태기가 와서 헤어져버리면 그때는 저는 새되는거 아닌가요..ㅜ
빼도박도 못하고 그냥 이 나이에 비혼이 100%가 될까봐 걱정이 조금 되기도 합니다.
제가 8년동안 연애를 하게될지 몰랐었으니까요
남친은 저를 처음만날때 모은돈이 없었었고 저를 만난 후 모아라고 해서 모으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모아둔 돈도 별로 없는데 요즘 이직 준비를 하고 있어서 여러모로 걱정이 됩니다. 몇년 뒤 제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 둘 사이는 어떻게 될까요?
남친도 저랑 결혼 할 마음은 있다고 했고 서로 가족도 다 알구요..
어디가서 이 나이에 사귄지 8년됐다고 말하기도 부끄럽기도하네요. 나이도 계속 먹고있고 8년이나 됐는데 결혼 안하냐고 물으면 늘 남친 자존심 생각해준다고 내가 지금 할 마음이 없어 라고 둘러대기도 힘들어요ㅜ
사실은요ㅜㅜ 직장에 미혼인 또래가 많은데 올해 초에 만나 내년에 결혼을 한다는 말을 듣고 결혼을 하면하고 안하면 안하고 결혼에 대한 큰 환상은 없다 늘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충격을 먹기는 했나봐요ㅜㅜ
어디가서도 이제는 어리다고 말할수도 없는 나이인데.. 나이 먹고 있는게 야속하기도하고..
연애도 의리라고 생각이 되는데 한때는 서로에대해 모르는게 없을정도로 가깝다가 헤어지면 상대가 힘들든 말든 본인만 입장만 감정만 생각하고 헤어지잖아요. 이렇게 남친이 준비될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권태기나 사소한 다툼에 그렇게 되어버릴까봐 두렵기도하네요
20살에 결혼 한 친구는 지금 결혼 16주년이나 됐는데 여러 생각이 많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