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님께 꼰대라는 남편놈

ㄱㄴㄷ2022.07.14
조회13,861
(퍼가지마세요)

며칠전 남편이 처갓댁 외식자리에서 생신이신 장인어른께 술한잔 따라드리라고 한 저희엄마얘기듣고 꼰대라는데 미친거맞죠
"이서방 장인어른생신인데 한잔따라드려줘~"
라고 딱 저멘트 듣고 저한테 꼰대랍니다
다른 식구들친척들많아서 저한테만 얘기한건데 저희이모가들었어요.


저 엎으려구요

참고로 남편놈은 회식때 술쳐먹고 취해서 괜히섞어먹었다길래 왜섞어마셨냐하니 어른들이 주시는걸 그냥 받아먹는게 예의라네요.


할말은 하고 산다지만 그래도 어른들이 어떻게 다 저희맘같겠나요. 저도 시댁 시골어른들 한번씩 하시는행동 말투 다 이해못하고 언짢을때 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까지는 얘기안합니다.
남편놈 지는 입버릇처럼 어른들한테 잘한다고 지가 인기가많다며 말해놓고는.
처갓댁 어른들은 어른이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평소에 상대방이 얘기하면 안듣고 있다가 지얘기만 하는것도 상식이하행동 맞는거죠
못들었나싶어 들었어?~이랬대 라고해도 반응없는건 그냥 대놓고 니얘기 듣고싶지않아 이거맞죠?

그래놓고 지얘기는 떠벌떠벌 잘도합니다.


돈잘벌고 애들이랑 잘놀고 저하고싶은거 다하게해주고
하면 이해해야하는 부분인건가요?
(참고로 독박육아중이고 남편사업하는데 저도 종종 서류업무봐주고 합니다. 돈잘벌면 뭐든다 갑인듯 말하는사람들이 많아서요;)

제가 배가불러서 별것도 아닌걸로 예민하게 군다네요


꼰대사건이후로 남편놈이랑 말섞기싫어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한번 물어봅니다.


예의와 상식의 문제라고 보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