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현재 7천 5백 정도 모아서, 싱가포르로 석사 유학을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작년 5월쯤에 아버지한테 주식을 해보라고 천만원을 드렸었는데.. 드릴 때 수익 본거는 다 가지시고 원금만 유학가기전에 돌려주시라고 말씀 드리고 천만원을 드렸었습니다. 제 돈이랑 아버지 돈 합해서, 카카오로 500 정도 수익 보시고 코인으로도 재미좀 보신거 같더라구요. 물론 요즘 증시 하락하면서 잃으신거 같긴 하지만요.. 그래서 올해 회사를 그만 둘 때도 아버지한테 유학 합격도 했고, 저번에 드린 돈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면서, 혹시 여유 없으시면 퇴사 안하고 1년더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회사도 퇴사하고, 이제 학생 비자도 받고 정말 5년동안, 유학 다녀와서 꿈을 펼쳐보자는 목표 하나만을 보고 참아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돈을 나중에 너 필요할 때 주면 안되겠냐고 계속 5번 정도 질질 끄시길레, 답답한 마음에 저도 모르게 화를 냈습니다. 하.. 그냥 저는 모든 돈을 환전해서 가야 마음이 놓여서요.. 뭔가 유학 가서 아버지한테 돈이 필요하다고 전화하는 모양새를 만들기도 싫었습니다. 제가 유학을 20살 때부터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하나하나씩 알아보고 돈도 모으면서 거진 8년 정도를 준비해왔는데요..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아버지가 올해 69세이시고, 그리 넉넉한 집안도 아니라, 정말 돈 차곡차곡 모아서 다녀와보자 했는데... 이런일이 벌어지니 정말 미치겠네요.다시 회사에 복직해달라고 할수도 없구요..이거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하... 어른분들의 객관적인 조언을 구해봅니다.
28살 유학 가려고 하는데 아버지와의 돈 다툼..
제가 유학을 20살 때부터 막연하게 생각하다가, 하나하나씩 알아보고 돈도 모으면서 거진 8년 정도를 준비해왔는데요..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아버지가 올해 69세이시고, 그리 넉넉한 집안도 아니라, 정말 돈 차곡차곡 모아서 다녀와보자 했는데... 이런일이 벌어지니 정말 미치겠네요.다시 회사에 복직해달라고 할수도 없구요..이거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하... 어른분들의 객관적인 조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