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본인이 진상손님이 아니라 생각하시나요?

ㅇㅇ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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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에서 일한지 어느덧 7년. 중간에 군대 21개월빼면 대략 5년정도 서비스업종에서 일을 했다. 서비스업을 하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맠 정말 매일같이 다양한 사람들을 마주치는데 정말 친절한 손님부터 시작해서 엄청 진상인 손님까지 가지각색이다. 하지만 그 사이에 포함되어있는 대다수의 손님들 즉, 여러분들같이 딱히 진상이라고 할만한짓을 하지는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알고도 그냥 이정도는 괜찮겠지...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몰라서 그러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여러분들도 지킬건 지켰으면 좋겠다.

1. 외부음식 반입하지마세요
어디 식당을 가든 이건 너무 당연한것. 다른가게에서 돈주고 산 음식과 서비스를 왜 엄한 다른가게에서 받을려하는지 모르겠다. 그나마 먹고 스스로 치우고 가는사람은 양반.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 특히 술집에선 음료수, 아이스크림, 케이크등 뻔뻔하게 가지고 들어와 먹으며 자리만 축내고 난장판을 벌이고 간다. 어디식당이든 음식값에 여러분들이 대우받을 서비스값도 포함되어있는건 맞다. 근데 그 음식들은 다른가게에서 낸 서비스값 아닌가? 제발 부탁인데 외부음식 갖고 들어가지마세요. 어렸을때 다 누구나 한번쯤 이게 잘못된거라는거 다 교육받았잖아요?

2. 구토
술집에서 일을 하다보면 만취한 사람들이 토를 하기 마련이다. 물론 흥이나서 토할때까지 술을 먹을순 있다. 물론 난 이해는 안가지만....어찌됐든 토 하는거까진 그러려니 하는데, 이왕 토할거면 변기에 한 뒤, 그 변기물만 내리면 되는 이 간단한걸, 취해가지고 손님들 들어오는 입구부터 시작해서, 술짝, 화장실 세면대, 소변기 등 다른손님들한테 민폐가 갈정도의 수준을 넘어서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토해놓고 아무일 없던척 자리로 돌아가고 누가됐던 그 다음 사람이 화장실 이용할 경우 끔찍한 상황을 눈으로 보게된다. 솔직히 말해, 그런사람들 볼때마다, 사람이라기보단, 걍 덜떨어진 짐승으로 보인다.

3. 목소리 좀 낮춰주세요
단체로 서비스를 이용하다보면 시끄러워지기 마련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거의 동시에 말하고 거리가 먼 사람에게는 크게 말할수밖에 없어진다. 하지만 그 주위에 앉아있는 엄한 손님들은 인상을 찌푸려질수 밖에 없다. 똑같은 돈내고 서비스를 이용하지만 본인들만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결국 너무 시끄러워 알바나 직원들이 와서 목소리를 낮춰달라고 이야기하면 그때만 잠시 조용하고 결국 다시 원상복귀된다. 여러분들이 신나고 놀고싶어하는 마음은 안다. 헌데 적어도 그정도의 고함을 칠거면 차라리 집이나 어디 방을 잡아서 마음껏 소리질러보는건 어떨까? 특히 술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