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너무 소중한 사람,, 하지만 그의 종교 문제 참고 결혼해야할까요?

후후2022.07.14
조회21,549
안녕하세요. 요 몇일 너무 고민하다 글 적어 봅니다.일단 저는 나이가 30대 초반으로 이제 결혼을 준비 하려고 합니다.남자친구와 1년 정도 연애를 한 상태로 둘다 한 1년 뒤 부터 준비하고 하자 말이 나온 상태인데 남자친구가.. ㅇㅇㅇ의 교회?? 에 다닙니다 ㅠㅠ..
연애때는 몰랐습니다.. 평일 (화요일) 저녁 예배가 있지만 개인 일들 하고 토요일은 저도 근무를 해서 일요일 데이트를 자주 하기 때문에 가는지도 몰랐어요. 저에게 ㅇㅇㅇ의 교회 다닌 다고 말도 안한 상태였고.. 
저는 무교고 집안은 제사를 지내는 평범한 집입니다..남자친구 집안도 제사를 지내지만 특이하게 어머니와 남자친구 그리고 동생만 ㅇㅇㅇ의 교회를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어머니랑 함께 다닌걸로 추정..

예,, 저는 종교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나에게만 강요를 안하면 된다 라는 생각을 하고 연애를 해왔는데 결혼 준비 하려니 역시나 제 앞길을 막네요.
기독교며 불교며 저는 그냥 과하게 미쳐있는건 다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라.. (믿는 분들  죄송합니다.. 개인생각임)
어머니와 남자친구는 제가 그 교회를 다니길 원하십니다.. 그래요.. 큰맘 먹고 가줄게 하지만 안맞으면? 안 맞으면 이해해줄거냐고 하니깐 왜 부정적인 생각부터 하냐고 합니다..ㅠㅠ
하.. 진짜 너무 사람은 좋습니다.. 너무 착하고 저에게 다정하고 만나왔던 남자들 중 제일 놓치기 싫은 남자에요.. 
그런데,, 기독교 친구들은 하나같이 ㅇㅇㅇ의 교회는 이상한 곳이라고 이야기 해왔었고 남자친구들은 일반 교회들을 욕하고,, 중간에서 아주 미쳐 버릴 지경입니다..
미래를 생각하면 남자친구과 함께 평생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어머니며,, 남자친구의 교회 강요를 생각하면 진절머리가 날 것 같아요
마음이 더 커지기 전에 (커져버리면 ㅇㅇㅇ의 교회에 가야할 것만 같음.. 이사람 놓치기 싫어서)정리 해야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