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정말 귀엽고 많이 사랑합니다 첨에는 아기 안 낳
고 남편이랑만 살고 싶었는데 어쩌다 아기가 생겨서
출산하고 보니 보고 있어도 행복하다는 감정이 뭔지 알
게 됐어요 그런데 제가 배가 부른걸까요?.
남편도 가끔씩 청소도 해주고 설거지도 해주고 퇴근하
면 아기를 봐주고 제가 많이 피곤해 하면 본인이 아기
데리고 자줘요
그런데요 저는 왜이렇게 답답할까요?
자꾸 결혼 안 했을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못된 생각을
합니다..꿈도 꾸고 꿈에서 깼을때는 또 다시 현실이라 너
무 슬퍼요
남편 올때까지 집안일에 애기 보고 하루종일 말동무 없
이 너무 고단해요
햇빛을 못 보고 집에만 있으니 교도소 온것도 같고
남편 없을때 아기 깰까봐 눈치보면서 우걱 우걱 밥 먹는
나를 볼때도 많이 슬프네요
남편한테 제발 바다 한번만 보고 오자 했는데 아기 덥다
고 안된다 하네요...
저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외출한 적이 3번이예요 머리하
러 1번 치과
2번요...그외엔 남편이랑 부모님한테 애기 맡기고 영화
보고 밥먹고 2번 나가봤어요 물론 남편도 저보단 아니
지만 외출많이 안해요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 한 5번 정도
나갔을꺼예요..근데 밖에서 일하고 오는 남편이 왜 전
부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