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톡톡에 간줄 모르고 지냈네요ㅠ
많은 댓글과 의견 감사드립니다.
예.. 삼자대면 이후
끝까지 왜 제 컴퓨터를 제가 퇴근 후에
봐야만 하는지 명확한 이유를 대지 못해
제 컴터를 더이상 공유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네어쩌면 당연한거죠ㅠ
댓글을 보다보니 제가 번역 작업한 자료가
수십개가 넘는데 파일이 잘못됐을 수도 있다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급하게 올리느라 깜박하고 안쓴 부분이 있는데
그분은 개발부서라 출퇴근시간이 저랑
다릅니다
제가 8-5구요 그분은 보통 12-밤 랜덤 입니다.
개발쪽이 보통 밤에 일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제가 퇴근하고 자꾸 그런
불상사가 일어난 거 같은데요.
특히나 더 찝찝했던건 그분이 가끔
제게 점심을 많이 먹은날에는 소화제를 주거나
5만원 상당에 간식을 저에게만 사주거나
그런 일도 있었어서
사실… 제 컴터를 보는게 더 스토킹같이 느껴지고
그랬던 거 같아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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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런글 처음 써보네요..
30대 초반이지만 한국 사회생활은 첨이라..ㅠㅠ
제 선에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지 않아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올립니다.
총무직으로 입사하였고
입사한지 아직 3개월차에 스타트업 회사라
매뉴얼 같은 것도 따로 없으며
이전 총무직원이 퇴사한 후 한달 뒤 입사한지라
전 총무님께는 인수인계도 받지 못하였습니다.
총무자리가 비었을 때는 다른 부서 직원이 (총무아님) 총무 일을 도맡아 했어서 처음에 두달간은 이분에게 인수인계 받았습니다( 매뉴얼 없이) 이 직원을 A라 칭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컴퓨터 비번을 공유하고있던 터라 몰랐으나
제 메신저가 자동 로그인되며 몇번이고 제가 퇴근 후
로그인 된 기록을 발견한 저는 이상하다 생각해 컴퓨터 비번을 변경했습니다
그런데 변경하자마자 A직원에게
비번을 알려달라고 퇴근 후 메세지가 오는 겁니다
그래서 업무차라고 하길래 알려주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제 자리에 계속해서 제가 퇴근 후 오는게
찜찜하여 다시 비밀번호를 몇주 후 변경했으나
변경하자마자 다시 묻는 겁니다
공인인증서가 제 컴터에만있고
본인은 맥을 써서 그렇다고 하는데,
총무일은 이제 제가 인수인계 받았고
무슨 일 때문인지도 명확히 이야기해주지않아
제가 퇴근 후에 굳이
그분이 제 컴퓨터를 계속 확인해야하는 이유를
알 수 없어 대표님께 허락을 받고
공유하지않는 쪽으로 하려했으나,
오늘 대표님과 A와 저 삼자대면 때
컴퓨터를 공유하지않겠다면
앞으로의 세무일과 총무일 모든 것을
관여하지않겠으니 알아서해라 라는 겁니다 ..
(저는 해외영업/통번역 일을 포함한 일을 하면서 총무일도 하는 거라 총무 경력으로 들어온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총무는 신입이죠)
뭐 저야 그렇게 되면 찜찜함은 없어 편하지만
(총무일도 스스로 세무서와 컨택하며 해결하면 됩니다)
그분이 감정적으로 나오는 것과
제가 공유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았던 권유인지 궁금합니다.
댓글로 알려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