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한건지...뭔지..... 의문이 들어서요
다른 커뮤니티 활동하는게 없고 평소 판을 즐겨보던 터라
카테고리에 맞지 않는 글을 게시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어제!!
지역에서 유명한 중화요리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여긴 지방 작은 소도시)
원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30분 대기 타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문제는!!
계산하려고 서 있는데 그곳이 50% 오픈주방 이예요 (계산대에서만 잘 보이는 구조)
그냥 무심결에 봤는데 사장님께서 땀을 뻘뻘 흘리며 웍 으로 뭔가를 볶고 계셨는데
땀이 그대로 후두둑 웍으로 떨어지는 걸 보았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속이 토할 것 처럼 메슥메슥 하더라구요
굉장히 불쾌 했습니다.....
글로 표현이 잘 안되는데
진짜 땀 범벅이셨고 장마철 비 쏟아붓듯이 웍에 땀이 흘러 떨어지는 걸 보았어요...
순간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카운터 보시는 사모님께
" 주방이 많이 더우신가봐요 근데 음식에 땀 떨어지는 건 조금..." 하고 말끝을 흐렸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날이 더운데 불앞에 있으니 더 덥다 땀 별로 안떨어진다 라고 하시길래
그런가보다.. 담부턴 오지 말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에서 사장님이(요리하시는)
뭔데? 하고 소리 치시더라구요(계산대에서 말하는 소리가 들릴 만큼 가깝습니다)
사모님께서 " 자기가 땀이 많다고 뭐라 하네" 라고 하셨습니다
전 그냥 속이 너무 안 좋아서 빨리 나갈 생각이었는데...
사장님꼐서
"뭐? 땀이 많아? 그래서 뭐 어쩌라고 더워죽겠는데 별게 다 지x이야 xx"
딱.. 토씨 하나 안틀리고 저렇게 소리 치셨습니다
내가 먹는 음식에 다른 사람의 땀이 들어 간다는게 불쾌했고최대한 상냥하게 말끝을 흐리며 조심스레 말씀드린 것 뿐인데....
저런 욕을 들을 정도로 못할 말을 한 걸까요?
같이 갔던 지인은 화를 내며 저기요! 항의하려 했지만 괜히 큰 싸움만 될 것 같아서
제가 제지하고"그냥 가자 안 오면돼" 라고 했더니
사모님이 "너네 오지마오지마 안그래도 사람 미어터져" 하시더라구요
앞으로 다시 갈 일은 없겠지만...
묘하게 기분이 나빠서 한탄해봤습니다....
지금 글쓰는 도중에도 속이 메스껍네요....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