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엄마는 상황을 최악으로 가져간후 저를 탓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모님 두분다 살아계시고 서로는 사이가 좋으십니다)
도대체 왜 이러시는걸까요?
예로 결혼전에는 제가 요리를 하는 와중에(플람베해야하는 요리라 조심해야했고 집중해야했습니다) "너 주택청약은 잘 하고 있니? 그게 말이다 단순히 오래하는것 뿐만 아니라 어쩌고저쩌고" 이러셔서 정신이 없었기에 차분하게 "미안 나 지금 좀 바빠 정신없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넌 늘 현실적인 말만 하면 회피하더라"라고 비난조로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그런적이 없을뿐더러(알바로 번돈 적금들고 등등...주택청약도 제가 넣었습니다) 바쁘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바로 절 힐난하는것에 스트레스와 짜증이 나서 "지금 바쁘다고!"라고 외쳤습니다.
이 상황에서, 저녁식사때 엄마는 이웃들 소리 다 들려서 창피하다며 저한테 사과할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또 다른 예시로는, 9시쯤 들어온 적이 있습니다. 당시 20대 초반이었습니다. 6시반쯤 집에 들렸다 짐을 놓고 나오는데 분명 친구 집에 제가 열람실에서 깜빡한 가디건을 가지러 다녀온다고 말하고 엄마가 거기에 답한 후 나갔습니다. 그날따라 차가 막혀 집에 돌아오는데 오랜시간이 걸렸고, 엄마는 들어오자마자 화를 내셨습니다. 이해합니다. 저녁을 차렸는데 자식이 늦게 오면 화가 나겠죠. 그런데 어디를 그렇게 싸돌아다니냐, 그까짓 옷 따위가 그렇게 소중하냐, 니가 그게 왜 필요하냐(?)등의 발언을 고함지르며 하셔서 역시 저는 차분히 대답하다 막말에 지친 나머지 "다 말하고 나갔는데 왜 그래?"라고 비꼬는 투로 큰 소리로 답했습니다. 엄마는 또, 이웃집 사람들 들리는데 어디서 그런 말투를 쓰냐며 저를 질책하셨습니다.
결혼 후에 엄마는 남편에겐 잘 대해주나, 가끔 남편이 참석이 불가능할때(출장 등) 제가 혼자 내려가면 일부러 제 화를 돋궈서 제가 짜증내면 저한테 성격이 문제있다등 제게 떠넘기는 이 패턴을 계속하십니다. 지금까지는 제 남편과 제 아이에겐 잘해주셨고 아빠랑 저는 사이가 좋아 참았지만, 저번주 일 때문에 더는 보고싶지 않습니다.
제 5살 아이는 가벼운 복숭아 알러지가 있습니다. 저번주 주말에 엄마에게 분명히 아이는 복숭아에 알러지가 있다, 주지 마라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싶다하여 제가 잠시 집앞 슈퍼마켓에 들려 비눗방울 장난감을 산 사이에 복숭아를 주신 것 같습니다. 아이를 보니 입 주변이 벌겋게 알러지 증상이 나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가려워서 칭얼대고, 저는 무슨 일인지 물어봤는데 엄마는 복숭아를 먹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제가 "복숭아는 주지 말았어야지...말했잖아..."라고 지친 어투로 말하자 "내가 어떻게 그런걸 다 일일히 기억하냐, 너가 적어놨어야지. 나도 사람인데."라고 하시며 짜증내셨습니다.
저는 그 순간 더 이상 친정에 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지금까지 제가 당해왔던건 어느정도 참았으나 아이가 다치는건 보기 싫다라는 마음이 들어서 짐을 챙기고 나왔습니다. 엄마는 큰 소리로 혼잣말하듯이 비난을 중얼거리던데(이거...안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신경 안쓰면 점점 중얼거림이 커지고, 화내면 나는 혼자 한풀이하는것도 못하냐고 합니다) 문뜩 어렸을적부터 이런 대접에 익숙해졌던 제 처지가 너무 억울하고 불쾌하여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왔습니다. 동시에, 엄마가 더 나이들어서 보호자가 필요할때 저 상태에서 더 괴팍해지면 내가 참지 못하고 노인학대를 해버리면 어쩌나, 라는 걱정까지 처음 해봤습니다.
제 고민은
1. 대체 왜 저러는 것인지, 비슷한 부모를 둔 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2. 연은 확실히 끊을것이나, 걱정되는 것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아빠와는 사이가 좋아, 아빠와의 관계를 어떻게 구축해야할지 실마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엄마가 왜 이러시는 걸까요.
도대체 왜 이러시는걸까요?
예로 결혼전에는 제가 요리를 하는 와중에(플람베해야하는 요리라 조심해야했고 집중해야했습니다) "너 주택청약은 잘 하고 있니? 그게 말이다 단순히 오래하는것 뿐만 아니라 어쩌고저쩌고" 이러셔서 정신이 없었기에 차분하게 "미안 나 지금 좀 바빠 정신없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넌 늘 현실적인 말만 하면 회피하더라"라고 비난조로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그런적이 없을뿐더러(알바로 번돈 적금들고 등등...주택청약도 제가 넣었습니다) 바쁘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바로 절 힐난하는것에 스트레스와 짜증이 나서 "지금 바쁘다고!"라고 외쳤습니다.
이 상황에서, 저녁식사때 엄마는 이웃들 소리 다 들려서 창피하다며 저한테 사과할것을 요구하였습니다.
또 다른 예시로는, 9시쯤 들어온 적이 있습니다. 당시 20대 초반이었습니다. 6시반쯤 집에 들렸다 짐을 놓고 나오는데 분명 친구 집에 제가 열람실에서 깜빡한 가디건을 가지러 다녀온다고 말하고 엄마가 거기에 답한 후 나갔습니다. 그날따라 차가 막혀 집에 돌아오는데 오랜시간이 걸렸고, 엄마는 들어오자마자 화를 내셨습니다. 이해합니다. 저녁을 차렸는데 자식이 늦게 오면 화가 나겠죠. 그런데 어디를 그렇게 싸돌아다니냐, 그까짓 옷 따위가 그렇게 소중하냐, 니가 그게 왜 필요하냐(?)등의 발언을 고함지르며 하셔서 역시 저는 차분히 대답하다 막말에 지친 나머지 "다 말하고 나갔는데 왜 그래?"라고 비꼬는 투로 큰 소리로 답했습니다. 엄마는 또, 이웃집 사람들 들리는데 어디서 그런 말투를 쓰냐며 저를 질책하셨습니다.
결혼 후에 엄마는 남편에겐 잘 대해주나, 가끔 남편이 참석이 불가능할때(출장 등) 제가 혼자 내려가면 일부러 제 화를 돋궈서 제가 짜증내면 저한테 성격이 문제있다등 제게 떠넘기는 이 패턴을 계속하십니다. 지금까지는 제 남편과 제 아이에겐 잘해주셨고 아빠랑 저는 사이가 좋아 참았지만, 저번주 일 때문에 더는 보고싶지 않습니다.
제 5살 아이는 가벼운 복숭아 알러지가 있습니다. 저번주 주말에 엄마에게 분명히 아이는 복숭아에 알러지가 있다, 주지 마라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싶다하여 제가 잠시 집앞 슈퍼마켓에 들려 비눗방울 장난감을 산 사이에 복숭아를 주신 것 같습니다. 아이를 보니 입 주변이 벌겋게 알러지 증상이 나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가려워서 칭얼대고, 저는 무슨 일인지 물어봤는데 엄마는 복숭아를 먹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제가 "복숭아는 주지 말았어야지...말했잖아..."라고 지친 어투로 말하자 "내가 어떻게 그런걸 다 일일히 기억하냐, 너가 적어놨어야지. 나도 사람인데."라고 하시며 짜증내셨습니다.
저는 그 순간 더 이상 친정에 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지금까지 제가 당해왔던건 어느정도 참았으나 아이가 다치는건 보기 싫다라는 마음이 들어서 짐을 챙기고 나왔습니다. 엄마는 큰 소리로 혼잣말하듯이 비난을 중얼거리던데(이거...안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신경 안쓰면 점점 중얼거림이 커지고, 화내면 나는 혼자 한풀이하는것도 못하냐고 합니다) 문뜩 어렸을적부터 이런 대접에 익숙해졌던 제 처지가 너무 억울하고 불쾌하여 아이를 데리고 집에 왔습니다. 동시에, 엄마가 더 나이들어서 보호자가 필요할때 저 상태에서 더 괴팍해지면 내가 참지 못하고 노인학대를 해버리면 어쩌나, 라는 걱정까지 처음 해봤습니다.
제 고민은
1. 대체 왜 저러는 것인지, 비슷한 부모를 둔 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2. 연은 확실히 끊을것이나, 걱정되는 것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아빠와는 사이가 좋아, 아빠와의 관계를 어떻게 구축해야할지 실마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