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둘은 1년간 미친듯이 싸우며 지냈어요. 정확히는 오빠가 분풀이를 하면 새언니가 받아주다 참다참다 폭발하고 오빠는 더 크게 화를 내고.. 오빠랑 새언니가 그 1년동안 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썼는데 진짜 죽을거같아요. 둘한테 차라리 이혼하라고 해봤는데 둘다 그건싫대요. 둘은 제가 전화안받으니 제 신랑한테까지 전화해서 저 바꿔보라고 하고 신랑한테도 슬슬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려고 시도하길래 너네알아서좀 살라고 막 뭐라하니까 둘이 또 제 뒷담화하면서 뭉치더라고요? 그러다 싸우기를 반복.
둘다 안보고살고싶은데 사정모르시는 부모님은 저보고 오빠부부 왜 안보려하냐고 꼬치꼬치 캐물으시고.. 담달에 엄마생신인데 제가 오빠부부있으면 안가겠다니까 엄마가 뭔가 이상한지 오빠한테 전화해서 물어보시고 오빠는 얘기했냐면서 저한테 난리난리. 하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맘같아선 부모님께 다 터트리고 오빠 이혼시키고싶어요. 오빠도 바람만 안폈을뿐 사실 좋은 남편 아니고 새언니는 말할것도 없고 5년전으로 돌아가면 꼭 둘이 못만나게 하고싶어요. 그렇다고 제가 둘 사귀라고 한것도 아니고 새언니한테는 우리오빠 사람은 착하지만 좋은 남편못될거라고 충고까지 했는데 진짜 스트레스 왕창받네요ㅡㅡ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