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너에게 쓰는 편지식으로 이야기를 전할게.
우리 첫만남이 지난해 6월이였나? 말 없고 무뚝뚝한데다 부끄럼도 많던 너에게 어쩌다 빠지게 됐는지 몰라
학교에서 처음 마주친 순간은 주변이 안보일 정도로 너만 보였어 그렇게 널 좋아하게 됐어
초반엔 우리 완전 삐걱거렸잖아ㅋㅋㅋ 인사 한 번 건네면 쑥쓰러워하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에 잠을 설치고
유난히 나한테만 내성적이였던 너와 가까워지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 그만큼 신중하고 진지하게 우리 사이가 깊어졌던것 같아.
너와 있으면 내가 성장하는것 같아서 좋았어. 넌 늘 나보다 생각이 깊고 내가 보지 못하는 것들을 봤고 힘이 돼줬어
그런데 요즘에 네가 말도 없고 태도도 차가워진데다 날 봐도 웃어주지 않아서 걱정됐어, 분명 뭔일이 있는데 말해주지 않았어.
그러곤 며칠뒤에 듣게 됐어, 네가 다른지역으로 가게 됐단걸
타지역의 부사관학교로 가게됐다는 말을 선생님께 들었을 때 마음이 철렁했어. 무슨 상황인지 난 처음듣는 얘긴데
그 학교를 알아보니 3년을 완전히 그 학교안에서 보내야하고 편입도 안된다더라, 졸업 후엔 최소 7년이상 장기복무를 해야하고
나는 너한테 화가 났어, 그 중요하고 네 인생이 걸린 문제를 난 토씨하나 알지 못하고, 그 일 때문에 힘들어하던 너에게 보탬이 되지 못한것도 서운했어.
너의 10년이 달린 문제를 한 두달 만에 결정했다는 것도.. 사실 가장 화났던 이유는 너와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해야 한다는것.. 그게 너무 아팠어
나는 정말 내 인생에 네가 없으면 안되고 내 버팀목이자 내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해 그치만
네 잔상만 바라보며 10년응 기다려줄 순 없을것 같아.
네 인생과 내 인생 모두 소중하잖아 폄하할수도 비교할 수도 없는거잖아
나는 너를 어떻게 떠나보내야할지 모르겠어, 난 질투도 엄청 심하고 걱정도 많아 그런 내가 멀리 있는 널 게속 바라보며 기다리다간 결국 우리 힘들어질거 안봐도 뻔해
나는 모르겠어 끝이 보이는데 그 끝을 무시하고 계속 널 좋아해도 될지, 아예 널 지우고..그렇게 살던대로 살아가야할지
우리는 이제 겨우 1년 만나 알게됐어, 만남보다 헤어짐이 10배더 길거라는게 나 너무 두렵고 무서워
나는 그냥 너랑 학원 끝나고 아이스크림 하나물고 그네타던 그런 순간이 몇달 몇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을거같아
아직도 내방엔 네 물건으로 가득해, 사진 옷 향수 인형 꽃다발 향초 편지들
어리석은 생각이지만 난 그냥 네가 내옆에만 있어주면 좋겠어..
교장쌤, 선생님, 학원, 친구들까지 다 아는 우리..ㅋㅋ 헤어지고 난 감당 못할거같아
나 어떻게 해야해? 나 고등학교 가서도 전교 일등 해야해, 바쁠거야, 공부 떄문에 힘들고 널 잊느라 힘들 바에야 남은 기간 동안 널 잊으려 노력해야할까? 아니면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을 남겨야할까?
이런생각 들면 안되는거지만 낸가 널 싫어하게 되면 좋겠어, 내가 널 미워하고 증오하면 좋겠어 미련도 후회도 없게
내 인생에 왜 끼어든거야 너는.. 왜 갑자기 들어와서 아프게하고 가버리는데
나는 아직 제자리에 머물러있는 어린아인데 넌 계속 나아가는 사람인거같아.
나 진짜 어떡할까, 추억도 순간도 너도 놓을 수가 없는 난데
사랑과 이별 둘 다 처음인데
열여섯 첫사랑
우리 첫만남이 지난해 6월이였나? 말 없고 무뚝뚝한데다 부끄럼도 많던 너에게 어쩌다 빠지게 됐는지 몰라
학교에서 처음 마주친 순간은 주변이 안보일 정도로 너만 보였어 그렇게 널 좋아하게 됐어
초반엔 우리 완전 삐걱거렸잖아ㅋㅋㅋ 인사 한 번 건네면 쑥쓰러워하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에 잠을 설치고
유난히 나한테만 내성적이였던 너와 가까워지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어, 그만큼 신중하고 진지하게 우리 사이가 깊어졌던것 같아.
너와 있으면 내가 성장하는것 같아서 좋았어. 넌 늘 나보다 생각이 깊고 내가 보지 못하는 것들을 봤고 힘이 돼줬어
그런데 요즘에 네가 말도 없고 태도도 차가워진데다 날 봐도 웃어주지 않아서 걱정됐어, 분명 뭔일이 있는데 말해주지 않았어.
그러곤 며칠뒤에 듣게 됐어, 네가 다른지역으로 가게 됐단걸
타지역의 부사관학교로 가게됐다는 말을 선생님께 들었을 때 마음이 철렁했어. 무슨 상황인지 난 처음듣는 얘긴데
그 학교를 알아보니 3년을 완전히 그 학교안에서 보내야하고 편입도 안된다더라, 졸업 후엔 최소 7년이상 장기복무를 해야하고
나는 너한테 화가 났어, 그 중요하고 네 인생이 걸린 문제를 난 토씨하나 알지 못하고, 그 일 때문에 힘들어하던 너에게 보탬이 되지 못한것도 서운했어.
너의 10년이 달린 문제를 한 두달 만에 결정했다는 것도.. 사실 가장 화났던 이유는 너와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해야 한다는것.. 그게 너무 아팠어
나는 정말 내 인생에 네가 없으면 안되고 내 버팀목이자 내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라고 생각해 그치만
네 잔상만 바라보며 10년응 기다려줄 순 없을것 같아.
네 인생과 내 인생 모두 소중하잖아 폄하할수도 비교할 수도 없는거잖아
나는 너를 어떻게 떠나보내야할지 모르겠어, 난 질투도 엄청 심하고 걱정도 많아 그런 내가 멀리 있는 널 게속 바라보며 기다리다간 결국 우리 힘들어질거 안봐도 뻔해
나는 모르겠어 끝이 보이는데 그 끝을 무시하고 계속 널 좋아해도 될지, 아예 널 지우고..그렇게 살던대로 살아가야할지
우리는 이제 겨우 1년 만나 알게됐어, 만남보다 헤어짐이 10배더 길거라는게 나 너무 두렵고 무서워
나는 그냥 너랑 학원 끝나고 아이스크림 하나물고 그네타던 그런 순간이 몇달 몇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을거같아
아직도 내방엔 네 물건으로 가득해, 사진 옷 향수 인형 꽃다발 향초 편지들
어리석은 생각이지만 난 그냥 네가 내옆에만 있어주면 좋겠어..
교장쌤, 선생님, 학원, 친구들까지 다 아는 우리..ㅋㅋ 헤어지고 난 감당 못할거같아
나 어떻게 해야해? 나 고등학교 가서도 전교 일등 해야해, 바쁠거야, 공부 떄문에 힘들고 널 잊느라 힘들 바에야 남은 기간 동안 널 잊으려 노력해야할까? 아니면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을 남겨야할까?
이런생각 들면 안되는거지만 낸가 널 싫어하게 되면 좋겠어, 내가 널 미워하고 증오하면 좋겠어 미련도 후회도 없게
내 인생에 왜 끼어든거야 너는.. 왜 갑자기 들어와서 아프게하고 가버리는데
나는 아직 제자리에 머물러있는 어린아인데 넌 계속 나아가는 사람인거같아.
나 진짜 어떡할까, 추억도 순간도 너도 놓을 수가 없는 난데
사랑과 이별 둘 다 처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