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보고 신난 건 좋은데 매너 좀...

쓰니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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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늦은 저녁 2호선 전철타고 깜짝 놀람.

전철안에 파란색 우비입은 사람이 많아서!

그리고 그 젖은 우비 그대로 앉아 있는 사람들과

이미 그들이 앉았다 떠난 후라

빈자리이지만 젖어서 그냥은 앉을 수 없는 의자들 때문에!

두어칸 옮겨갔다가 빈자리는 다 비슷한 상황이라

가방 뒤져서 나온 휴지 1장으로 대충 닦고 앉음.


흠뻑쇼 신나게 즐기고 온 거 같은데
공연 끝나고 나와선
흥은 좀 접어두고 입고 있던
물 뚝뚝 떨어지는 비닐 쓰레기는 벗고
고이 접어 집에서 분리수거 해줬음 좋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