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한심해보이면 비정상인가요

ㅇㅇ2022.07.18
조회21,820
제가 나쁜거 아는데 저희 부모님이 사는게 너무 한심하고 구질구질해서 연락안하고 산지 일년 넘었습니다 아버지는 막노동하고 어머니는 전업주부인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그나마 다행인게 공부는 학원 안가도 중상위권은 해서 지거국 공대 나와서 지금은 대기업 다닙니다(자격증을 가지고 하는 일이라 퇴직 후 개인사업도 가능합니다)저는 집에서 지원받을 만한 형편이 아니어서 4년내내 일해가며 대학다녔고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가족들은 변한게 없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아버지는 막노동하고 비오면 놀고 눈오면 놀고 그런 직업이고엄마는 맨날 돈없다고 푸념하면서 본인이 나가서 벌거나 공부를 한다던지 발전을 하려고 노력하는 그런게 하나도 없습니다 요새 부모님들은 자식들한테 부담주기 싫어서 은퇴후에도 공부한다는데 제 부모님은 낮잠 자고 티브이나 보고 전화기 붙잡고 친구랑 전화나 하고 아님 하루종일 폰만지고 그게 다에요 선물이나 용돈도 자식들만 하지 부모님이 자식들한테 베푸는게 없구요 부모라도 한심해보이고 집이 너무 짜증나서 연락안하고 안간지 1년이 좀넘었는데 최근들어 아버지가 자꾸 전화가 오네요 동생도 집이 짜증나는건지 중견기업 취직하더니 거의 안가네요 언니만 집에 남아있는데 언니도 중소기업에 월급 200안되는 곳 다니면서 부모님 책임져야 되니 힘든가봐요 언니생각하면 불쌍한데 부모생각하면 짜증나요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도 왕래는 안하지만 용돈은 보내줍니다 






이게 톡까지갈줄은몰랐네요 글이 짧아 적진않았지만 내가 왜 능력없는 니네아빠랑 결혼해서 이렇게 사는지모르겠다고 감정쓰레기통 취급당하고 별거 아닌걸로 맞기도많이맞고 밑에 남동생과 차별 당한것도 사실입니다 교복조차 누나들은 중고시장에서 사입히고 남동생은 새로 사입혔으니까요 부모님은 사이가 좋지않아 따로삽니다 부부관계가 너무 안좋아요 가난하기만했으면 이렇게 부모를 외면하고싶지는 않았겠죠 제친구 어머니는 가난해도 엄청 다정해서 친구랑 관계가 나쁘지않더라구요 가정이 화목한집 너무부럽습니다 남과의 비교해봐야 소용없겠지만 저는 돈은 드려도 왕래는 하지않을 생각입니다 어차피 남들생각은 생각이고 저도 살아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