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시어머니께 보험을 들었다.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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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과 결혼후 남편과의 싸움은 오로지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의 주제가 메인이었다.(시부모님 만나기전 싸운적 없음)
나는 이 일로 신혼때 자살시도를 했고(아는 사람 없음) 정신과를 갔으나 임신중이어서 약은 먹지 못했다.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란 말에 위로가 되어 참고 참아 보았다.
1년가까이 사네마네 하다가 남편이 정신차리고 가정의 평화가 왔다.
연락을 내손으로 하지 않았고 연락이 와도 바쁘면(육아하느라) 못받는 횟수가 늘어남과 동시에(남편이 방패가 되어줌) 조금 멀리 이사를 가고나니 서로 연락하는일이 없어졌다.
그렇게 1년 쯔음 보험을 핑계로 연락을 하게 되니,
설마 했는데 첫마디가 연락좀 하란다.
우리가 고부관계가 아니었으면 욕을 해도 시원찮을 사이인데..
남편에게는 굳이 말하지 않았다. 곧(나에게는) 명절이고 좋은 의미로 연락한거여서 그냥 한귀로 흘리고 싶었는데
잘 안되서 네이트판에 글 하나 써본다.
그때의 상처는 얼마나 지나야 아무렇지 않아 지는건지..
10년 넘으면 괜찮아지나? 4년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