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데 진심인 흔녀 집밥상 말고 캠핑밥상

뭐냐2022.07.19
조회34,503
안녕하세요?다시 돌아온 밥상차리는 흔녀입니다. 집밥 소재 고갈돼서 만드는중이라 시간이 좀 걸리니까캠핑가서 먹어치운것들 보여드릴께여

 

 

어떤날.. 바퀴달린집 보다가 대통삼겹 도전하고 싶어서 캠핑가는 날만 기다리다가 바로 주문했는데. 뭐랄까.......수육인데 희안하게 담백하고 건강하게 맛있음 ... 그치만 두번은 못해요.. 현기증나요 오래걸리거든요.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는 음식이었음요. 


말모.. 말안해도 아실듯요. 최애조합인 묵은지&흑돼지 저는 묵은지를 사서 먹는데요 그럼 맨날 똑같은 김치삼겹을 먹을 수 있답니다. 고기굽는거는 아무한테도 못맡겨요. 내가 구우면서 하나씩 먹어봐야되니까요? 아 물론 익었는지 확인이요^^

 

 

전날 달려서 힘든 오늘의 저는 밥할 컨디션이 아니라서 밀키트 미나리 감자탕을 먹습니다. 저렴한데 4명이 먹어도 배부를 정도예요. 이제는 아침해장에 무조건 챙겨가는 최애템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 감자탕을 접하고 집에서는 이제 감자탕을 만들지 않습니다.

 

이제? 백숙계절이 왔잖아요? 물놀이 하고 젖은옷 입은채로 계곡에 앉아 뜯어먹는 백숙이야 말로... 소주안주아닙니까? 저는 닭한마리칼국수처럼 토종닭을 토막내서 1시간이상 푹 삶아 파를 잔뜩넣어 양념장을 찍어서 먹습니다... 여름 계곡엔 이것만한 것이 없습니다.

 

플레이팅하기 귀찮아서 밥통 고대로 꺼내 얹어먹은 대창덮밥.. 저는 소고기 부위중 대창을 제일 좋아합니다. 2마트에서 산 야키니쿠 소스로 볶아주기만 하면 그럴듯한 대창덮밥 완성입니다. 

 

저녁 술안주로 끓여먹은 해물탕 같지만 짬뽕탕. 바닷가로 캠핑을 갔더니 해물짬뽕 먹고싶어서 수산시장가서 사온 가리비 쭈꾸미 넣어 완성. 낮술해서 차타고 못가는데 짬뽕으로 꼬셔서 2키로 걸어가서 사오게한거 칭찬해줄만한 맛. 자칫잘못하면 해물탕 맛나는데 야외라 웍질할 수 있어서 가능한 맛.

 

 

 쭈삼으로는 부족해서 대창까지 털어넣고 만든 곱쭈삼. 아주간단하게 정육점에서 파는 쭈꾸미 두팩에 대패삼겹하고 대창은 거들기만함. 소스도 더 필요없지여? 마요네즈 깻잎 날치알만 있으면 식당가서 안먹어도됨. 마지막날 안주에 탄력받아서 3시까지 마시고 다음날 내가 고생했음....TMI


캠핑가면 맨날 먹던것만 먹어서 지겨울때 한번씩 드셔보시면 어떨까 하는 맘으로 올려봅니다.

맛있게 먹고 무더위 이겨내야지여.. 



댓글 29

ㅇㅇ오래 전

Best캠핑 사진 올리시기전에 불피울때 밑에 깔판부터 사시죠.. 자갈위에 그냥 피우셨네..

무전유죄오래 전

와...진심 이런분과 결혼하고 싶다ㅋㅋ

ra오래 전

보기에 기름이나 국물이 넘칠것 같은 사진들이 보이는데 캠핑장도 아닌것 같고. 뒷 처리까지 깨끗하게 하고 온다면 인정. 캠핑 먹방 사진 끝에는 뒷처리 깨끗하게 한 인증 사진도 같이 올리면 좋겠음.

ㅋㅋ오래 전

삼겹살사이 김치꽃 진짜 도랐다.............

ㅇㅇ오래 전

내 주위엔 왜 이런 친구가 없지...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쓰니오래 전

쩐다..........

ㅇㅇ오래 전

와 제대로여 이게 행복이죠

줗힣오래 전

캠핑 저도 가고 싶네요. 곧 휴가인데.

ㅇㅇ오래 전

으아아 맛있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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