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을 하루종일 정말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해를 못하겠어서... 익명 게시판의 힘을 빌려봅니다
글이 길어질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30대 중반, 두돌 아이가 있는 부부입니다
같은 직종이나 근무처는 다릅니다
직업은 같으나 세부분야는 다르고, 일의 로딩은 저보다 남편이 훨씬 많습니다
6시면 칼퇴가 가능한 저랑 달리, 남편은 평일엔 평균 퇴근시간이 8시 정도입니다. 그것도 회식이나 모임이 없을 때만요
토/일요일도 저는 출근할 일이 없으나 남편은 반나절씩은 출근을 하기에 결국 일주일에 7일을 출근합니다
한달에 주말 1-2번은 학회다 모임이다 집을 비웁니다. (월급은 제가 오히려 조금 더 많네요)
주말에 어디한번 놀러가려고 해도, 먼거리는 출근해야하는 남편때문에 못가죠
비슷한 나이대 아기가 있는 동료가족들이 놀러가자고 해도 시간대 안맞아서 못끼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남편은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해 하는 일이고, 체력적으로 바쁘고 힘들어도 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냥 저도 남편이 가정과 육아에 조금더 시간을 내어 함께해줬으면 좋겠지만
그러려니 하고 포기하고 삽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친정부모님이 육아에 엄청 많이 도움을 주고 계시기도 하고요.
남편은 퇴근해서 한시간이라도 아기 얼굴을 보기 위해
직장에서는 몰아치듯이 정신없이 일을 처리한다고 하더라구요.
일의 로딩이 많고 바쁜건 맞습니다. 아침도 안먹고 출근하는데, 점심도 못먹고 일을 해야하는 날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바쁘고 힘들게 사는 와중
틈틈히 오픈채팅에서 만난 여자랑 부지런히 카톡을 한다는 거죠.
남편은 일의 특성 상 퇴근을 해도 완전히 프리하지 않습니다.
카톡으로 계속 일관련 메시지가 옵니다. 뭐 바로바로 답장을 해줘야하는 내용이긴 합니다. 하지만 아기랑 놀면서도, 친정집에서 저녁을 먹으면서도 계속 핸드폰을 쥐고 쉴새없이 카톡을 합니다.
일관련 카톡만 하는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워낙 친구가 많고 단톡방에서 시시콜콜 이야기하는걸 좋아하니까요.
아기 사진이나 동영상은 안찍어도, 웃긴 에피소드나 풍경을 보면 동영상을 찍어 단톡방에 올려 친구들과 우스갯소리를 하고요
카톡으로 이성과 희희낙낙 카톡하면서 노는게 걸린건 처음이 아닙니다. 첫번째는 3년 정도 전, 직장 동료엿고요. 술마시러 가쟈면서, 오늘 퇴근 언제냐면서 남편이 더 추근대는 것 같았어요.
그 뒤론 뭐,,, 제가 모르지만 또 있었겠죠. 몰래 핸드폰 들여다보는 것도 별루 하기 싫고, 몰래 보려고해도 하루종일...핸드폰을 끼고 사니 어려운 일이기도 해서 별로 관심 없없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남편이 아기를 목욕시키고 있을 때, 핸드폰 충전기를 찾으려다 충전기에 꽂힌 남편 폰에 카톡 메시지가 온걸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락은 걸려있지 않았고요.
요번엔, 게임에서 만난 동갑내기 이혼녀라네요
카톡의 처음은 지금으로부터 3개월 전이었는데, 카톡방을 한번 나왔다가 시작했는지 대화 중간부터 시작했고
언제부터 서로 카톡을 했는지는 모릅니다. 물어도 대답을 안하네요.
각자 게임 아이디 뒷글자를 애칭처럼 부르면서
일상공유는 물론, 서로 좋아하는 음악 들어보라며 보내주고, 각자 친구들 이야기도 하고,
가족이야기, 그 여자는 전남편과 이혼하면서 힘들엇던 이야기도 하고, 남편은 위로도 해줍니다.
새벽에 그 여자 딸이랑 노래방가서 부른 노래라며 녹음해서 보내주기도 하고, 칭찬도 하고 맞장구도 치고.
먹었던 점심 메뉴 사진도 찍어 보내더라고요. 밤운전 조심하라며 걱정도 하고,
주말 출퇴근시간도 알고 퇴근했냐, 퇴근했다 서로 보고도 하고요
구체적인 애정표현이 없을 뿐
대화내용은 그냥 여느 연인들 내용 같아보였습니다.
새벽 1시, 2시, 아침 7시....
대화는 그냥 시도때도 없이 거의 매일 같이 있었고, 대부분 한두시간 이내에 답장을 하고요
답장이 늦어졌을 때는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더라구요.
한번은 남편이 한국과 시차 6시간 정도 나는 외국으로 출장을 간적이 있는데
한국시간 새벽 1시~5시까지 4시간넘게 끊이질 않고 대화를 했더라구요
풍경 사진 보내주고, 좋아하는 음악이야기 공유하면서, 아주 둘이서 취향이 잘 맞는지
서로 신이나서 난리도 아니였어요. 취향 겹치는 사람을 만났다며 반갑다면서.
그 외국 (경유지였음)에서 남편은 저희 엄마가 면세점에서 사준 시계를 호텔에 두고 체크아웃을 했었나봐요.
다음 목적지에 가기전에 시계를 찾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걸 그 여자가 아주 열심히 도와줬어요.
근처에 사는 친구한테 연락해보고, 하루만에 배송된다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같은 시계를 구입할 수 있는지도 알아봐주고.
현지 한국 여행가이드 사이트도 알아보고 글도 올렸대요
(당시의 카톡 대화를 정확히 옮기자면)
여자:
모냥이 이상하긴 한데.... 남편이 호텔에 체크아웃을 하고 시계를 두고 왔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다음 비행기를 타고 떠나야해서 지금 연락이 되지 않아요
친정 엄마가 생전에 남편에게 생일선물러 주신 것이라..의미가 커서 꼭 찾고 싶은데 도움을 줄순 없는지...
이렇게 물어봤어. 머 아무렴 어때???
남자:
오마이갓. OO을 도와주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해주었구나 너무 고맙당ㅠㅠㅠㅠ
사이트에서 시계를 사는 경우, 배송이 늦어지면 와이프한테 뭐라고 둘러댈지도 알려주고
만약 나중에라도 A/S를 할 일이 있을 때 매장에 가면 안된다면서 코치도 해주고
남편도 저한테 뭐라고 둘러대면 좋을지를 그 여자랑 의논했어요.
어찌저찌 시계는 찾았고, (저한테는 집에 들어오면서 장모님이 사준 시계를 출장가서 아주 잘썻다며,,,,,,말했었어요)
그 여자한테는 "네덕에 찾은 시계 차고 출근 잘함" 이라고 남겼네요.
처음 이 대화를 발견하고는 손이 엄청 떨렸습니다.
부부사이지만 저랑도 이렇게 카톡은 안해요
저도 일하느라 바쁘기도 하지만, 남편이 이렇게 카톡할 시간이 많았는지는 저도 몰랐네요. 하도 바쁘다바쁘다 하니까요.
핸드폰을 들이밀면서 우는 저한테 남편이 햇던말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래 봐도 돼! 이건 그냥 펜팔 같은 거야"
아주 당당한 표정을 지으면서, 볼려면 다 봐도 된다
그저 펜팔인데 이걸가지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제가 이해가 안된다는 식으로요.
만난적도 없고, 만날 생각도 없었대요. (시계 찾는 걸 도와줬을 때, "만난적도 없는 친구한테 이렇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대화가 있었습니다)
서로의 사진은 본 것 같고 (남편이 그 여자에게 이쁘다고 했어요), 근무지도 알아요
그런데 이게 만난적이 없다고, 아무렇지 않은건 아니잖아요
저는 이건 명백히 외도라고 생각해요.
아기 생기기전 신혼때 카톡에서 직장동료 여자와 카톡했던 걸 보고, 그 때 한번만 더 이런일이 생기면 이혼하겠다고 다짐 받고 넘어갔었어요
이번일이 생기고나서도 저는 합의이혼을 해달라고 했고요. 남편은 합의이혼은 해줄수 없대요.
처음엔 억울하다는 듯이 당당해하더니 제가 이혼을 요구하자 그제서야 잘못했다고 빌고는 있습니다만 전혀 진심인 것 같아 보이지도 않아요.
이제 더 열심히 치밀하게 숨겨가며 카톡연애를 하겠죠. 안한다고 해도 이제는 믿음이 가질 않고요.
소송까지 가기엔 말그대로 만난적 없는 사이니 카톡대화만으로는 증거가 불충분할 것 같아요.
그냥 아기 때문에 넘어가야되나,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고 고민을 해도 남편이 너무 괘씸하고 꼴보기 싫어요.
남편을 아는 사람들은 아주 성실하고, 능력있는 사람인 줄아는데, 카톡대화 사진을 모두 까발리고 싶어요
아기 생각해서 이렇게 참고 지나가 산다고 한들 서로 사랑하지않고 행복하지 않은데 그게 아기한테 무슨 소용일까요.
도대체 왜...왜...유부남이 오픈채팅에서 알지도 못하는 여자랑 연애하듯 카톡을 주고받는 건가요
외도가 습관인 사람은 못고쳐 쓰는거라던데,,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답답합니다
유부남의 오픈채팅, 이게 외도가 아니면 대체 뭔가요
며칠을 하루종일 정말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해를 못하겠어서... 익명 게시판의 힘을 빌려봅니다
글이 길어질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30대 중반, 두돌 아이가 있는 부부입니다
같은 직종이나 근무처는 다릅니다
직업은 같으나 세부분야는 다르고, 일의 로딩은 저보다 남편이 훨씬 많습니다
6시면 칼퇴가 가능한 저랑 달리, 남편은 평일엔 평균 퇴근시간이 8시 정도입니다. 그것도 회식이나 모임이 없을 때만요
토/일요일도 저는 출근할 일이 없으나 남편은 반나절씩은 출근을 하기에 결국 일주일에 7일을 출근합니다
한달에 주말 1-2번은 학회다 모임이다 집을 비웁니다. (월급은 제가 오히려 조금 더 많네요)
주말에 어디한번 놀러가려고 해도, 먼거리는 출근해야하는 남편때문에 못가죠
비슷한 나이대 아기가 있는 동료가족들이 놀러가자고 해도 시간대 안맞아서 못끼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남편은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해 하는 일이고, 체력적으로 바쁘고 힘들어도 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냥 저도 남편이 가정과 육아에 조금더 시간을 내어 함께해줬으면 좋겠지만
그러려니 하고 포기하고 삽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친정부모님이 육아에 엄청 많이 도움을 주고 계시기도 하고요.
남편은 퇴근해서 한시간이라도 아기 얼굴을 보기 위해
직장에서는 몰아치듯이 정신없이 일을 처리한다고 하더라구요.
일의 로딩이 많고 바쁜건 맞습니다. 아침도 안먹고 출근하는데, 점심도 못먹고 일을 해야하는 날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바쁘고 힘들게 사는 와중
틈틈히 오픈채팅에서 만난 여자랑 부지런히 카톡을 한다는 거죠.
남편은 일의 특성 상 퇴근을 해도 완전히 프리하지 않습니다.
카톡으로 계속 일관련 메시지가 옵니다. 뭐 바로바로 답장을 해줘야하는 내용이긴 합니다. 하지만 아기랑 놀면서도, 친정집에서 저녁을 먹으면서도 계속 핸드폰을 쥐고 쉴새없이 카톡을 합니다.
일관련 카톡만 하는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습니다
워낙 친구가 많고 단톡방에서 시시콜콜 이야기하는걸 좋아하니까요.
아기 사진이나 동영상은 안찍어도, 웃긴 에피소드나 풍경을 보면 동영상을 찍어 단톡방에 올려 친구들과 우스갯소리를 하고요
카톡으로 이성과 희희낙낙 카톡하면서 노는게 걸린건 처음이 아닙니다. 첫번째는 3년 정도 전, 직장 동료엿고요. 술마시러 가쟈면서, 오늘 퇴근 언제냐면서 남편이 더 추근대는 것 같았어요.
그 뒤론 뭐,,, 제가 모르지만 또 있었겠죠. 몰래 핸드폰 들여다보는 것도 별루 하기 싫고, 몰래 보려고해도 하루종일...핸드폰을 끼고 사니 어려운 일이기도 해서 별로 관심 없없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남편이 아기를 목욕시키고 있을 때, 핸드폰 충전기를 찾으려다 충전기에 꽂힌 남편 폰에 카톡 메시지가 온걸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락은 걸려있지 않았고요.
요번엔, 게임에서 만난 동갑내기 이혼녀라네요
카톡의 처음은 지금으로부터 3개월 전이었는데, 카톡방을 한번 나왔다가 시작했는지 대화 중간부터 시작했고
언제부터 서로 카톡을 했는지는 모릅니다. 물어도 대답을 안하네요.
각자 게임 아이디 뒷글자를 애칭처럼 부르면서
일상공유는 물론, 서로 좋아하는 음악 들어보라며 보내주고, 각자 친구들 이야기도 하고,
가족이야기, 그 여자는 전남편과 이혼하면서 힘들엇던 이야기도 하고, 남편은 위로도 해줍니다.
새벽에 그 여자 딸이랑 노래방가서 부른 노래라며 녹음해서 보내주기도 하고, 칭찬도 하고 맞장구도 치고.
먹었던 점심 메뉴 사진도 찍어 보내더라고요. 밤운전 조심하라며 걱정도 하고,
주말 출퇴근시간도 알고 퇴근했냐, 퇴근했다 서로 보고도 하고요
구체적인 애정표현이 없을 뿐
대화내용은 그냥 여느 연인들 내용 같아보였습니다.
새벽 1시, 2시, 아침 7시....
대화는 그냥 시도때도 없이 거의 매일 같이 있었고, 대부분 한두시간 이내에 답장을 하고요
답장이 늦어졌을 때는 미안하다고 사과도 하더라구요.
한번은 남편이 한국과 시차 6시간 정도 나는 외국으로 출장을 간적이 있는데
한국시간 새벽 1시~5시까지 4시간넘게 끊이질 않고 대화를 했더라구요
풍경 사진 보내주고, 좋아하는 음악이야기 공유하면서, 아주 둘이서 취향이 잘 맞는지
서로 신이나서 난리도 아니였어요. 취향 겹치는 사람을 만났다며 반갑다면서.
그 외국 (경유지였음)에서 남편은 저희 엄마가 면세점에서 사준 시계를 호텔에 두고 체크아웃을 했었나봐요.
다음 목적지에 가기전에 시계를 찾으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걸 그 여자가 아주 열심히 도와줬어요.
근처에 사는 친구한테 연락해보고, 하루만에 배송된다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같은 시계를 구입할 수 있는지도 알아봐주고.
현지 한국 여행가이드 사이트도 알아보고 글도 올렸대요
(당시의 카톡 대화를 정확히 옮기자면)
여자:
모냥이 이상하긴 한데.... 남편이 호텔에 체크아웃을 하고 시계를 두고 왔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다음 비행기를 타고 떠나야해서 지금 연락이 되지 않아요
친정 엄마가 생전에 남편에게 생일선물러 주신 것이라..의미가 커서 꼭 찾고 싶은데 도움을 줄순 없는지...
이렇게 물어봤어. 머 아무렴 어때???
남자:
오마이갓. OO을 도와주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해주었구나 너무 고맙당ㅠㅠㅠㅠ
사이트에서 시계를 사는 경우, 배송이 늦어지면 와이프한테 뭐라고 둘러댈지도 알려주고
만약 나중에라도 A/S를 할 일이 있을 때 매장에 가면 안된다면서 코치도 해주고
남편도 저한테 뭐라고 둘러대면 좋을지를 그 여자랑 의논했어요.
어찌저찌 시계는 찾았고, (저한테는 집에 들어오면서 장모님이 사준 시계를 출장가서 아주 잘썻다며,,,,,,말했었어요)
그 여자한테는 "네덕에 찾은 시계 차고 출근 잘함" 이라고 남겼네요.
처음 이 대화를 발견하고는 손이 엄청 떨렸습니다.
부부사이지만 저랑도 이렇게 카톡은 안해요
저도 일하느라 바쁘기도 하지만, 남편이 이렇게 카톡할 시간이 많았는지는 저도 몰랐네요. 하도 바쁘다바쁘다 하니까요.
핸드폰을 들이밀면서 우는 저한테 남편이 햇던말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래 봐도 돼! 이건 그냥 펜팔 같은 거야"
아주 당당한 표정을 지으면서, 볼려면 다 봐도 된다
그저 펜팔인데 이걸가지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제가 이해가 안된다는 식으로요.
만난적도 없고, 만날 생각도 없었대요. (시계 찾는 걸 도와줬을 때, "만난적도 없는 친구한테 이렇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대화가 있었습니다)
서로의 사진은 본 것 같고 (남편이 그 여자에게 이쁘다고 했어요), 근무지도 알아요
그런데 이게 만난적이 없다고, 아무렇지 않은건 아니잖아요
저는 이건 명백히 외도라고 생각해요.
아기 생기기전 신혼때 카톡에서 직장동료 여자와 카톡했던 걸 보고, 그 때 한번만 더 이런일이 생기면 이혼하겠다고 다짐 받고 넘어갔었어요
이번일이 생기고나서도 저는 합의이혼을 해달라고 했고요. 남편은 합의이혼은 해줄수 없대요.
처음엔 억울하다는 듯이 당당해하더니 제가 이혼을 요구하자 그제서야 잘못했다고 빌고는 있습니다만 전혀 진심인 것 같아 보이지도 않아요.
이제 더 열심히 치밀하게 숨겨가며 카톡연애를 하겠죠. 안한다고 해도 이제는 믿음이 가질 않고요.
소송까지 가기엔 말그대로 만난적 없는 사이니 카톡대화만으로는 증거가 불충분할 것 같아요.
그냥 아기 때문에 넘어가야되나,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고 고민을 해도 남편이 너무 괘씸하고 꼴보기 싫어요.
남편을 아는 사람들은 아주 성실하고, 능력있는 사람인 줄아는데, 카톡대화 사진을 모두 까발리고 싶어요
아기 생각해서 이렇게 참고 지나가 산다고 한들 서로 사랑하지않고 행복하지 않은데 그게 아기한테 무슨 소용일까요.
도대체 왜...왜...유부남이 오픈채팅에서 알지도 못하는 여자랑 연애하듯 카톡을 주고받는 건가요
외도가 습관인 사람은 못고쳐 쓰는거라던데,,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