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쓰레기 때문에 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

2022.07.19
조회296,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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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많은 관심들을 가져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비슷한 고충을 겪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군요.

이 글을 본건지, 오늘 아침 기준으로 쓰레기와 기저귀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모든 분들의 걱정과 조언이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방탈 죄송합니다 ㅠㅠ
조언을 얻기 위해 이렇게 씁니다..


안녕하세요.
작년 11월에 복도식 아파트에 이사 온 사람 입니다.
옆집 쓰레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여기에 하소연 해봅니다.

이사올때부터 옆집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엘레베이터 안내문에는 공용공간(복도)에 쓰레기 방치를 하지 말라는 경고문과 함께 사진이 붙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의 주인공이 옆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20리터 종량제 봉투가 묶이지도 않은 채 복도에 나와 있었고
쓰레기가 생길 때 마다 버리고 다 차면 치우고, 다시 새 봉투를 방치하는 식으로 살더라고요.

아기 기저귀에 음식물까지 섞여 나오는데 그때는 겨울이었고 아이 키우느라고 힘들겠다 라는 생각에 참아봤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악취와 벌레가 꼬일까봐 걱정되어 관리실에 문의를 하였고 이틀이 지나도록 쓰레기는 그대로 있었고
한번 더 관리실에 문의하니 그제서야 쓰레기가 없어졌습니다.

그렇게 3~4일동안 잘 지내나 싶더니 또 쓰레기가 나오더라고요.
다시 관리실에 문의하니 또 조치가 되었고 옆집에는 매직캔 쓰레기통 택배가 와있었습니다.
집에 쓰레기통이 없었나봐요...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니 또 쓰레기 봉투를 밖에 두고 쓰는겁니다.
도대체 이럴거면 왜 쓰레기통을 샀는지.. 이상하죠..

도저히 안되겠어서 관리실에 문의하고 옆집에서 뭐라했는지 물어보니 아이 키우고 있어 쓰레기를 매일 버리기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관리실에서도 옆집이 쓰레기 문제가 있다는걸 알고있고 본인들도 강제력을 동원할 수 없다고 미안해하더라고요.
관리실도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어요..

그리고 엘레베이터에는 6개월여만에 경고문이 다시 붙었습니다.
사진을 잘못찍은건지 의도한건지 몇호인지도 보이게 찍혀서요.

옆집이 항의를 한건지 경고문은 일주일만에 내려갔고 옆집은...
쓰레기를 여전히 내놓긴한데 택배박스처럼 보이는 박스에
쓰레기 봉투를 숨겨놓고 상자를 덮어놓는 식으로 위장을 해놓고 살더라고요.

관리실에서도 몇 번이나 이야기를 했는데도 저렇게 위장 시켜 놓고도 쓰레기를 버리는 걸 보고 대화가 통할까 싶었어요 ㅠ

그렇게 그냥 참고 지내다가 오늘은 기저귀를 창틀에 놓더라구요 하..

이정도면 정말 상식밖의 사람 아닌가요..? 창틀에 기저귀를 쌓아놓다니.. 창틀은 공용공간이 아니라고 생각한걸까요..?

이러한 옆집을 어찌해야 할까요..ㅠㅠ





댓글 142

오래 전

Best소방관리법 위반 그걸로 민원 계속 넣으세요

ㅇㅇ오래 전

Best발로 차버려요. 복도 지나가는데 발에 치이는걸 어쩌라규

ㅇㅇ오래 전

주택인데 더 또라이도 있어. 자기네 문앞에 안놓고 우리집 문앞에 놓는다. 심지어 문안쪽에 놓을때도 있었어. 뭐라하니까 벽이 붙어있자나? 그 벽라인을 따라서 쓰레기를 쌓는거야. 근데 진짜 웃긴건 뭔지 알아. 벽라인은 예전에 처음 집을 지을때 외관상 좋으라고 페인트칠할때 반반칠해진것일뿐 사실 대부분 우리집 담이었다는 사실. 그 사실이 밝혀지니 이웃끼린데 너무 박하게 군데. 우리는 아무런 피해를 안주는데 지네만 쓰레기를 그렇게 자꾸 우리집에 쌓는데 왜 그게 우리가 야박하게 구는거라는건지 몰라. ㅁㅊㄴ들 진짜 많아

ㅇㅇ오래 전

앗 드러 . 그리고, 현관에 쓰레기 두면 복이 안들어온다던데..

ㅇㅇ오래 전

기저귀 처리 하나 제대로 못 하면서 애는 어찌 낳았는지. 자기집 베란다에 두면 되는걸. 저 난리리니. 그 아기도 불쌍하다. 태어나서 좋은말 축복의 말만 들어도 모자랄 시기에, 저런 부모 만나서 여러 사람 입에 좋지 않은 내용으로 오르내리고.

ㅇㅇ오래 전

오마이갓... 기저귀 저렇게 해놓은거 보니 어이가 없네요. 저정도면 말이 안 통할 종족인거 같네요 에휴...

언니쓰오래 전

와..쓰레기때문에 스트레스받는거 진짜.짜증나는데... 소방관리법 위반으로 신고하면 조치를 취할런지 ㅡㅡ 울친정엄마. 옆집할매는 잡동사니 쌓아놔서 좀 치워달라햇더니 내가왜치우냐. 내땅이다 이년아 __ㅇ이럼서 계속 욕만해대는 미친ㄴ 잇음

ㅋㅋ오래 전

우리옆집은 이사와서 눈치를 슬~보더니,,언젠가부터 그 가족 식구대로인 자전거 네대를 지들 문옆두개, 우리문옆 두개를 놔두고 신나게 쓰고있네요 ㅡ.ㅡ 정작 내 자전거는 첨부터 당연히 집안에 두고있구요. 관리사무소에 얘기하면 과연 치울까싶어요 ㅡ.ㅡ

ㅇㅇ오래 전

기사님이 수거해 가셔야 하는 거라 문밖에 두는 게 원칙인 가방과 주문 시에만 걸어두는 가방은 다르죠. 개념 알면서도 묻는 건 이기적일 명분 찾는 걸로밖에 안 보이네요.

ㅇㅇ오래 전

우리 옆집 또라이가 더 심한데? 우산에 일반 쓰레기 항시 두고ㅋㅋㅋㅋ 비 오면 신발을 현관문 밖에 벗어두고 들어감

ㅇㅇ오래 전

못배우고 무식해서그럼. 못고침

오래 전

정신나간 것들이네요 저런것들은 부모가 가정 교육을 어떻게 시키면 저럴까요 개념없어서 아래층하고 층간소음으로도 트러블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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