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22살에 1000만원으로 여행

ㅇㅇ2022.07.20
조회106,463
아침에 톡선에 제 글이 올라와있길래 놀랐네요…ㅎㅎㅎ
마음이 복잡했었는데 어른들의 조언과 응원을 이렇게 들은것만해도 마음이 따사로워지고 견해가 넓어진 느낌입니다
시간내서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많았지만 무경험도 경험이라고, 두려워 말고 돈, 시간, 체력이 될때 미래의 저에게 하는 가치 투자라 생각하고 다녀오려고요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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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탈 죄송합니다..ㅜㅜ 어른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서요

20살 성인되고 학업과 병행하며 알바하고 용돈 저축했습니다 작다면 작은 돈일 수 있지만 친구들과 노는 돈, 옷과 화장품, 배달음식비 등등 20대 대학생활하며 나갈 수 있는 돈 최대한 아끼고 아끼어 2년간 제 자신이 느끼기에 커다란 1000만원이란 돈을 모았습니다.

여행도 가고싶었고 몇백이라도 모아 없는돈이라 생각하며 통장에 여유자금을 항상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모으게 됐고 빨리 모으고 싶어 일도 많이 했지만 돈에만 치중되기고 싫어서 제 자신에게 떳떳하기 위해 대학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장학금 항상 받음)

사실 막상 모으고 나니 이 돈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원래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고 요즘 들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싶은 생각이 자주 들어 겨울 방학 시즌때 해외여행을 계획중입니다. 그러던중 부모님과 주변 지인들에게 핀잔아닌 핀잔을 들었는데

전 이왕 가는거 저에게 주는 선물이다 생각하고 천만원이란 돈 아끼지 않고 오랫동안 머물다 올 생각입니다. 하고싶은거,먹고싶은거,보고싶은거 다 느끼며 20대 청춘의 저에게 아낌없이 쓰고 싶어요

그러나 부모님과 주변 지인들은
여행에 다 쓰기에는 아깝다 천만원이 작은돈이냐. 철없는 생각이다. 여행을 짧게 다녀오고 저축을 해라. 대학생때 그 돈 다시 모으기 힘들다. 나중에 다녀와도 늦지않다. 다녀오고 분명 후회도 할거다

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제가 지금 진짜 철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지혜롭게 쓰지 못하고 있는건지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여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