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직장을 다니려는 제가 이기적인가요?

ㅎㅎ2022.07.21
조회129,490
아직 젊다고 생각해 몇 년 정도 뒤에 준비가되면 2세 계획을 세우고 싶은데 주변에서 참견이 너무 심해 아이 낳고 싶은 생각이 사라져가고 있어 고견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 정보

1. 저는 서른살 여자. 신혼
2. 자격증이 필요한 직업, 계속 공부를 해야함
3. 아이는 생기면 낳고 아님 말고 계획은 2년정도 뒤

주변에서 하는 참견질

1. 아이낳고 1년 6개월후 어린이집 보내고싶어하는데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때까진 무조건 엄마 손이 필요하다며 제 생각만 하는 이기적인 사람 취급함
2. 상황이 그렇다면 안 낳을거라고 하면 그런부부치고 오래 사는 부부 못 봤다. 애 안 낳으려면 왜 결혼했냐 연애만하지. 남편은 그렇게 생각 안 할거라며 남편 생각은 안 하는 이기적인 MZ세대 취급함
3. 그럼 외벌이 해야겠다(빈말임)하면 요즘 세상에 누가 외벌이하냐 둘이벌어 얼른 집마련하고 애를 잘 키워야지 학벌이며 직업이 아깝다며 한 푼 보태준적도 없으면서 아쉬워함


친구들이 이럴땐 걍 무시해버리는데 이모들이나 시댁에서 이러시니 진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불면증이옵니다. 제 얼굴에 침뱉기라 어디서 말도 못하고..하.. 다들 아이낳고 어떻게 키우고 계신가요?


추가)

최근 임신계획으로 질문하는 주변인들이 많아 맘고생이 심해 넋두리하듯 올린 글인데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몇몇 댓글에서 말씀하시는 정도의 전문직은 아니지만 나름 직장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고 언젠가 제 개인 사무실도 갖고싶은 욕심에 아이를 낳는게 무모한가 욕심인가 고민이 많았습니다.

인생이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겠지만 남편과 저 모두 육아휴직 번갈아가며 내서 부족함 없이 키우기위해(아직 없지만..) 열심히 벌고 모아야겠습니다. 공감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댓글 68

ㅇㅇ오래 전

Best제가썼던방법인데 아이너무어린데 어린이집보내는거갖고 뭐라하면 아 그럼 아이봐주실거라서 그렇게말씀하시는거죠? 너무감사해요 이럼 말 쏙들어갑니다 ㅎㅎ 외벌이 뭐라하면 그럼 제 연봉만큼 지원해주신다는거죠? 너무감사해요 ^^ 하심됩니다 아이 안낳는다고 뭐라하면 어머 그럼 조리원비부터 아기 기저귀랑 분유비용 저 걱정안해도되죠? 다 지원해주실거니까 아이낳으라고하시는거잖아요 감사해요 ^^ 그럼 말 쏙들어갑니다 ㅋㅋ 부부가 상의해서 다 결정하는건데 옆에서 뭐라하는분들 꼭있어요 그냥 무시하시는게답이에요

ㅇㅇ오래 전

Best저 둘째타령을 귀에 피나게 하길래 돈 월 100만원씩 주면 생각해보겠다고함. 그러니까 니들이 좋아서 낳는건데 돈을 왜주냐고 함 ㅋㅋㅋㅋ 낳을생각 없는데 계속 얘기하니까 돈 주면 생각해볼게요~^^ 하니까 그이후로 안들어요 ㅋㅋ

ㅇㅇ오래 전

시댁 진짜 싫다....

ㅇㅇ오래 전

난 첫째 만삭일때 대가족 댈꼬와서 집들이 종년 시키더니 과일먹음서 한단말이 부업하라고 하던데ㅎㅎㅎㅎ 미친시모ㅎㅎㅎㅎㅎㅎㅎㅎ 돈 지원 빵빵하게 해줄거 아니면 꺼지라 하세요.

ㅇㅇ오래 전

요새는 다들 어려운 시대잖아요 벌 수 있다면 벌어야지 무리해서라도 그런데 자격증 보다야 저는 돈을 택합니다 남편도 그렇게 이야기 해요 자격증이나 따 놓고 공부하는 게 어떠냐고 하지만 저는 돈을 더 벌어야 한다는 주의구요 남편 벌이도 괜찮고 하지만요 가치관의 차이 같아요 돈이 더 중요하냐 배움이 중요하냐 그런 차이..

ㅇㅇ오래 전

고견이요…아이를 낳는다라… 여러가지 어려우신 상황인데 다시 자격증도 도전하시고 여러모로.. 대단하시네요..부디… 조속히.. 바른 판단을 내리시길…두마리 토끼 다 잡을 순 없으니까요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일 겁니다….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아이를 낳는다는 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일이죠…직장포기도힘들고..맞벌이도 힘들고… 결혼을 괜히 하신것 같아요..손해예요 손해; 뭣하나 준비된게 없잖아요..대안도 없는게 지금상황이고…헤어지실수 있으면 헤어질텐데..그것도 무리신것 같고…

ㅇㅇ오래 전

원래우리나라그럼 결혼하면한다고 ㅈㄹ 애안낳으면 안낳는다고 애낳으면 낳는다고 ㅈㄹ

ㅇㅇ오래 전

꼭 자기 가족 같아서 뭐 같아서 이러면서 걱정해 주는 척 하면서 염병떠는 인간들은 그럼 돈 좀 빌려주세요 하면 귀신같이 조용해진다

ㅇㅇ오래 전

제 친구도 시부가 자꾸 둘째 타령 ╋ 전업 타령하길래 정색하고 아버님 십억 주실건가요? 했더니 가만히 있으심ㅋㅋㅋㅋㅋ 요새 애 낳아 키우는데에 십억은 너끈히 든다는데 뭐 대단하게 보태줄것도 없는 사람들이 더 난리더라고요 무조건 돈달라고 하세요 돈없어요 일해야돼요 그 돈 주실거면 생각해볼게요 그러면 할말없어요 애는 자기 밥그릇은 가지고 태어난다? 다 개소리죠 어쨌거나 부모가 돈 미친듯이 벌어야되는데 모르는 것도 아닌 사람들이 참 2세 문제에는 쉽게들 입을 대니 짜증만ㅋㅋㅋㅋ아 어련히 부부가 알아서 잘 하려고요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저도 비슷한 애 타령 들을때마다 그래요, 걱정은 돈으로 주세요^^ 3억만 주시면 그렇게 할께요 해요

오래 전

대체로 이런말 하는 사람들 보면 자식땜에 행복해 보이지도않고 경제적으로도 잘살고있어보이지도 않더만 왜들 참견인지... 누가 뭐라하든 쓰니 부부가 계획하고 결정하는거니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중립오래 전

필라테스나 요가, 등산, 암벽타기, 자전거, 조깅 같은거 취미 갖어보세요~ ㅎ 본인에게 맞는 스포츠 나 명상 같은거 취미생활 하세요~ 우리나라 대한민국 사람들, 종특 이잖아요ㅋㅋ 결혼 하면, 애갖어야지~ 첫째 낳으면, 둘째는 ?? 이러는걸요~ ㅋㅋ 그거 다 예상하고 결혼한거 아니에요?? 그러면 감수해야해요~ 베댓 글들 처럼 얘기 하더라도, 너무 쏘아붙이듯이 말 하지마시구, 말주변 없고 조리잇게 할 자신없다하면 그냥 귀닫고 입다물고 눈감고 사시길.. ㅎ 명절만 잘 버티자구요~ 남편의중도 좀 물어보세요. 깊게 진지하게 대화나눠보세요 ㅎ 자기와 뜻이 같은지확인부터 해보자구요~ 그래야 집안 어르신들 또는 지인들 가족들 이 하는말에 대응이라도 하죠 티키타카 식으로다가 ㅎ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ㅎㅎ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