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할 수 없는 이 상처는 어떡하죠...ㅠㅠ

풀잎2008.12.30
조회446

글을 쓸까 말까 하다...

왜 그런 마음 있죠...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하고 말하고 싶고...

아픈거... 그냥... 보상받고 싶은 마음...

저와 같은 일을 겪으신 분들의 글에 리플만 달다가 글도 올려 봅니다...

두번이나 바람을 핀 남자친구...

이젠 남자친구도 아니죠...

헤어진 것도 아니지만... 이렇게 연락 두절이라면 버림받은 건 확실하니...

2006년 제작년에 봄에 만나 사귀다가 여름쯤에 헤어졌었죠...

바람이 나서...

그러다... 제가 그 사람 못 잊어서 작년에 다시 연락을 하게 되었어요...

정말 좋아했나봅니다... 아니 지금도 용서를 구하면 받아줄 것 같아요...

또 상처 받을텐데...

제작년에도 제가 너무 좋아서...

데이트 같은 데이트 못해보고 늘 그 사람 집 근처에서 만나 데이트 비용은 제가

거진 다 내고... 27번째 생일이라고 그 동안 태어나서 선물 못 챙겨줬다고 선물

27개 해주고... 누나 핸드폰 없다고 제 명의 빌려서 누나 핸드폰 개통해 줬는데 결국은

그것도 버림 받은 후 그 언니가 연체해서 제가 내고...

그래도 간간히 그 사람 생각난 건 왜인지... 바보같이...

제작년 9월에 헤어졌다가 작년 10월에 다시 만났어요...

군대를 늦게 가서 작년에 공익 끝내고 사회생활 시작하려는 차에 다시 저를 만난거죠...

힘든 시기 같이 힘이 되어주고... 그 사람이 미안한 마음에 제작년과는 달리

연락도 자주 하면서 잘 지냈었어요... 그 사람 집은 서울... 저는 지방...

그래도 꾿꾿이 제가 올라가면서 만나고... 그러다 올 해 2월 제가 직장을 하나 소개해

준게 있어서 내려 오기도 하고...

이젠 나이도 있어서 정말 서로 결혼까지도 생각했었습니다...

그 사람 어머님이 절 예뻐해 주시기도 했구요... 이미 며느리와 다름없다고...

그러다 일이 잘 안되서 다시 서울로 올라가 일을 구하고...

태권도를 하게 되었어요... 나중에는 저있는데 내려와서 도장도 차리고 둘이

같이 잘 해보자고... 그렇게 아쉽게 봄, 여름을 헤어져 있어도 연락하고 힘들다고

돈없다고 하면 돈도 보내주고...

제가 해준게 여럿 있었어요... 너무 갖고 싶다고 해서 아이팟터치도 사주고...

컴퓨터도 줬었습니다... 그리고... 바보같았지만 그 사람이 쓰는 인터넷비용도

제가 대주었구요... 다시 제가 있는 곳으로 올거니까... 올거라 기다렸으니까요...

정말 집, 차 빼고 다 해 준것 같네요...

지난 10월이 다시 만난지 1년이 되는 달이였어요...

그전일까... 그때부터 시작일까... 연락도 뜸해지고... 바쁘다고 하고...

네이트에서 말걸면 대답없는게 일쑤이고...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고도 몇번을 하고 다른 사람 만나려고도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잡아서 그래... 정말 바쁠거야... 태권도도 하기 힘든데...

지쳐서 일거야...하며 그래도 스스로 위로하며 또 제가 올라가서 만나고...

그러던 하루하루 이번달들어 느낌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저는 육감이 거진 잘 맞거든요... 크리스마스때도 못 만난다고 하고...

속상하고 화가나서 그 사람 집에 갔었죠... 크리스마스때...

전 언제든지 가도 받아주시는 어머님이 계셨고...

혹시나 해서 그 사람 가방을 열어보니... 휴... 카드가 있더라구요...

사랑하는 우리 오빠...라고 씌여진 처음...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찢어버렸습니다...

ㅠㅠ

가슴이... 미치는 줄 알았어요... 순간 어떻게 참고 있었는지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또 바람이야... 하는 생각과 그것도 두번이나... 미치겠더라구요...

지금은 연락두절이에요... 문자도 그렇게 많이 보냈는데 답이 없어요...  

제가 그동안 어떻게 해주었는데요... 이런 보상을 받는지...ㅠㅠ

얼마나 그 여자와는 희희닥 거리면서 좋아할까요...

치가 떨리고 기만 당한것에 울화통이 치밀어요...ㅜㅜ

더더욱은 같이 할 미래... 약속... 다 지워야 하는건지...

용서를 구하면 받아줄 것 같은 약한 제 마음... 그런데 돌아올 것 같진 않아요...

그 동안 빌려준 돈 해준 것들... 다 어떡해요...

다 받아낼건데 받아내고선 뭐를 얻을건지... 뭐를 얻을러고...

그 사람은 얻지 못하는데요...

혹시나할까요... 그 사람을 만나고 있는 여자분이 이 글을 읽으실 수 있을까...

그 사람을 아직 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사랑하면서도 화가 나요...

 

이젠 핸드폰 번호도 바꿔야 하나... 같은 6456번호 썼었는데... 어쩌죠...

그 사람도 어머님도 보고 싶습니다...ㅠㅠ

작년 크리스마스는 드 사람이 피씨방에서 일을 해서 피씨방에서 보내고...

올해 크리스마스는 바람난거 알게 되고...

내일이 올해 마지막 날인데... 어떡하죠... 그 사람은 그 여자랑 좋아 죽을텐데...

미치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