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빌라 사는 남자한테 말 걸어볼까요?

ㅇㅇ2022.07.21
조회3,631

안녕하세요. 내년에 서른인 여자사람 입니다.
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은 오랜만에 쓰네요

제가 출퇴근 시간이 좀 이른 편인데요.
같은 빌라 사는 남자분이 저랑 출퇴근 시간이 같은지 아침에 자주 마주치거든요.
가끔 퇴근 시간에는 운전중에 마주칠때도 있어요
(tmi 이지만 제가 좀 밟는 편인데 저보다 더 밟으시더라구요
제 앞으로 끼어들거나 지나가길래 몇 번 봤었어요...)
아마 저랑 같은 회사 아니면 그 근처 회사를 다니시는거 같아요

아무튼 그동안은 별 생각이 없다가
최근에 그 분이 운동을 다니시는지 저 운동나갈 시간에도 몇번 마주쳤는데요
이게 우연히 마주치는게 점점 늘다보니까
본의아니게 신경이 쓰이게 됐네요...

신경쓰다 보니 가끔 생각나기도 하고...
오늘 출근할때도 그 분이 있을까?
뭐 이런 생각들이요ㅠ
전 그 분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는데 자주 마주친다고 이렇게 될 수가 있을까요?
반년간 솔로로 지내다 보니 뇌가 이상해진거 같기도 하네요ㅋㅋ

결론은
대화라도 한번 해보고 싶은데
가볍게 대화 걸만한 주제가 뭐가 있을까요?
제 머릿속으로는 도저히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질 않아서
경험도 많고 지식도 풍부하신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