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맡기지마세요

ㅇㅇ2022.07.23
조회298,021
저 : 20대초 / 대학생

오빠: 30대 / 3교대 생산직 / 결혼및 5살 아들 양육

엄마, 아빠 : 결혼후 이어받은 식당을 운영및 근무

새언니: 30대 / 가정주부 / 1주일에 3번 4시간씩 하원도우미를 하기 때문에 ' 맞벌이'라고 주장

엄마는 출근길에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셔서 2년전 일을 관두셨는데 엄마가 퇴원하신지 세달쯤 지나자 새언니가 조카를 맡기기 시작했습니다

내성적이고 마음이 여려 거절을 못하시는 엄마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편치않은 몸으로도 열심히 조카를 돌봐주셨습니다.

처음에는 1주일에 1번이었는데 점점 횟수와 시간이 늘어 길게는 최대 1주일에 5번 최대 9시간이나 맡길때도 있네요

남자아이다 보니 활동량도 많고 노는걸 좋아하지만 연세도있고 몸까지 안좋으신 엄마에게는 무리가 될꺼같아 아빠 가게로 알바를 가지않는날에는 제가 직접 놀아주고는 합니다.

아침밥은 커녕 조카가 깨도 새언니는 일어나지를 못하니 오빠가 오전근무 일때는 아이를 엄마집에 데러와 함께 아침밥을 먹은후 출근하고 엄마가 만든 반찬으로 오빠네 식구가 주 식사를 해결할 정도로 새언니는 가정주부임에도 가사일에 소홀합니다

이러한 새언니가 둘째를 갖겠답니다

제가 어이없고 화가나서

- 첫째도 제대로 케어하지못하시면서 둘째를 왜 낳으세요
- 오빠 연봉 나쁘지않으니 하원 도우미를 관두시고 가사일에 전념하세요
- 엄마 고생하신다고 용돈이라도 많이 드리시나요? ( 오빠가 새언니 몰래 용돈을 챙겨주기는 합니다 ) 앞으로는 시터를 쓰세요
- 왜 알바 안가는날에도 조카를 맡길때도있고 딱 4시간 일하시면서 조카를 9시간이나 맡기시는날은 뭐에요?
- SNS에 쇼핑사진 , 카페사진 , 필라테스 하시는 사진 올리시는거보니 시간적 여유는 충분하신거같은데요?
- 둘째까지 저희 엄마가 못키워드려요 둘째 생각 있으신거보니 00이 키우실만한가봐요 ? 앞으로는 00이 ( 조카이름 ) 엄마한테 맡기지마세요 엄마도 후유증때문에 몸이 안좋으세요


라고 말하니 너무하다고 우셨어요

저희 엄마만의 고민이 아닌게 맞벌이 가정뿐만아니라 주부까지 어머니들한테 아이를 맡겨서 엄마 친구나 지인분들도 같은고민을 하시는분이 많습니다


애를 가끔 부탁하는게 아니라 양육을 떠넘기는 이기적인 행동 하지마세요



댓글 168

진짜오래 전

Best솔직히 저건 아들놈이 불효자임. 뻔히 알면서 아내랑 해결봤어야지. 아픈 엄마한테 지 아들 맡기도록 두냐. 해결방법: 구구절절 말할 필요도 없어요. 그냥 새언니랑 오빠 신경쓰지 말고 님네 어머니랑 님이 안받아주면 됩니다.

ㅇㅇ오래 전

Best지 애도 제대로 돌보지 못하면서 무슨 남의 아이 하원 도우미를 하고 있음…골 때리네…그리고 다섯살이면 충분히 어린이집 다닐 수 있을 것 같구만 왜 애를 자꾸 맡겨.

ㅇㅇ오래 전

오빠한테 양심있으면 병원가서 묶으라고 하세요

Oo오래 전

몸이 아파서 애를 봐줄수없다거나 집에 경조사가 생겨서 어쩔수 없이애를 맡긴다거나 직장에서 출장을 간다거나 같은 이런 어쩔수 없는 상황 아니면 애 좀 부모님한테 맡기지 말고 케어하길.. 늙으셔서 손주까지 봐줘야되는거 자식으로써 죄송스럽지 않나... 그럴 자신 없으면 딩크로 살던가..

ㅇㅇ오래 전

어머니 며느리 울었다고 마음 약해지시면 안되는데.. 엄마 단도리 잘 해요 그리고 니 애는 니가 키우라고 좀 하세요

ㅎㅎ오래 전

즈~럴 한다 오빠도 공장에서 일하는 노가다면서 뭔 애를 또 가져 . 새언니라는 여자도 고만고만 하니까 둘이 만나결혼 했겟지

오래 전

어이없네..강력하게 나가시길

ㅇㅇ오래 전

이게 문제가 뭐냐면 애기는 주양육자와의 애착형성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경우는 나중에 애 어느정도 크고 나면 엄마는 나인데 왜 할머니 찾냐고 서운해함.

00오래 전

ㅇㅇ오래 전

새언니 상련이네

미친년오래 전

교통사고 후유증 있는 분한테 애를 맡기고 놀러다니고 둘째? 개쓰레기네요 그래놓고 처우는거보니 만정 떨어졌을듯 애는 지가 키우라고 하세요

ㅇㅇ오래 전

이런사람 내주위에도 둘이나있음...하나는 친정어머니, 하나는 시어머니. 둘의 공통점은 그러면서 지는 애엄마지만, 운동이나 자기개발도 소홀하지않는여성이란 어필을 인스타에 겁나 한다는거. 물론 자기가 돈많아서 시터쓰면서 그러면 누가욕해. 현실은 뒤에서 할머니들한테 대리육아맡기고 몇시간이고 며칠이고 돌아다니는거 다아는데. 안말리는 남편놈들도 같은족속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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