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마시고 애 보는 남편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지금 맞벌이 중이고요 저는 7시쯤 집에 오고 남편은 보통 8시~9시에 퇴근합니다. 아기는 지금 5개월 되었고 낮 동안에는 시부모님이 봐주십니다. 집에 오면 저는 아기 보면서 밀린 집안일 좀 하고요 남편이 집에 들어오면 손 씻고 와서 아기 안아주며 맥주를 마십니다. 저는 보통 그 시간대에 잠깐 쉬거나 씻고요 남편이 술이 약해서 맥주 한 캔 마시면 피곤+취기로 눈도 반쯤 풀려있고 얼굴도 빨개집니다. 맥주 마시고 애를 보면 보통 아기가 칭얼대도 아기 안고서 소파에 앉아 있고요, 아기가 심하게 칭얼댄다 싶으면 잠깐 돌아다니다가 다시 소파에 앉아있고 계속 반복이네요 그럴땐 보통 제가 다시 안아서 재웁니다. 남편이 토요일에도 일을 하는데 제가 낮동안 계속 애 보다가 5시쯤 퇴근한 남편한테 애좀 보라고 하고 샤워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또 애는 칭얼대는데 애를 쏘서에 앉혀놓고 맥주 마시면서 티비를 보는데 남편 눈이 반쯤 풀려있더라고요 제가 아기 안으면서 ‘들어가서 눈 좀 붙이고 일어나서 아기 좀 봐라’라고 했더니 이게 쉬는 거라네요 갑자기 참았던 화가 터지면서 '지금 그게 쉬는 거냐고 가서 좀 눈 좀 붙이고 일어나서 애도 좀 보라고!!!' 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오기가 생겼는지 애를 자기가 보겠다며 제가 안고 있는 아기를 데려가더라고요. 제가 보겠다고 가서 쉬라고 했더니 괜찮답니다. 애를 자꾸 뺏어가려고 하길래 애가 다칠까봐 건네줬는데 소파에 앉아서 아기띠를 하고선 애를 넣으려는데 다 잠가놓은 아기 띠에 우는 애를 반쯤 걸쳐두고선 머리를 집어넣으려고 하길래 제가 또 버럭 화를 내며 지금 뭐 하는 거냐고 애 달라고 하고 다시 뺏어왔습니다. 남편은 엄청 삐졌는지 그 후론 말도 안하네요 다음날 그 일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남편 말로는 자기가 맥주 먹고 애 봐서 한 번이라도 떨어뜨린적 있었냐고 따지네요 자기는 맥주 마셔도 애 볼 수 있고 아무 문제 없답니다. 어제 떨어뜨릴 뻔하지 않았냐고 말해도 그대로 뒀어도 안 떨어뜨렸을 거라고 문제없대요. 보면 항상 눈도 풀려있고 애 안고 소파에서 졸고있는 것도 여러번 봤는데 말이죠 어처구니가 없어서 제가 말이 안나옵니다.2
맥주마시고 애보는 남편
지금 맞벌이 중이고요 저는 7시쯤 집에 오고 남편은 보통 8시~9시에 퇴근합니다.
아기는 지금 5개월 되었고 낮 동안에는 시부모님이 봐주십니다.
집에 오면 저는 아기 보면서 밀린 집안일 좀 하고요 남편이 집에 들어오면 손 씻고 와서 아기 안아주며 맥주를 마십니다.
저는 보통 그 시간대에 잠깐 쉬거나 씻고요 남편이 술이 약해서 맥주 한 캔 마시면 피곤+취기로 눈도 반쯤 풀려있고 얼굴도 빨개집니다.
맥주 마시고 애를 보면 보통 아기가 칭얼대도 아기 안고서 소파에 앉아 있고요, 아기가 심하게 칭얼댄다 싶으면 잠깐 돌아다니다가 다시 소파에 앉아있고 계속 반복이네요 그럴땐 보통 제가 다시 안아서 재웁니다.
남편이 토요일에도 일을 하는데 제가 낮동안 계속 애 보다가 5시쯤 퇴근한 남편한테 애좀 보라고 하고 샤워하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또 애는 칭얼대는데 애를 쏘서에 앉혀놓고 맥주 마시면서 티비를 보는데 남편 눈이 반쯤 풀려있더라고요
제가 아기 안으면서 ‘들어가서 눈 좀 붙이고 일어나서 아기 좀 봐라’라고 했더니 이게 쉬는 거라네요
갑자기 참았던 화가 터지면서 '지금 그게 쉬는 거냐고 가서 좀 눈 좀 붙이고 일어나서 애도 좀 보라고!!!' 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오기가 생겼는지 애를 자기가 보겠다며 제가 안고 있는 아기를 데려가더라고요. 제가 보겠다고 가서 쉬라고 했더니 괜찮답니다.
애를 자꾸 뺏어가려고 하길래 애가 다칠까봐 건네줬는데 소파에 앉아서 아기띠를 하고선 애를 넣으려는데
다 잠가놓은 아기 띠에 우는 애를 반쯤 걸쳐두고선 머리를 집어넣으려고 하길래
제가 또 버럭 화를 내며 지금 뭐 하는 거냐고 애 달라고 하고 다시 뺏어왔습니다.
남편은 엄청 삐졌는지 그 후론 말도 안하네요
다음날 그 일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남편 말로는 자기가 맥주 먹고 애 봐서 한 번이라도 떨어뜨린적 있었냐고 따지네요 자기는 맥주 마셔도 애 볼 수 있고 아무 문제 없답니다.
어제 떨어뜨릴 뻔하지 않았냐고 말해도 그대로 뒀어도 안 떨어뜨렸을 거라고 문제없대요.
보면 항상 눈도 풀려있고 애 안고 소파에서 졸고있는 것도 여러번 봤는데 말이죠
어처구니가 없어서 제가 말이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