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썰)꿈에서 본 귀신이 아빠죽일뻔한썰

쓰니2022.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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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안이 이모할머니는 무당이시고 할머니도 약간 귀신보시는 그런 집안이거든(물론 나는 본적없음)
근데 엄마가 평소에 꿈을 잘 안꾸는데 가끔 꿈 꿀때마다 그 꿈의 해석 내용이 현실에서 잘 나타나
작년에도 엄마가 꿈을 하나 꿨는데 꿈속에서 엄마랑 아빠랑 안방에서 자고 있었데
엄마는 가위에 눌렸는지 몸을 움직이지 못했고
근데 복도쪽에서 어린 아이가 엄청 시끄럽게 두다다 뛰어다니면서 으흐흫 으흐흐흐하고 웃고있더래
엄마는 움직이지 못하니깐 그 소리를 듣고만 있었고
근데 계속 듣다보니까 그 웃음소리가 점차 우는 소리로도 들리는거야
으흐흐.. 으흑흐흐흐 이런식으로
그리고 잠시뒤에 그 어린아이가 여전히 우는지 웃는지 모를 소리를 내면서 엄마아빠가 누워있는 침대위로 올라와서는 아빠가 누워있는쪽에서 흐흐흐 으흐흑 흐흫하면서 방방 뛰기시작했대
엄마는 왠지 눈을 끄면 그 아이랑 눈이 마주칠 것 같아서 질끈 감고있었고..
그리고 꿈에서 깨자마자 (아빠는 이미 출근함) 할머니한테 전화해서 꿈 이야기를 해줬는데, 할머니가 엄마한테 엄청 화를 내면서 그걸 얘기하면 어떡해!!라고 하시는 거야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꿈내용을 말하면 현실에서 이루어진다 그러더라고
그리고 다음날에 학교가 일찍 끝나서 집에 오니깐 아빠가 먼저 와있더라고? 알고보니깐 아빠가 출근길에 고속도로를 지나는데 도로에 쇠파이프?같은게 떨어져있었데, 근데 앞에 있던 트럭이 그걸 밟고 튕겨서 운전자석 유리에 박혀서 얼굴 바로 앞까지 뚫고 들어왔다는 거야
아빠가 몸을 숙이고 있었거나 더 빨리 밟고 가고있었다면 쇠파이프가 머리를 뚫을 수도 있었던 거지
그런일이 있고난 후 엄마는 단 한번도 꿈을 꾸지 않았데
어쩌면 꿈을 꿨지만 우리한테 말을 안하는 거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