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짤리는 24살 女 투잡 시작해 볼까요.

재상담2008.12.31
조회1,182

안녕하세요?

전 고등학교 졸업하고 가정형편때문에 바로 취업길에 오른 사람 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고졸치고는 많은 월급을 받으며 다닙니다.

하지만 저는 장래희망이 따로 있어서 가정형편 조금 나아질때까진 그냥 회사다니면서

돈 모으려고 하는거거든요. 하지만 이제 일년정도 되가지만 아직도 회사에 적응을 못하겠고

그렇다고 돈을 모은것도 아니여서 죽겠습니다.

제가 받는 월급에서 그동안 부모님 생활비조로 매달 일정액을 드렸습니다. 그 금액만도

일년다되가니 아마 500만원 정도 될겁니다. 그 전부터 알바를 하면서 생활비조로 보태드렸구요.

하지만 저도 이제 나이를 한살한살 먹어갈수록 장래에 대해 불안하고 제 꿈을 이루어 보고 싶어서요.. 되던안되던 돈을 모으고서 도전해보려고 해서 09년부터는 생활비 못드릴것 같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래도 저축 80만원씩 붓고 (1년동안 1천만원 모으기) 부모님 용돈 드리면 저에게 남는 돈은

14만원 입니다. (정확해요.) 그 돈에서 핸드폰 요금내고 회비(회사) 내면 저는 7~8만원정도

남습니다. 하지만 생활비에서 펑크나면 제 용돈에서 메꾸니까 흔한 옷 한벌 사지 못합니다..

어쩌다 돈 남으면 인터넷으로 2만원 정도 되는옷 한벌 정도 사는편이구요. 또한 화장품값도

드니깐 화장도 안하고 다닙니다.

 

저렇게 바짝 쪼들려 살아도 남지가 않고 빡빡하니깐...

또한 단기간에 돈을 바짝 모아서 회사를 그만두고 제 꿈을 위해 공부를 시작하려니깐

시간도 넉넉하지 않고 마음도 급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집안에 형편상 제가 내년까지는 참고 다녀야될듯한데 너무 버티기도 힘들고

마음도 잘 안다져지네요.

 

그래서 지금 회사다니면서 투잡을 알아보는중인데 일자리도 많지 않고 더군다나

회사 근무시간이 조금 길고 5일제가 아니라서 주말알바도 할수없는 형편입니다.

생각해낸것이 번화가에 있는 bar 에서 서빙 인데 제 성격이 소심하고 꽁하고 인간관계꽝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걱정되네요. 더군다나 외모도 못생겼고요

정말 답답합니다. 그렇다고 인터넷으로 할수있는 재택알바는 다 사기 인것 같고...

 

조금더 기다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급한대로 일을 시작해야 할까요.

해결책좀 제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