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혼자 살기 무서운 ㄷㄷㄷ

맹쿠2008.12.31
조회1,097

 

안녕하세요 '_'

원룸이 밀집해있는 일명 원룸촌이라는 동네에

살고있는 22살 女입니다

 

워낙 원룸촌에 관한 소문들이 많이 나다녔잖아요 ~

침입해서 여자들 해꼬지 하고 가는 띠리리들 ...ㅗ

그냥 말로만 들었지 아직 혼자 산지 1년이 지나지 않아서

그런거 별로 안 믿고 세상사 소문이겠거니 하며

새벽이나 밤이나 쏘다니면서 지냈는데 ;

 

저번주인가 밤 10시쯤 친구랑 통화하면서 집에 들어가고 있었어요

빌라라서 건물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는데

어떤 남자가 뒤따라 들어 오더라구요ㅠㅠ

그리곤 바로 지하로 내려가길래 ..

(반지하가 있고 저희집은 계단바로 위 1층)

슬며시 뒤돌아 보고 그냥 통화하던채로 문을 열었죠

 

근데 느낌이 이상해서   살며시 아래쪽으로 내려보니

같이 들어왔던 그 남자가 내려가던 걸음을 멈춰서서

저쪽을 쳐다보고 서있더라구요 ................................

너무 놀라 바로 집에 들어와 문 잠그고 불 다키고 있었죠

그날 완전 깜놀 ..-_-

 

 

그리고 몇일 후에 송년회가 있어서 놀다가

집에 갔는데 키 열쇠를 잊어버려서

열쇠 수리공을 불렀었어요 ㅠㅠㅠ

 

 

열쇠수리공 : " 여자분 혼자 사세요 ?"

me :  " 아니요 ; ( 왠지 혼자 산다하면 안될거 같은 느낌에 ) 친구랑 살아요 ...

열쇠수리공 : " 그럼 여자 두분이서 사세요 ? "

me : " 네 ; 그렇긴 한데 ; 남자친구도 자주 놀러 오기도 해요 "

 

라고 그런 대화가 오고 갔는데

열쇠수리공이 자기가 나쁜 의도로 물어본게 아니라면서 하던말이 ..

 

" 혹시 집에서 가끔 문열려고 하는 소리 들리지않았아요 ?

  이거 안에 다 망가진 거 보니깐 누가 억지로 열려고 쑤셔댄거 같은데 .. "

 

라고 하더라구요 ......

이사오고 난 후 부터 그런게 없지 않아 있어서

아빠올라오셨을떄 열쇠 바꾸고 그러고도 몇번 있긴 했었거든요 ..

바꾼지 채 3달도 안지났는데 망가졌단 이야기를 들으니

섬뜩하더군요 ㅠㅠ

 

여자 혼자 사는 분들 조심하세요

진짜 세상에 나쁜 띠리리들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