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편의점 알바 하는데 일요일에 대타 나와달라고 해서 나갔거든? 근데 교대가 10분전엔 와야하는데 3분 남아도 안 오는거야 그래서 시재점검이랑 손님 계산이랑 라면 과자채우기 다 해놓고 기다리는데 훤칠하게 생기고 몸 좋은 남자 하나가 들어와서 환하게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하는거야 순간 손주 이름까지 생각했는데 일단 진정하고 진행상황 말해주고 전달사항까지 다 말하고 집 갈려고 출구로 나가는데 손님 계산하신다는거 미뤄두고 쫓아나와서는 언제언제 출근하세요? 이러는거야 심장 개떨려서 어… 어… X요일 X요일이요 이랬는데 아… 그럼 대타 아니면 잘 못 보겠네요 ㅠ 이러는거야 너무 떨려서 자주 놀러올게요 ㅎㅎ 하고 뒤돌아서 갔는데 이거 그린라이트야? 근데 내 친구도 이 편의점 자주 오는데 친구한테도 발 왜 다쳤냐 물어보고 애플워치 무슨 시리즈냐 물어보고 막 그랬대 그냥 붙임성이 좋은건가 아쉬워하는 척은 왜 해 아기 여우같은 자식…
이거 혹시 그린라이트야?
나 편의점 알바 하는데 일요일에 대타 나와달라고 해서 나갔거든? 근데 교대가 10분전엔 와야하는데 3분 남아도 안 오는거야 그래서 시재점검이랑 손님 계산이랑 라면 과자채우기 다 해놓고 기다리는데 훤칠하게 생기고 몸 좋은 남자 하나가 들어와서 환하게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하는거야 순간 손주 이름까지 생각했는데 일단 진정하고 진행상황 말해주고 전달사항까지 다 말하고 집 갈려고 출구로 나가는데 손님 계산하신다는거 미뤄두고 쫓아나와서는 언제언제 출근하세요? 이러는거야 심장 개떨려서 어… 어… X요일 X요일이요 이랬는데 아… 그럼 대타 아니면 잘 못 보겠네요 ㅠ 이러는거야 너무 떨려서 자주 놀러올게요 ㅎㅎ 하고 뒤돌아서 갔는데 이거 그린라이트야? 근데 내 친구도 이 편의점 자주 오는데 친구한테도 발 왜 다쳤냐 물어보고 애플워치 무슨 시리즈냐 물어보고 막 그랬대 그냥 붙임성이 좋은건가 아쉬워하는 척은 왜 해 아기 여우같은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