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저를 유난떠는 이상한 사람을 만들어서 아까 그 상황이 정말 제가 그런말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었던건지 제가 유난이고 잘못인건지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 애들이 물달라고 하면 밥먹을 때 썼던 한시간 이상 지난 썼던 컵에 또 물 주시나요?? 별것도 아니지만 사실 이 문제로 몇번 언짢히 하고 오늘도 애들 앞에서 언성 높이고 싸우고 말았습니다. 저는 모든것에 깨끗히하고 사는건 절대 아니지만 애들 먹던 컵 또 쓰는건 싫어해서 물 달라고 하면 곧바로 또 먹는거 아니면 무조건 새컵에 줍니다. 요즘 날씨는 덥고 습하고 애들 식중독 걸리고 장염걸릴까봐 걱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한시간이 지나던 두시간이 지나던 물로 쓱 헹구고 주면 상관없다 그래요. 그러다보니 오늘도 아들이 물 달라니까 썼던 컵 대충 헹궈주려는 남편에게 새컵 쓰라고 했더니 버럭하면서 얘기 듣자마자 성질을 내고 유난이라고 애들이 저때문에 결벽증 생긴다, 이상해졌다 별 소리를 다하는거에요. 그렇게 유난떨면 복도 못받는다는둥, 누구랑 닮았다는둥.. 저도 기막혀 날도 더운데 조심하자는건데 그게 왜 화낼일이냐고 이게 그런말까지 들을 일이냐며 애들 앞에서 언성 높이고 안좋은 모습을 보였네요. 저도 답답하고 남편도 절 답답해했어요. 제가 먹고 난 식기를 바로바로 치우고 설거지하고 식탁에 놔두지 않았으면 이럴일이 없겠지만 변명하자면 애들이 셋이라 항상 바쁘고 설거지도 밀리고 시간 날때 밀린 설거지 해치우고 그래요 어쨌든 제가 화나는 포인트는 제가 민감히 생각해서 몇번 얘기했던 썼던 컵에 물주는것을 괜찮다고 남편이 계속 그렇게 하는것이고요. 제가 화를 내면서 얘기를 한것도 아닌데 듣자마자 버럭하고 애들 앞에서 화부터 낸 남편의 태도에 화가 납니다. 남편은 제가 무조건 잘못이다 남들도 다 그렇게 생각한다 너만 유난이다 이런식인데 제가 예민했던걸까요.. +그리고 남편은 바빠 설거지는 안합니다.. 그래서 설거지 자기가 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하고 컵하나 더 씻겠다는데 그걸 가지고 왜 난리고 그걸 못해주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겁니다. 남편하고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합니다.. + 댓글 보니 제가 설명을 잘 못한거 같네요.. 단순히 물만 마셨던 컵이 아니라 위에 썼듯이 오늘이나 제가 평소 불만였던건 밥 먹을 때 먹었던 컵을 말하는거였습니다. 그냥 물만 먹은건 그렇다쳐도 밥먹고 반찬먹고 했던 컵을 한시간 이상씩 놔뒀던걸 세제로 씻지도 않고 그냥 쓰는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 댓글 많이 달아주셨네요.. 남편이랑 저랑 생각하는게 너무 다른것 같습니다. 성향도 다르고 그래서 서로 이해못하는 부분이 많아요. 문제될 상황을 안만들어야겠네요. 6살 4살 1살짜리들 키우다보니 제때 못치우고 그랬던게 문제네요. 싱크대에라도 집어넣어놨으면 안싸웠을텐데 제 문제도 잘 알았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18258
먹던 컵 놔뒀다가 또 쓰시나요?
아까 그 상황이 정말 제가 그런말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었던건지
제가 유난이고 잘못인건지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
애들이 물달라고 하면 밥먹을 때 썼던 한시간 이상 지난 썼던 컵에
또 물 주시나요??
별것도 아니지만
사실 이 문제로 몇번 언짢히 하고 오늘도 애들 앞에서 언성 높이고 싸우고 말았습니다.
저는 모든것에 깨끗히하고 사는건 절대 아니지만
애들 먹던 컵 또 쓰는건 싫어해서 물 달라고 하면 곧바로 또 먹는거 아니면 무조건 새컵에 줍니다.
요즘 날씨는 덥고 습하고 애들 식중독 걸리고 장염걸릴까봐 걱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한시간이 지나던 두시간이 지나던 물로 쓱 헹구고 주면 상관없다 그래요.
그러다보니 오늘도 아들이 물 달라니까 썼던 컵 대충 헹궈주려는 남편에게 새컵 쓰라고 했더니
버럭하면서 얘기 듣자마자 성질을 내고 유난이라고 애들이 저때문에 결벽증 생긴다, 이상해졌다 별 소리를 다하는거에요.
그렇게 유난떨면 복도 못받는다는둥, 누구랑 닮았다는둥..
저도 기막혀 날도 더운데 조심하자는건데 그게 왜 화낼일이냐고 이게 그런말까지 들을 일이냐며 애들 앞에서 언성 높이고 안좋은 모습을 보였네요.
저도 답답하고 남편도 절 답답해했어요.
제가 먹고 난 식기를 바로바로 치우고 설거지하고 식탁에 놔두지 않았으면 이럴일이 없겠지만
변명하자면 애들이 셋이라 항상 바쁘고
설거지도 밀리고 시간 날때 밀린 설거지 해치우고 그래요
어쨌든
제가 화나는 포인트는
제가 민감히 생각해서 몇번 얘기했던 썼던 컵에 물주는것을 괜찮다고 남편이 계속 그렇게 하는것이고요.
제가 화를 내면서 얘기를 한것도 아닌데 듣자마자 버럭하고
애들 앞에서 화부터 낸 남편의 태도에 화가 납니다.
남편은 제가 무조건 잘못이다
남들도 다 그렇게 생각한다
너만 유난이다 이런식인데
제가 예민했던걸까요..
+그리고 남편은 바빠 설거지는 안합니다..
그래서 설거지 자기가 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하고 컵하나 더 씻겠다는데
그걸 가지고 왜 난리고 그걸 못해주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겁니다.
남편하고 말이 통하지 않아 답답합니다..
+ 댓글 보니 제가 설명을 잘 못한거 같네요..
단순히 물만 마셨던 컵이 아니라
위에 썼듯이 오늘이나 제가 평소 불만였던건
밥 먹을 때 먹었던 컵을 말하는거였습니다.
그냥 물만 먹은건 그렇다쳐도 밥먹고 반찬먹고 했던 컵을
한시간 이상씩 놔뒀던걸 세제로 씻지도 않고 그냥 쓰는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 댓글 많이 달아주셨네요..
남편이랑 저랑 생각하는게 너무 다른것 같습니다.
성향도 다르고 그래서 서로 이해못하는 부분이 많아요.
문제될 상황을 안만들어야겠네요.
6살 4살 1살짜리들 키우다보니
제때 못치우고 그랬던게 문제네요.
싱크대에라도 집어넣어놨으면 안싸웠을텐데 제 문제도 잘 알았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