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서른 한살이고 다른 분들 객관적인 이야기 듣고 싶네요
저희 아버지 너무나도 가부장적이세요. 어머니는 완전 순종적인 타입
아버지는 자기보다 자식이나 와이프가 (특히 여자가) 잘난게 싫은 분이시구요. 왜냐면 그렇게 되면 본인의 남자로서 가장으로서의 체면이 구겨진다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내가 이 집안의 가장이고 제일 큰 어른인데 경제적으로도 내가 가장 잘살아야하고 내가 가장 스마트해서 알려줘야하는 사람인데 그래야 내 구실을 하고 내 체면이 사는데 와이프나 자식들이 경제력있고 똑똑해지면 그게 아니꼽고 싫은 사람.
와이프나 자식은 나보다 아랫사람이고 약간 독립적이지 못하고 나에게 종속되어있는 듯한 그런 느낌이어야하는데 자식이 잘나버리고 많이 알면 그게 싫어서
자꾸 자식을 누르는 듯한(무시하는. 예를 들면 니까짓게. 아이구 바보야 등등) 발언하고 이런거요 어때보이세요?
어릴때는 잘 몰랐는데 독립한지 어느덧 7년
저는 집도 있고 경제력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할만큼은
여유가 되네요. 제 앞에서 잘난체 아는체 하시며 누르는 아버지 보면서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서 너무 안타깝네요
에어컨도 여름에 맘대로 못키는 엄마
아빠 밥 꼭 챙겨야한다며 저녁5시면 집에 들어가는 엄마
비위 맞추며 사는 엄마
별것도 아닌걸로(이젠 별거 아니게보여요...) 으스대고 잘난체하는 아빠
자식 와이프 무시하며 본인 제일 잘났다고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 아빠.
정상 아니죠? 어찌 생각하세요? 제가 해야할 태도는 뭘까요?(열등감 긐아서)
이런 집안과 부모 정상적이라고 보세요?
댓글 57
Best그런 생물학적 아버지들 많아요. 못난 남자들이 결혼해서 애낳은들 갑자기 좋은 남자되겠나요 ㅋ 그냥 심리적으로 결별하시고 님인생 사시는게 유일한 방법. 어머니 인생도 안타까워마시구요. 그분선택이었고 그분 삶이니까요. 부모도 자식인생 대신못살아주지만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경제상황 능력된다고했으니까 긴말안하고 그냥 연 끊고 사세요. 세상이 변했습니다. 시대가 변했고. 언제까지 그런 무지하고 말안통하는 사람이랑 살겁니까?? 연 끊으세요 그냥. 그리고 그런 남자/남편을 모시는 님 엄마도 같은분^^ 그게 정말 싫었다면 님 엄마도 님 아버지한테 당당하게 할말할수있을만큼 능력을 갖췄을텐데 이때까지 아무능력없이 님 아버지가 벌어오는 돈으로만 주부생활을 했다면 님 엄마도 똑같은사람임^^ 님 엄마도 똑같은 사람이니까 불쌍하게 볼거없고 님이나 그냥 님 부모님과 연 끊고 사셈
엄마만 모시고 놀러가기 해요 호텔가서 푹 쉬고 그럼 엄마 웃는거 볼수있어요 애비가 지랄하면 무시해요
그 아빠라고 하고 싶지 않은 인간도 그랬었음.. 나한테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여안된다고ㅋㅋㅋ 그게 자식인 고학력자 나에게 자격지심이 생겨서 자기한테 숙이란 말이었음..
우리집도 그런 불행한 가정이었고요, 엄마 황혼이혼 시켰어요,,,ㅠ
나르시스트 부모가 가장 최악
아버지라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는게 쉬운 일은 아닌데, 마누라나 자식이 못나면 못나서 구박하고 무시하고 군림하고, 잘나면 잘나서 아니꼽고 보기쉬운 열등감 쩌는 쪼다남의 전형이죠. 그래서 남자는 본인이 잘나야지 집안이 평안한 거... 밖에서 잘나가고 자존심 자부심 강한 남자가 저러지는 않잖아요? 걍 애잔하게 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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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영웅 나가서 대접 못 받으니 집에서 군림하며 잘난체 하는겁니다
아빠가 나르시스트 같아요 ㅎㅎ 유튜브 찾아보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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