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반지 안하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휴휴2022.07.26
조회25,671
++추가글 올립니다

다들 귀한시간 내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만 말하면 하기로 했습니다
일욜에 종로 어슬렁거리면 저희 커플이겠군요
엄마의 300 얘기는 누가 댓글달아주신거 처럼 하라했다고 이상한거 해올까봐 하신 얘기였고(+속상함)
의미인거니 적당한거 찾아서 하면 된다 하시네요
여튼 제가 결혼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사회적 합의하에 동거정도로 생각하고 진행했던거 같아요
이 가벼운 마음이 딸 시집보내는 엄마마음이나 댓글들 처럼 주변의 시선등등 다른건 하나도 살피지 못했네요..

아직 엄마마음이 다 풀린건 아니지만 반지도 할거고 잘사는 모습 보여주면 나아지지 않을까합니다,,
그럼 전 이만.. 모두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돈도없지만 굳이 할 필요없을거같아서 안할건데 이 사실알고 친정엄마가 몸져누우셨어요
 반지하나 못받고 시집간다면서..
돈이없는이유는 신혼전세집이 4억정도하는데 거기에 모아놓은거 다 넣어서 없고요
 남친은 그렇고 저는 늦게 취업해서 모아놓은게 별로 없다보니 쥐어짜서 혼수하고나니 뭐 없더라고요
지금은 또 결혼식 앞두고 사람들 만나러 다니느라 주마다 돈을 얼마나쓰는지 몰겟어요 휴..
돈을 모으긴하는데 곧 차살거라서 다른거엔 돈쓰고 싶지않구요 암튼 이것저것 할게많아서 반지는 생략하려하는건데 그건그거고 반지는 반지라면서 엄마가 저렇게 슬퍼하는게 이해도 안가고 답답하네요 
이러저러한 이유라고 해도 설득도 안되고..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인간극장(?) 처럼 사는것도 아닌데 반지 하나 안한다고 그렇게 구질구질하고 슬플일인가요?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해준다고 그것도 무슨 귀한딸 맨입으로 훔쳐간다 이렇게 표현하고 
아무것도 안해주시는건 맞는데 그걸로 제가 슬프거나 속상한거 하나도 없고요 
제가 다 괜찮아요 오히려 부담만 될거같고 신경안쓰시는게 잘됏다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뭘하든 다 저희의견 존중하신다고 한발 물러나세요
하.. 당사자인 전 다 괜찮고 한데 엄마가 몸져누워서 미치겟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엄마말마따나 제가 그렇게 불쌍한 결혼을 하는건가요?엄마가 자꾸 저렇게 표현하니까 없던 서운함도 생기려하고 복잡합니다 


아 추가로 가격은 삼백이상 받아야한다고 그거아니면 자기는 받은거라 생각안한다라고 까지 하시네요 하참..

그리고 엄마가 결혼에 보태쓰라고 몇백정도 지원해줬었어요 신행도 예약해주셨구요 설마 그래서 그러시는건지 ..알수가없네요

그리고 저랑 남친 둘다 삼십대초반입니다 둘이 월급 합쳐서 오백좀 넘구요 막 풍족하게 명품으로 휘감고 누리진않아도 먹을거 입을거 문화생활 할건다하고 사는데
정말 다들 삼백넘는 반지를 하시는건가요..? 어떻게하죠 월급의 반이상을 하는건데;;

댓글 50

ㅇㅇ오래 전

Best?????비싸고 싸고를 떠나서 반지를 아예 안 한다구요???.요즘은 반지교환 안 하나??? 둘이 생각이 있겠지만 내 친구가 결혼반지 안 한다고 해도 읭???할 것 같은데 딸이 반지도 없이 결혼한다고 하면 너무 속상할 듯

ㅇㅇ오래 전

Best근데 그거 그냥 쓰니부부가 돈이없어서 필요없는 물건이라고 정신승리하려 하니 그렇게 생각되는거예요 돈이 넘쳤어봐요 할거 다 하게돼있음

잉잉오래 전

Best결혼 반지 안하면 걍 돈 없어서 안햇나보다 생각하죠 집사고 차사느라 안하는건 말도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ㅇ오래 전

Best뭐든지 가성비, 실용적인걸로만 접근한다면 솔직히 결혼식도 다 필요없고 신혼여행 뭐 이런 거 다 생략해야죠. 사회적인 통념이 있고 어머니는 세대가 다르시니 결혼반지 하나도 못 받고 딸이 결혼하는게 엄청 속상하실겁니다. 그건 님이 이해하셔야해요. 미국도 가난해도 자기 월급 3달치 정도는 되는 돈 모아서 프로포즈링을 사서 프로포즈합니다. 돈이 남아돌아서 그러는게 아니죠. 그 정도의 정성을 보여줄만한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뜻이고 그 결혼에 진심이란 뜻임.

ㅇㅇ오래 전

Best결혼식 생략 뭐 웨촬 생략 예물예단... 다 들어봤어도 반지안한다는건 ㄹㅇ처음듣네요ㅋㅋㅋㅋㅋ 뭐 부부합의가 된거라면 상관없다 생각하는데... 엄마가 속상하신 포인트는 반지도 못받고 결혼해서가 아니라 반지할 돈도 없이 가난해서라고 생각하셔서 속상하신거같은데요??

오래 전

추·반결혼식장에서 반지교환 안함?

oo오래 전

뭐 꼭 300까지 하진 않아도 적당한 커플링은 해야 되지 않나요? 결혼반지=다이아 안하는건 서로 합의 봤다면 할 말 없는데 커플링정도는 해야되지 않나?

ㅇㅇ오래 전

안끼고 다닐거면 그냥 금가락지라도 하지 안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저도 님이랑 나이 재력 다 비슷한 상황인데 할거 다 하고 있습니다. 반지를 왜 하겠어요 증표이기도 하지만 나중에 밑천이 되는거에요 정 급할 때 팔아쓰는거죠 안끼는게 문제가 아니구 정말 대비책 하나 없이 한다는게 부모님 입장에선 속상 한겁니다. 우리가 못할거 같은면 아들 생각해서라도 시댁이 해줄 수도 있는건데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거 아낀다고 부자되는거 아니에요ㅠㅠ

오래 전

옛 어머니 세대땐 결혼반지는 두사람이 결혼했다는 서로가 있다는 증표이고(남들이 봤을때) 나중에 급할때 현금화 해서 정말 대비책으로도 쓰였고, 다른것들은 무엇보다 다 공동 없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반지 만큼은 내딸이 하나있었음 하는건데.. 그걸 못 해주시나요..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고.. 글쓴이 맘도 이해갑니다.. 그냥 반지 해도 후회는 안하실듯.. 하세요. 하고 나중에 안끼시더라도 어머님 입장에선 뭔가 아련섭섭하실듯.. 차리리 반지를 비싼거 해서 어머니 선물해 드리고 난 안끼니깐 나중에 엄마가 난테 물려달라고 하시는건 어떨까요??

오래 전

각자 스타일에 맞게 결혼하는건데 생각보다 반지 안하는게 이상하다는 의견이 많네. 나는 쓰니 이해됨. 내친구들은 원래도 반지 안껴서 안할랬는데 엄마가 하도 난리쳐서 억지로 했다가 그거 그대로 서랍에 들어있음. 나도 반지 안할랬는데 막판에 울엄마가 서운해하길래 반지 했고, 자꾸 안끼게되길래 억지로 습관 들이는 중인데 언제 익숙해지는지 모르겠음. 신랑은 현장 일이 많아서 아직도 여전히 완전 새반지 그대로ㅡ 쓰니가 하고싶은대로 해요. 엄마 맘 좀 편하게 해줘야겠다 싶으면 그냥 돈좀 쓰고 ㅋ

ㅇㅇ오래 전

반지 안하는 이유가 손 불편하니 시계나 목걸이로 대체해야지 가 아니라 돈아까워서잖아요 귀한 내딸 모셔가도 시원찮을판에 그깟푼돈부터 아낀다? 다른데는 그럼 잘 쓰겠어요? 지지리 궁상으로 살게 보이니까 엄마는 속상하겠죠ㅡㅡ 위에 나열한 이유가 다 돈인데..뭐만하면 싼거 저렴한거 찾을걸요

ㅇㅇ오래 전

그거 하나도 못받고 할 결혼이면 하지마요; 저도 결혼준비할때 집대출 갚아야 하니까 싼거 저렴한거 골라했는데(못버는견 아님 둘다대기업) 그거하나 아껴서 얼마나 대단한 부자가 된다고 남들 다하는 다이아하나 안했을까 싶더라구요 제가 안한다 해도 그정도는 챙겨주는 남자랑 할걸 싶은..

ㅇㅇ오래 전

안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ㅎㅎ요새 집값이 비싼데 반지 뭐.... 꼭 해야하나요? 옛날분이라 그런거죠 모

오래 전

결혼에 반지가 빠지면 이상한거에요 아직까지 저는 결혼반지 못했다는 사람들을 못봤어요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원룸 월세로 시작하는 신혼부부도 반지는 다 하더군요 간단한 커플링 정도로 하면 되지 않나요? 반지 비용 아끼는건 별의미가 없어요 살면서 아이낳고 자잘한거에도 이거보다 더 큰돈들고 집을 살때도 세금은 커녕 복비밖에 안되는 돈입니다 피부과에서 기미제거 시술로 쓸정도의 돈밖에 안되고 들고다니는 가방 하나 값이에요 별로 큰돈 들지도 않는것이고 결혼했다는 의미도 있는건데 굳이 푼돈 아낀다고 주변의 반대와 저항을 자초하며 서로간에 스트레스를 만들면서까지 쓰니맘대로 비용절약하는건 진짜 현명하지는 않은것 같아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ㅋ 못받는건 좀 그렇지 ㅋㅋ 그거 아낀다고 부자안된다. 부모 맘에 못박으며 결혼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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