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귀한시간 내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만 말하면 하기로 했습니다
일욜에 종로 어슬렁거리면 저희 커플이겠군요
엄마의 300 얘기는 누가 댓글달아주신거 처럼 하라했다고 이상한거 해올까봐 하신 얘기였고(+속상함)
의미인거니 적당한거 찾아서 하면 된다 하시네요
여튼 제가 결혼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사회적 합의하에 동거정도로 생각하고 진행했던거 같아요
이 가벼운 마음이 딸 시집보내는 엄마마음이나 댓글들 처럼 주변의 시선등등 다른건 하나도 살피지 못했네요..
아직 엄마마음이 다 풀린건 아니지만 반지도 할거고 잘사는 모습 보여주면 나아지지 않을까합니다,,
그럼 전 이만.. 모두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돈도없지만 굳이 할 필요없을거같아서 안할건데 이 사실알고 친정엄마가 몸져누우셨어요
반지하나 못받고 시집간다면서..
돈이없는이유는 신혼전세집이 4억정도하는데 거기에 모아놓은거 다 넣어서 없고요
남친은 그렇고 저는 늦게 취업해서 모아놓은게 별로 없다보니 쥐어짜서 혼수하고나니 뭐 없더라고요
지금은 또 결혼식 앞두고 사람들 만나러 다니느라 주마다 돈을 얼마나쓰는지 몰겟어요 휴..
돈을 모으긴하는데 곧 차살거라서 다른거엔 돈쓰고 싶지않구요 암튼 이것저것 할게많아서 반지는 생략하려하는건데 그건그거고 반지는 반지라면서 엄마가 저렇게 슬퍼하는게 이해도 안가고 답답하네요
이러저러한 이유라고 해도 설득도 안되고..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인간극장(?) 처럼 사는것도 아닌데 반지 하나 안한다고 그렇게 구질구질하고 슬플일인가요?
시댁에서 아무것도 안해준다고 그것도 무슨 귀한딸 맨입으로 훔쳐간다 이렇게 표현하고
아무것도 안해주시는건 맞는데 그걸로 제가 슬프거나 속상한거 하나도 없고요
제가 다 괜찮아요 오히려 부담만 될거같고 신경안쓰시는게 잘됏다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뭘하든 다 저희의견 존중하신다고 한발 물러나세요
하.. 당사자인 전 다 괜찮고 한데 엄마가 몸져누워서 미치겟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엄마말마따나 제가 그렇게 불쌍한 결혼을 하는건가요?엄마가 자꾸 저렇게 표현하니까 없던 서운함도 생기려하고 복잡합니다
아 추가로 가격은 삼백이상 받아야한다고 그거아니면 자기는 받은거라 생각안한다라고 까지 하시네요 하참..
그리고 엄마가 결혼에 보태쓰라고 몇백정도 지원해줬었어요 신행도 예약해주셨구요 설마 그래서 그러시는건지 ..알수가없네요
그리고 저랑 남친 둘다 삼십대초반입니다 둘이 월급 합쳐서 오백좀 넘구요 막 풍족하게 명품으로 휘감고 누리진않아도 먹을거 입을거 문화생활 할건다하고 사는데
정말 다들 삼백넘는 반지를 하시는건가요..? 어떻게하죠 월급의 반이상을 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