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공무원 10년차인데 문제가 있는 것 같아.

ㅇㅇ2022.07.28
조회15,540
자존감 문제인지 몰겠는데

뭔가 사람들이 날 답답해하는 것 같아.착한 사람 컴플렉스 있어서.
막 업체한테 딱딱 따지지도 못하고
그래도 제대로 할말 하고는 있었는데
상사가 다혈질이거든?
나서서 "전화 바꿔봐봐"하더니그 사람이랑 거의 싸우다시피하면서 
연락하더라고.

그런것들보면서 점점 위축되고ㅠㅠ...후..

또, 뭐 결정해야할 때 잘 못하겠어..ㅠㅠ
책임을 지기 싫어서가 아니라내가 뭐 결정했다가아니지~ 이런 지적 받은 적도 많고.지금 상사뿐 아니라다른 상사한테도

내가 되게 소심해서 오히려 막 더 꼼꼼하게 하고 잘하려고 하다가뭔가 더 신뢰를 잃는 그런 느낌?
일은 똑같이 해도말투에서 애초에. 난 좀 조곤조곤한(여자임)그런 말투인데.
뭔가 자신감이 없어보이긴 함..
스피치 학원도 좀 다녔었는데그떄 내가 너무 맞추는 식의 호구같은.. 배려(?) 말이 좋아 배려지
너무 상대방 맞추는 대화를 한다고 하더라고
그러다보니 난 나대로 되게 열심히 남보다 열심히 한건데오해를 받기도 함..
일이 넘어와서 많아지ㅣㄱ도 하고

이번 우리 과가 모두가 일이 없는데
내가 좀 너무 일이 없는게 뻘쭘해서
상사한테 가서
옆사람 일 좀 돕겠다고 했는데상사가 그러더라고
다 일 없다고 ..
그러면서 옆에 신입이 하는 일 중에 어려운 거 하나 맡기더라고. 정 그러면 이거 하라고..
그런식으로 난 최선을 다하는데
뭔가 답답한 듯한 느낌?이 드나봐.
나 enfp 거든..ㅠㅠㅠ
근데.. 소심한 enfp야..
mbti 맹신은 아닌데 뭔가...
enfp 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이랑더럽게 안 맞는 거 같고
애초에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가봐. 공무원이든 뭐든..

ㅠㅠㅠㅠ 난 예술 이런거나 상담사 이런거 하면 조카 잘했을 거 같음.ㅠㅠㅠㅠㅠㅠㅠ휴..마사지사 이런거나.ㅠㅠㅠㅠ흑흑
실제로 알바할 떄(서비스직종)친절한 알바상 많이 받았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