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바람피는 것 같아요

ㅇㅇ2022.07.28
조회16,761

결시친에도 올렸는데 여기에도 올려요 죄송합니다 ㅠㅠ
우선 저는 중3여학생이고, 본론부터 말하자면 얼마전에 홀린듯이 아빠 핸드폰으로 들어가서 카톡목록을 봤어요 이건 진짜 잘못됐단거 알고 저도 정말 후회하고 있어요 ㅠㅠ .. 그런데 어떤 여자분이랑 자기 자기 거리면서 통화도 꽤 하고(이틀에 한번은 하시는 것 같아요) 카톡도 대화가 다 시덥잖은 것들이 많더라구요(골프얘기, 아들얘기, 좀 야한 대화까지 있었어요 보다가 깜짝 놀랄정도...) 근데 저희 아빠가 진짜 잘해주세요 부모님 두분 다 같은 직장이신데 일하는 곳만 다른데 아빠가 직급도 높은편이라서 엄마 명품백이나, 동생데리고 제주도가거나(저랑도 이년전에 한번 갔어요) 어디갔다오면 꼭 엄마가 원하는거 사다주시거든요.. 솔직히 지금 제 판단력이 너무 흐려져서 계속 눈물만 나오는 상태에요 정말 아빠가 바람펴서 일부러 더 잘해주는 척 하려고 저렇게 대해주시는건지.. 저랑 아빠랑 사이가 되게 안좋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빠가 진짜 바쁘시고 힘들게 사셔서 지금 이 자리까지 오셨거든요 아빠는 노후까지 엄마랑 대비할 계획으로 살고계시고요 지금 교육때문에 이사를 온지 4년정도 지난 상태인데 자가가 없어요 ㅠㅠ 이것때문에 부모님도 걱정 많이 하시구요(오피스텔 가지고계신건 하나 있으실거에요) 아빠랑 바람피는 것 같은 여자분은 같은직장 다니다가 곧퇴사하실 분인 것 같은데, 정말 아빠가 바람피는게 맞을까요.. 카톡이랑 전화만 하는 것 같고 카톡 즐겨찾기에도 안들어가계시긴 해요 진짜 어떡해요 저희 아빠 바람피는게 맞는걸까요.. 집에 들어오는시간은 요즘은 8시? 골프치기 시작한뒤로 이정도로 들어오시고 보통은 6시좀 넘어서 들어오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