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오랜 친구분들이 계세요.
다들 자식 농사 고만고만하게 지으셔서 30대 자녀들 대다수가 잘가야 지거국 가서 잘 가야 중견기업 간 분들이죠.
결혼도 비슷하게 해서 다들 아직 월세 살거나 전세 살거나 임대아파트거나 그렇고요.
문제는 그 중 한 분이 자식 농사를 너무 잘지으신게 화근입니다.
자식 셋 중 둘 다 결혼했는데 배우자를 잘 얻어 번듯한 서울 복판 아파트 마련해서 출발했고, 그러다보니 굉장히 안정적이에요. 근데 그냥 운 좋게 배우자 잘만난거냐? 그것도 아닙니다. 자식 셋 다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 없는 대기업에 셋 다 대학 졸업 전 입사확정.
자기들이 알아서 공부해서 학원도 거의 안갔다하고 학비는 성적우수 장학금으로 반절쯤 커버, 외국어도 자기들이 알아서 교환학생이니 뭐니 다 다녀오면서 수준급. 대외활동들 그렇게 잘챙겨서 기사도 나왔다고 줄줄. 예체능도 재주가 좋다고 난리.
아주 그냥 귀에 딱지앉게 들었습니다. 엄친아가 괜히 엄친안가 빡치게요.
저는 그냥 엄마 유전자 진하게 물려받아 경기권 대학 나와서 중소기업이지만 그래도 나름 업력 긴 곳에서 근속중이고 오래 만난 거래처 다니는 남편도 있습니다.
근데 요즘 계속 그집이랑 비교하면서 사위가 눈에 안찬다, 너 하는게 눈에 안찬다, 대기업으로 이직해라 바가지도 그런 바가지가 없어요.
그집 자식 배우자들 다 대기업이래요. 그렇겠죠. 자식들이 대기업이니까.
용돈 많이 준데요. 그렇겠죠. 봉급이 많으니까.
넌 대기업 이직 못하냐고 어제도 난리라 또 그집 애들이랑 비교하냐고 짜증나서 소리지르니 ㅎㅎㅎㅎㅎㅎㅎ
다 고만고만하던 팔자가 자식땜에 말년에 급이 나뉘었데요.
우리가 오히려 우위였는데, 대기업 다니는 애들이 회사 복지로 해주는 효도부터 돈으로 하는 효도까지 아주 부러워 죽겠고 제가 창피하답니다.
너 학원비 월에 3백씩 6년 쓰고 재수학원 2년에 3천 썼는데 학원비 월에 30 쓴 애들한테 밀리는게 말이나 되냐고 백번쯤 말한 소리 또 해서 대체 왜 그러냐 했더니 ㅋ
근래 엄마가 다녀온 상갓집이 그 친구분 부모님상이었더라고요. 근데 아주 그냥 ㅋ 그집 애들 회사서 화환에 장례도우미에 용품에 수의에 오만거 다 해줘서 대기업 회장님 돌아가신 줄 알았다고 ㅎ 외할아버지(엄마 아버지)는 복도 없어서 2단 화환이나 보내주고 땡치는 손녀덕에 생돈 몇백 들여 장례하면서도 초라했다고 내 죽어서 팔자도 네덕에 구리다네요.
그냥... 우리 엄마 이상한거 아는데.... 어디다 억울하다 소리도 못해보고 괜히 몇번 얼굴 본 사이인 제 또래 그 집 자녀분들이 밉기도 하고 그래서 끄적여봤어요. 난 우리엄마 복제품이라 짧고 굵고 머리도 반 탈모에 유전병도 걱정하는데 왜 엄마는 좋은거 다 물려받은 그집 애들이랑 날 비교하면서 갈굴까요. 사는 지역도 다른데.... 20년 넘게 비교당하는 인생 짜증나네요...
대기업 다니는 엄마 친구네 자녀분들때문에 미치네요
엄마 오랜 친구분들이 계세요.
다들 자식 농사 고만고만하게 지으셔서 30대 자녀들 대다수가 잘가야 지거국 가서 잘 가야 중견기업 간 분들이죠.
결혼도 비슷하게 해서 다들 아직 월세 살거나 전세 살거나 임대아파트거나 그렇고요.
문제는 그 중 한 분이 자식 농사를 너무 잘지으신게 화근입니다.
자식 셋 중 둘 다 결혼했는데 배우자를 잘 얻어 번듯한 서울 복판 아파트 마련해서 출발했고, 그러다보니 굉장히 안정적이에요. 근데 그냥 운 좋게 배우자 잘만난거냐? 그것도 아닙니다. 자식 셋 다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 없는 대기업에 셋 다 대학 졸업 전 입사확정.
자기들이 알아서 공부해서 학원도 거의 안갔다하고 학비는 성적우수 장학금으로 반절쯤 커버, 외국어도 자기들이 알아서 교환학생이니 뭐니 다 다녀오면서 수준급. 대외활동들 그렇게 잘챙겨서 기사도 나왔다고 줄줄. 예체능도 재주가 좋다고 난리.
아주 그냥 귀에 딱지앉게 들었습니다. 엄친아가 괜히 엄친안가 빡치게요.
저는 그냥 엄마 유전자 진하게 물려받아 경기권 대학 나와서 중소기업이지만 그래도 나름 업력 긴 곳에서 근속중이고 오래 만난 거래처 다니는 남편도 있습니다.
근데 요즘 계속 그집이랑 비교하면서 사위가 눈에 안찬다, 너 하는게 눈에 안찬다, 대기업으로 이직해라 바가지도 그런 바가지가 없어요.
그집 자식 배우자들 다 대기업이래요. 그렇겠죠. 자식들이 대기업이니까.
용돈 많이 준데요. 그렇겠죠. 봉급이 많으니까.
넌 대기업 이직 못하냐고 어제도 난리라 또 그집 애들이랑 비교하냐고 짜증나서 소리지르니 ㅎㅎㅎㅎㅎㅎㅎ
다 고만고만하던 팔자가 자식땜에 말년에 급이 나뉘었데요.
우리가 오히려 우위였는데, 대기업 다니는 애들이 회사 복지로 해주는 효도부터 돈으로 하는 효도까지 아주 부러워 죽겠고 제가 창피하답니다.
너 학원비 월에 3백씩 6년 쓰고 재수학원 2년에 3천 썼는데 학원비 월에 30 쓴 애들한테 밀리는게 말이나 되냐고 백번쯤 말한 소리 또 해서 대체 왜 그러냐 했더니 ㅋ
근래 엄마가 다녀온 상갓집이 그 친구분 부모님상이었더라고요. 근데 아주 그냥 ㅋ 그집 애들 회사서 화환에 장례도우미에 용품에 수의에 오만거 다 해줘서 대기업 회장님 돌아가신 줄 알았다고 ㅎ 외할아버지(엄마 아버지)는 복도 없어서 2단 화환이나 보내주고 땡치는 손녀덕에 생돈 몇백 들여 장례하면서도 초라했다고 내 죽어서 팔자도 네덕에 구리다네요.
그냥... 우리 엄마 이상한거 아는데.... 어디다 억울하다 소리도 못해보고 괜히 몇번 얼굴 본 사이인 제 또래 그 집 자녀분들이 밉기도 하고 그래서 끄적여봤어요. 난 우리엄마 복제품이라 짧고 굵고 머리도 반 탈모에 유전병도 걱정하는데 왜 엄마는 좋은거 다 물려받은 그집 애들이랑 날 비교하면서 갈굴까요. 사는 지역도 다른데.... 20년 넘게 비교당하는 인생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