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남동생한테만 집해준다는 엄마때문에 잠이 안온다

2022.07.29
조회150,698
추가)) 자기전에 허심탄회하게 두서없이 쓴 글이였는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반말로 써서 죄송합니다.답답한 마음에 일기장처럼 쓴건데 이렇게 많은분들이 봐주실줄은 몰랐네요..


동생도 저도 공평하게 안주거나 모든재산 사회에 환원한다고 해도 이해합니다. 동생들은 남자라고 집 해주고 저는 여자라고 지원 안해준다는거에서 기분이 상한거에요.


엄마가 제가 돈을 어느정도 버는걸 알고난뒤부터 리프팅 시켜달라, 휴가가는데 용돈달라, 동생 아파트 사는데 돈 보태달라 등등 돈달라고 연락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동생 아파트는 돈 안보태줬지만 자식이 뭔지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엄마라고 웬만한건 보내드렸습니다.어제도 비슷한 날이였어요. 전화 끊은 이후로 서로 연락 없었고 앞으로도 평생 없을 예정입니다.부모님 두분다 죽을때까지 공무원 연금이 나와서 동생들의 부담이 적어지는게 아쉽지만 부모님 등골에 기대서 알아서 잘 모시겠죠.

상처받은거 말하면 끝이없겠지만 동생들이랑 지속적으로 차별 받았습니다..세상에 내편은 없고 혼자라는걸 이른나이에 알아버려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지독히 싫었어요.저는 아이를 낳게되면 절대 엄마처럼 키우지 않을거에요.응원해주신분들 댓글 하나하나 봤어요. 마음 약해질때마다 정독하겠습니다. 다들 더운날씨 시원하게 보내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풀리시기를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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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너무 서운해서 오늘 하루종일 생각하다가 글쓴다 유년시절부터 남동생들이랑 그렇게 차별하더니 이제는 결혼할때 동생들은 집해줄건데 나는 여자라고 안해준대 ㅋㅋ장난이 아니고 상속도 이미 변호사 통해서 다 정했대 물론 돌아가시면 유류분청구 소송 하겠지만 살아계실때는 소송도 못함. 엄마피셜 내껀 아무것도 없다네 ㅋㅋ


원래부터 엄마랑 사이 좋은편이 아니였어서 20살에 독립할때 월세보증금 아빠한테 4천받은게 경제적으로 도움받은 마지막이였고 (엄마아빠 돈관리 각자함)요번년에 4천짜리 전기차 아빠 사드린걸로 끝냈음


나는 자영업으로 순수익 천정도 되고둘째 남동생은 흔히말하는 히키코모리고 평생 일해본적도 없고 집에서 게임만 하고 밥만 축내는중.셋째 남동생은 대학교 다니는중이고 엄마가 2년전에 동생명의로 아파트 사줬음 (막내라고 끼고 살음)


나 지금 20대 거의 끝자락인데 20대의 인생 갈아넣어서 나름 열심히 달려왔더니 집에서는 여자라는 이유로 능력없는 둘째한테 치이고 셋째한테 치이네


오늘 내 남자친구 얘기하다가 결혼준비 얘기 나왔는데 엄마가 그렇게 말하더라 ㅋㅋ 집은 남자가 해오는거라고 ㅋㅋ 엄마성격 아는데 장난으로 말한거 절대아님 ㅋㅋ


그래 여자가 경제력이 부족하면 남자가 해올수도 있지 근데 동생들은 해주는데 나는 여자라서 안해준다? 피꺼솟이다 ㅋㅋ 연끊고 동생들 뒤치닥거리나 하면서 살라하고 전화끊음 어렸을때부터 차별로 상처받은거 크면서 엄마를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나는 안되나보다~~아~~ 인생 주옥같다 ~~

댓글 144

ㅇㅇ오래 전

Best엄마가 과연 끼고 사는 아들한테 노후에 보답받고 살까??버림받고 쓰니 찾게 될거임 그냥 안받고 엄마랑 연 끊고 사는게 득일지도 부모 자식 사이라고 무조건 잘 지내야한다는 법도 없는데 본인 인생 살아요

ㅇㅇ오래 전

Best기회임.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은데 알아서 끊어내주니 감사히 금전적인 관계 끊어내버리면 됨. 짜증나고 화나겠지만 결혼해서 더 행복하게 사며 잊어버리시길 바래요~~

K오래 전

Best공연히 마음 약해져서 먼저 화해하면 나중에 또 상처 받고 후회가 더 커지니 그런 일 없게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본인 재산 본인이 알아서 한다는거 어쩔 수 없지요. 거기에 소외감 느끼는 자식이 연 정리할지 말지도 자유이고요.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라는 구시대적 발상으로 딸 결혼 때 혼수나 챙겨줄려 했다는거 까지는 백번 양보해 이해해서 그런 집 아직 많다 어쩌겠냐는 식으로 자기합리화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사후 모든 재산을 아들들에게만 상속하려는 유언을 변호사 써서 남겨 놓았거나 증여 계획 짜서 아들들에게만 진행하려는 건 소외된 딸에게 선을 넘었죠. 차라리 모두들 아무것도 안받으면 또 모를까 왜 한 자식만 소외 받아야 합니까.

ㅇㅇ오래 전

Best아들한테 재산 몰아주니까 남자형제와 차별받는 여자들이 생기는거고 집 해오는 남자 바라는거지. 부모가 아들 딸 공평하게 재산 주는 문화였어봐라 진작에 반반결혼문화 자리잡았을걸? 여자들이 남자형제한테 많이 증여해주는건 싫어하면서 집 해오는 남자만 찾는다고 욕하는 모자란 남자들아, 니들 논리대로면 여동생 누나들보다 부모한테 혜택은 더 받아놓고 결혼할 여자한테 반반결혼 외치면 안되는거 아니냐?

ㅇㅇ오래 전

Best아들한테만 재산주는 노친네 존많임 그러면서 남자들은 결혼할때 반반해야된다고 지랄하지 ㅋㅋㅋㅋ 재산은 지들만 받으면서

내맘이내맘아냐오래 전

우리엄마도 그랬어 남자라서 동생한테 재산 다 물려줄꺼라고 내친구 엄마도 똑같이 말했대 근데 거긴 첫째언니가 소송걸면 똑같이 받을수 있다고 엄마한테 얘기했다는거야 그말을 듣고 내가 엄마한테 말했더니 "내가 열심히 모은 재산을 주고싶은 자식한테 준다는데 왜 소송을 걸어? 불효자들이네"라고 말하더라고 그때 알았지. 엄마는 확고하구나. 엄마가 모은돈 엄마가 쓰고싶은곳에 쓰라고 동생 주고싶으면 줘라. 내돈도 아닌데. 그 뒤로 나도 내가 모은돈은 내가 쓰고싶은곳에 쓰게 되더라고 글쓴이의 엄마는 홀로서기 못한 자식이 더 마음에 쓰여서 주고싶을수도 있어 너무 기분나쁘게만 생각하지말고, 엄마의 의견을 존중해줘 네가 모은돈은 네가 쓰고싶은곳에 쓰고, 엄마가 모은돈은 엄마가 쓰고싶은 곳에 쓰라고 말이야 난 그렇게 생각하니 그냥 돈에 관해서는 선이 그어 지더라 심지어 결혼전에 돈도 엄마가 엄마한테 주라고했어 결혼하면 시댁식구되어 그집살림에 보탬이 되는거라고 근데 결혼전에 내가 모아서 내돈으로 혼수했어 그래도 다행인건지, 결혼하면 출가외인 이라고 생각해서인지 결혼 후 돈에 대한 간섭은 없어 옛날 사고방식이라 그런거고, 난 그래도 엄마가 날 사랑한다는건 느껴지긴해 물론 남동생을 생각하는게 더 각별한것 같긴하지만 옛날분이라 그런거지, 쓰니를 덜 사랑하고 그런건 아닌것같아 . 사고방식의 차이인거지 그리고 쓰니가 어느정도 홀로서기가 되니깐 믿고, 아픈자식 준다고 하는것 같기도해 나도 첨에 동생한테 재산준다는말 듣고 엄청 충격이였는데 내꺼 아닌것에 욕심내지 말자는 생각으로 변하게 되더라구 부모님께도 쓰니맘이 힘들지 않을 정도로만 도와드려

ㅇㅇㅗ오래 전

대박이다

ㅉㅉㅉ오래 전

부모라고 다같은 부모 아니다.

오래 전

혹시라도 부모님이 재산 동생한테만 다 준다하면 나중에 소송걸어서 어느정도는 받으세요.

래아프린스오래 전

님도 집해주는 남자 만나서 결혼하세요

ㅇㅇ오래 전

잘됐잖아!! 부모님 노후까지 집 받은 다른 형제들이 다 책임지는데 뭐~ 짐덩이 안 진거 축하해!

195710892오래 전

많이 공감되어 읽는데 눈물나네요 힘내세요 당신을 사랑해줄 누군가가 꼭 나타나길 바래요!

여자어른오래 전

부모님 돈이니 부모님 마음이지 왜 쓴이가 ?

ㅇㅇ오래 전

안받고 안해주면됩니다. 해준자식 둘이 서로모시면서 살면되겠네요. 그냥 키워주신데에 대한 최소한하고살고 돌아가시면 그때 소송할지말지 생각해보시기를요..

ㅇㅇ오래 전

리프팅 해달라에서 글 내려버림. 저런 엄마가 있나?!! 이 기회에 거리 두고 엄마 노후는 동생이 책임 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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