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부모님 추석 용돈

ㅇㅇ2022.07.30
조회3,806
안녕하세요 조언을 좀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기혼분들은 제발 한번만 봐주시고 댓글 한개씩만 남겨주세요

시댁 홀 시아버님

친정 부모님 두분

항상 마이너스였다가 (마이너스된 생활비는 내가 항상 메꿔줌)

이번에 남편이 보너스 받아서

마이너스 안될것 같음

곧 있음 추석임

그래서 돈으로 보낼까 선물로 보낼까 얘기를 함

작년까진 현금이 없었으니 선물로보냄

그러다가 이번엔 현금 있을것 같아서 양가에 십만원씩보내자고 함

근데 남편이 여기서 오해를 함

나는 각각 양가에 십만원보내자고 말한건데

(원하시는거 사시던 쓰시던)

남편은 부모님 개인마다 십만원이라고 생각했나봄

그럼 홀시아버님 십 우리 부모님 이십

이렇게 생각하고 형평성 안맞지 않냐고 그럼

그래서 아 이사람이 잘못알아들었구나 해서
아니, 그냥 양쪽다 십만원씩 드리자고 말한건데?

그랬더니 그제서야.....

어떻게 십만원만드리냐고 우리친정에 과일이라도

사가야하지않냐고 하는데 순간 내 감정은 짜게 식음.

기분엄청나빴음

솔직히 우리 친정이 잘살았음 잘살았고

도움을주면 줬지 못하진 않았음

나도 양가부모님한테 일주일에 한번씩 반찬 보내드림

친정아빠는 직접차끌고와서 갖고가시고

시댁은 내가 가져다드림(바로근처 사심)

그리고 명절땐 아빠가 아버님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항상 십만원씩 챙겨드림

새언니 어머니한테도 똑같이 하심

그리고 친오빠네나 우리한테나 새뱃돈이라고

새배는안하지만 꼭 십만원씩 챙겨주시는데.....

우리남편은 오해를 했지만 왜 우리 부모님 십만원 더

챙겨주는걸 그리 고까워 했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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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은 아주 가끔 남편이랑 아버님 집에초대해서 직접 음식 다하고

외식할때도 다 사주시고

결혼전 남편 빚 삼천만원 있던거 군말없이 다 갚아주셨고

(아버님도 몰랐던 남편,개인빚.남편이 빚없이 자가 아파트 있는데 이건 아버님이 평생 일군 집이었고 나보고 몸만오라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도 엄청해왔음)

중간에 차가 필요해서 삼천짜리 차 엄마가 이천해주시고 우리가 나머지 천은 삼십씩 달달이 갚고있음

근데도 친정집에 십만원 더 들어가는게 그렇게 아까운건가??

라는 생각이 듦

난 아버님 이치료 때문에 돈들어가는거 오십드리고

이사한다고해서 오십드리고

시누네 애기들도 많아서 가끔씩 내가번돈으로

몇십씩 챙겨주곤했는데..

이번에 오해생긴 이 십만원 때문에 별 생각이 다 듦

한마디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