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폭행 피해자이고 혼자 사는 미혼 여성입니다 살아오면서 경험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페미니즘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페미니즘을 배워보고 싶어서 독서모임에 들어갔고 그 모임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이였습니다. 모임원들은 전부 나이가 지긋하신 기혼 여성들이였고 모임이 시작되기 전부터 남편이야기, 남자 이야기, 자기 주변에 남자들한테 인기 많은 여자 이야기 또래 여자를 욕하며 같이 욕하자?는 분위기를 만들더군요. (욕하려는 여자가 자기 남편또래 아저씨들한테 인기가 많고, 옷도 잘 입고 머리도 미용실에서 한다며..) 몇번 모임을 나가면서 처음에는 그래도 페미니즘을 지지하고 실제 후원도 하고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 제가 들은 것들이 오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할 수록 자기 집에 살고 있는 우리남편은 안 그런 사람이다, 우리 아들은 안 그렇고 불쌍하다 그러면서 조금 인기있는 또래 아줌마는 꼬투리 잡고... (대체 그런 쓸떼없는 얘길 왜하는건지) 견제하고 그냥 일반적인 아줌마들의 취미?생활 같은 그런 분위기더군요.. 현재 젊은여성들이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은 것에 대해서는 진지한 담론이 없고 정치 이야기, 자기 남편이야기 아들 이야기, 그리고 자기 또래나 다른 여자들 욕... 우리 남편이 업소가면 자기도 따라갈거다 끝까지 추적할거다..? 누구누구가 성관계한 이야기 여자 혼자 돈을 벌기 힘들어서 자기는 남편만나 결혼했다 일을 하는 여자들도 흥!하면서 그냥 질투로 묻어버리고 남자의 경제력에 기대기도 하는 그냥 평범하고 질투 많고 말많은 아줌마들의 모습이라 너무 실망을 크게 했습니다. 거기다 남자들도 힘들다, 우리 남편은 오히려 여자들보다 성욕이 없고? 여자들보다 힘이 약하다. 젊은애들이 몰라서 그런다 여자가 더 성욕이 많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네 그런 아저씨들이 밖에 나가서 무슨 짓을 하는지는 자기는 아내니까 모르는 건데 결혼 하고 아이 낳으면 결국 이야기 주제가 다 그쪽으로 흘러가는구나 싶어서 씁쓸했습니다. 그리고 페미니즘이라고 하고선 성적인 이야기, 여자 질투한 이야기, 정치이야기에 유명한 남자가 성범죄로 마녀사냥 당하는게 안타깝다? 남자면 그럴수 있지 않느냐.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사건을 이야기 하면 다 여자애들 예민함으로 치부해버리고, 여자들도 근육 키우면 남자보다 힘쎄다. 남자 이길수 있다.여자들이 예민한거다. 자기 남편같은 사람은 힘도 없다. ㅎ 당신들이 페미니즘을 몰라서 그런다, 남자들이 얼마나 힘든줄 아느?냐. 이야기 주제의 반이 남편 혹은 남자, 성관계에 대한 야설?(낯뜨거운), 아들 이야기고 절반은 다른 여자들 견제 (아마 자기 남편을 뺏어갈거 같은건지, 그냥 질투가 나는건지) 더군요.. 전체적으로는 남편 이야기하고 유명한 남자들, 남자 이야기만 한가득. 여자 이야기는 관심도 정작 없는.. 저는 미혼이거나 기혼이거나 서로 같은 가치관을 가졌다면 정말 열정적으로 토론도 하고 생활속에서도 그런 걸 많이 겪어서 공감도 되고 공부도 되고 그런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생활 속에서 같이 살고 있어서 그런지 그냥 한 마디를 꺼내도 전부 남편과 아들에 이입해서 이야기가 흘러가더라구요... 문화센터 같은데 가면 취미삼아 와서 텃세부리는 아줌마들처럼 페미니즘도 그럴수 있는 거구나 너무 실망하고 앞으로 저같은 사람은 페미니즘 마저 저런 아줌마들에게 독식되면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나너무 걱정이 됩니다. 아마 이런 게시판등에도 주부들 중 (열심히 살고 대단한 분들이 많다는 거 알아요) 그런 분들이 대다수 있어서 이러쿵 저러쿵 말 전하고 남들에게는 진지하고 갈급한 영역을 우습게 만들어 버리는 사람들있을텐데.. 저런 분들에 저 가족들, 남편들까지 합세한다면 진지하게 페미니즘에 관심있고 성폭력을 겪은 미혼 여성들은 전부 예민한 사람, 엄살쟁이가 되버리는 건 아닐런지..너무 걱정이 됩니다.. 차라리 인터넷에서 책 공유하고 뉴스찾아보고 직접 자기가 겪은일들 치열하게 글쓰고 사회현상 그때그때 공유하는 모임이 훨씬 현실적이고 갈급한 사람들 같이 보였어요 모임은 가지 않을 예정이에요.. 벌써 너는 젊어서? 그러지않냐, 결혼 안하는거냐 못하는거냐? 너는 아직 페미니즘을 모른다. 페미니즘 공부안한 사람들은 자기가 무슨 말하는지도 모르고 언니들한테 무식하고 용감하게 질문한다? (정작 생활속에서 여성인권은 커녕 자기 남편이랑 아들쉴드치느라 바쁘면서 책을 많이 읽고 페미니즘을 단계적으로 공부해야 이야기를 할수있는 자격이 되는것마냥..) 말한마디하면 계속 꼬투리잡으며 괴롭히고..(흡사 시집살이같이..) 너는 결혼안해서 외로워서? 어쩌니, 미혼모 임신문제, 법적인 보호망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기혼녀도 힘들어요.,.? 여자들은 말을 하면 자기가 피해자인줄안다? 자기 옛날에 예뻤다? 논지에 맞지도않고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을 생각한다면 할수없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여자 혼자살고있으면서 계속 결혼을 하지않을 저에게는 살고 죽고의 문제인데 그 분들에게는 그냥 마실나온것같이 가볍게 취급하는것같아서 답답하고 억울하고 세상이 이런건가 너무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남자가 좋은건지 아니면 뭐가 옳고 그른지 사리분별이 안되는건지.. 너무 실망스럽고 앞으로가 막막합니다. ㅡㅡㅡㅡㅡ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저 남자 아닙니다. 페미니즘은 계속 지지할겁니다. 기혼여성들 ㅡ아줌마들이 페미니즘 모임이라하면서 껍떼기만 페미니즘으로 수다떠는 게 솔직히 역겨웠습니다 혼자 살면서 성폭행에 대한 두려움으로 매일 근력 운동하고 격투기, 복싱, 주짓수 5년을 넘게 배웠습니다. 근데 용기내어 페미니즘모임에 갔더니 여자들도 운동하면 남자보다 쎄다 우리 남편은 성욕없고 여자보다 힘없다 이런 소리들으니 너무 화가나고 그런 아줌마가 페미니즘이라고 시위하고 페미니스트라고 미혼여성들에게 배우라고 훈계질하는 현실이 역겹더군요 비혼 페미니즘 지지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페미니즘을 더 공부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할정도로 배울점도 많았었는데 이렇게 많은 여자들이 성폭행 성희롱 살인당하는데 아줌마들 수다떨면서 자기남편 아들 얘기하는데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주작 절대 아닙니다1117
페미니즘 모임에 갔다가 너무 실망했던 후기
혼자 사는 미혼 여성입니다
살아오면서 경험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페미니즘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페미니즘을 배워보고 싶어서
독서모임에 들어갔고 그 모임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이였습니다.
모임원들은 전부 나이가 지긋하신 기혼 여성들이였고
모임이 시작되기 전부터 남편이야기, 남자 이야기,
자기 주변에 남자들한테 인기 많은 여자 이야기
또래 여자를 욕하며 같이 욕하자?는 분위기를 만들더군요.
(욕하려는 여자가 자기 남편또래 아저씨들한테 인기가 많고, 옷도 잘 입고 머리도 미용실에서 한다며..)
몇번 모임을 나가면서 처음에는
그래도 페미니즘을 지지하고
실제 후원도 하고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
제가 들은 것들이 오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할 수록
자기 집에 살고 있는 우리남편은 안 그런 사람이다,
우리 아들은 안 그렇고 불쌍하다
그러면서 조금 인기있는 또래 아줌마는 꼬투리 잡고...
(대체 그런 쓸떼없는 얘길 왜하는건지)
견제하고
그냥 일반적인 아줌마들의 취미?생활 같은 그런 분위기더군요..
현재 젊은여성들이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은 것에 대해서는
진지한 담론이 없고
정치 이야기, 자기 남편이야기 아들 이야기,
그리고 자기 또래나 다른 여자들 욕...
우리 남편이 업소가면 자기도 따라갈거다 끝까지 추적할거다..?
누구누구가 성관계한 이야기
여자 혼자 돈을 벌기 힘들어서 자기는 남편만나 결혼했다
일을 하는 여자들도 흥!하면서 그냥 질투로 묻어버리고
남자의 경제력에 기대기도 하는
그냥 평범하고 질투 많고 말많은 아줌마들의 모습이라
너무 실망을 크게 했습니다.
거기다 남자들도 힘들다,
우리 남편은 오히려 여자들보다 성욕이 없고?
여자들보다 힘이 약하다.
젊은애들이 몰라서 그런다
여자가 더 성욕이 많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네 그런 아저씨들이 밖에 나가서 무슨 짓을 하는지는
자기는 아내니까 모르는 건데
결혼 하고 아이 낳으면
결국 이야기 주제가 다 그쪽으로 흘러가는구나 싶어서
씁쓸했습니다.
그리고 페미니즘이라고 하고선
성적인 이야기, 여자 질투한 이야기, 정치이야기에
유명한 남자가 성범죄로 마녀사냥 당하는게 안타깝다?
남자면 그럴수 있지 않느냐.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사건을
이야기 하면 다 여자애들 예민함으로 치부해버리고,
여자들도 근육 키우면 남자보다 힘쎄다.
남자 이길수 있다.여자들이 예민한거다.
자기 남편같은 사람은 힘도 없다. ㅎ
당신들이 페미니즘을 몰라서 그런다,
남자들이 얼마나 힘든줄 아느?냐.
이야기 주제의 반이 남편 혹은 남자, 성관계에 대한 야설?(낯뜨거운), 아들 이야기고 절반은 다른 여자들 견제 (아마 자기 남편을 뺏어갈거 같은건지, 그냥 질투가 나는건지) 더군요..
전체적으로는 남편 이야기하고 유명한 남자들,
남자 이야기만 한가득.
여자 이야기는 관심도 정작 없는..
저는 미혼이거나 기혼이거나 서로 같은 가치관을 가졌다면
정말 열정적으로 토론도 하고
생활속에서도 그런 걸 많이 겪어서
공감도 되고 공부도 되고 그런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생활 속에서 같이 살고 있어서 그런지
그냥 한 마디를 꺼내도 전부 남편과 아들에 이입해서
이야기가 흘러가더라구요...
문화센터 같은데 가면 취미삼아 와서
텃세부리는 아줌마들처럼
페미니즘도 그럴수 있는 거구나
너무 실망하고 앞으로 저같은 사람은
페미니즘 마저 저런 아줌마들에게 독식되면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나너무 걱정이 됩니다.
아마 이런 게시판등에도 주부들 중 (열심히 살고 대단한 분들이 많다는 거 알아요) 그런 분들이 대다수 있어서
이러쿵 저러쿵 말 전하고
남들에게는 진지하고 갈급한 영역을
우습게 만들어 버리는 사람들있을텐데..
저런 분들에 저 가족들,
남편들까지 합세한다면
진지하게 페미니즘에 관심있고 성폭력을 겪은
미혼 여성들은 전부 예민한 사람, 엄살쟁이가 되버리는 건
아닐런지..너무 걱정이 됩니다..
차라리 인터넷에서 책 공유하고 뉴스찾아보고
직접 자기가 겪은일들 치열하게 글쓰고
사회현상 그때그때 공유하는 모임이 훨씬 현실적이고
갈급한 사람들 같이 보였어요
모임은 가지 않을 예정이에요..
벌써 너는 젊어서? 그러지않냐, 결혼 안하는거냐 못하는거냐?
너는 아직 페미니즘을 모른다. 페미니즘 공부안한 사람들은 자기가 무슨 말하는지도 모르고 언니들한테 무식하고 용감하게 질문한다?
(정작 생활속에서 여성인권은 커녕 자기 남편이랑 아들쉴드치느라 바쁘면서 책을 많이 읽고 페미니즘을 단계적으로 공부해야 이야기를 할수있는 자격이 되는것마냥..)
말한마디하면 계속 꼬투리잡으며 괴롭히고..(흡사 시집살이같이..)
너는 결혼안해서 외로워서? 어쩌니,
미혼모 임신문제, 법적인 보호망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기혼녀도 힘들어요.,.?
여자들은 말을 하면 자기가 피해자인줄안다?
자기 옛날에 예뻤다?
논지에 맞지도않고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을 생각한다면
할수없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여자 혼자살고있으면서 계속 결혼을 하지않을
저에게는 살고 죽고의 문제인데
그 분들에게는 그냥 마실나온것같이
가볍게 취급하는것같아서 답답하고
억울하고
세상이 이런건가 너무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남자가 좋은건지
아니면 뭐가 옳고 그른지 사리분별이 안되는건지..
너무 실망스럽고 앞으로가 막막합니다.
ㅡㅡㅡㅡㅡ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저 남자 아닙니다. 페미니즘은 계속 지지할겁니다.
기혼여성들 ㅡ아줌마들이 페미니즘 모임이라하면서
껍떼기만 페미니즘으로 수다떠는 게 솔직히 역겨웠습니다
혼자 살면서 성폭행에 대한 두려움으로
매일 근력 운동하고 격투기, 복싱, 주짓수
5년을 넘게 배웠습니다.
근데 용기내어 페미니즘모임에 갔더니
여자들도 운동하면 남자보다 쎄다 우리 남편은 성욕없고 여자보다 힘없다
이런 소리들으니 너무 화가나고
그런 아줌마가 페미니즘이라고 시위하고 페미니스트라고
미혼여성들에게 배우라고 훈계질하는
현실이 역겹더군요
비혼 페미니즘 지지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페미니즘을 더 공부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할정도로
배울점도 많았었는데
이렇게 많은 여자들이 성폭행 성희롱 살인당하는데
아줌마들 수다떨면서 자기남편 아들 얘기하는데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주작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