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해도 될 사유 맞아...? 쌩신입이야

ㅇㅇ2022.08.02
조회10,595
27살이고 3개월다녔어요..
너무 힘들어서 퇴사하고싶은데 한번 들어주실래요??

1.
일을 잘 했는지 봐줄 사람이 없음..
결재를 올려도 팀장이 바빠서 거의 안 봐줌
결국 혼자 하다가 사고침. 사수는 자기일 하기도 바빠서 중간 중간 절대 못봐줌

2.
기존 또래 직원들이 지들끼리 너무 친해서 입사하고 일주일정도는 외식할때 같이 데고가주더니 ...
이제는 자기들끼리 먹으러 감. 지들끼리 너무 친하니까 나랑 비지니스 친목조차로도 얘기할 생각이 전혀 없음

3.
모르는게 천지인데 질문하기 너무 어려운 분위기...
다들 너무너무 바쁘고, 화가 많이 나있음(회사 적자가 심해서 일도 많이함/야근비없고 야근 잦음)
목소리나 표정에서 화난 티를 많이 내고, 팀 모든사람이 하루종일 한숨쉬고
내 옆자리 애는 아이씨 아이씨 이런 욕과 함께 키보드를 계속 치고 때림...

4.
2개월차인데 아직 능숙하지 못해서 실수하면
내가 잘못한 부분 일 가르쳐주는게 아니고...
아무말없이 뒷수습하면서 누구는 한숨 아주 크게 쉬거나, 화난거 티냄 (결국 난 내가 뭐 실수한지도 잘 모름...) 딱 한명은 일 가르쳐주는데 그 외에 직원들은
나를 교육하는게 아니고 그냥 자기 혼자 수습함

5.
직원들이 자주 퇴사해서 새로들어온 직원들이 많음..
결국 2년다닌 내 사수한테 모든 사람들이 다 질문함...
나는 정말 쌩신입이라 모르는게 많은데..
사수가 사수같지않음...

6.
팀장이 너무 무능력함 한번도 안 해본 업무를 하는중이라 물어보면 항상 잘 모르고 내 사수한테 물어보라고함


직무 적성도 .. 그저그렇고 의지할 사람도없고 사람이 너무 힘든데
내가 철이 없는 요즘 애들인건지...
mz세대라며 .. 내가 참을성이 없는건지.... 일요일만되면
우울하네요...



댓글 19

오래 전

답답하긴할듯..근데 회사나엔터나 기획사쪽연예인ㅋㅋ에도 있어봤는데 자기일을 잘알아서해야?인정받고 뭐하나라도 더해줌ㅎ사회가그러함ㅜㅜ

쓰니오래 전

뭐 퇴직금이라도 받아야 하니 1년은 다녀보고 고민하시죠

ㅋㅋㅋ오래 전

원래 다 그러는거 아님? 설마 인턴 2개월한테 뭐 바라는거 아닐테고 자기일도 바쁜데 화나는건 당연 근데 일하기전에 일 받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인터넷같은데서라도 찾아보긴 한거야? 분명 예전에 비슷한 걸로 한 자료가 남아있을텐데... 빨리 하는거 바라는거 아니고 꼼꼼하게 확실하게 하는거 바라는거니까 예전 자료 찾아보면서 비슷하게 해라 그것밖에 답이 없다 그리고 이것도 못하고 관두면 회사나 너나 2개월이란 시간이 아깝지 않냐? 다들 2개월한테 뭐 바라고 시키는거 아니니까 조금 느리더라고 야근 조금 하면서라도 확실한 결과물 제출을 바란다 신입에게 그거밖에 바라는거 없다 신입에게 확실한 답을 요하는 일은 자체를 안 시킨다

결혼상담사오래 전

어서 퇴사하고 취집해서 맘편히 사세요 근데 그것도 이젠 쉽지않음 거리엔 커플들로 넘쳐나는데 남자들이 결혼프로포즈를 하지않음.. 요즘 남자들은 애욕심 없는 사람은 거액들여 결혼하여 명절마다 왜 시댁먼저가고 니동생을 왜 도련님이라 불러야 하냐며 항의들어가며 경제적인 부분만 가장되어 힘들게 돈벌어 평생 처자식부양하는 노예된 후 짐짝취급 받기싫어서 왠만한여자 아니고서는 서양처럼 연애나 동거는하되 가족책임져야 하는 결혼은 안하려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나이찬 여자분들 남친있으면 더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슬쩍 결혼이야기 꺼내보세요 아마도 말돌리는 분들 많을겁니다~

ㅇㅇ오래 전

전형적인 망해가는 회사 분위기인데요... 사수들 자세히 보면 자기 할 일 별로 없어요. 일하는 척, 열심히 하는 척 보여주고 이직 준비하거나 어디 짱박혀서 주식하거나 할걸요. 별것도 없는거에 화가 많은 이유는 화를 내야 일하는 것처럼 보이니깐요 ㅋㅋ

ㅇㅇ오래 전

일단 님보다 높은 직급이라면 님이 겪고 있는 상황을 다 거치고 올라간 사람들이고요 그 회사에 님보다 무능력한 사람은 한명도 없다는걸 아셔야 됩니다 아무리 작고 보잘것 없어보이는 회사라도요 본인의 무능함을 타인의 탓으로 전가시키지 마시고 질문했던 것들을 항상 메모하고 복습하듯 외우고 다니세요 일하면서 써먹어야 자기 능력이 되는거지 모르는건 눈치보지 말고 질문하시고 같은 질문은 되도록 반복하지 마세요 각자 포지션에 자기 할일이 있는건데 님 일일이 봐줄 시간 없어요 질문 이후에는 님이 스스로 학습해서 실전에 쓰실줄 알아야 되는겁니다

ㅇㅇ오래 전

그냥 솔직히 말할게요..;; 다른거 다 떠나서 5번같은 회사에 체계도 없고 다들 바빠서 짜증부리고 날이 서있어서 눈치보게 만들지 신입들이 그것때문에 성장할 수 없어서 힘드니까 퇴사하면 또 뽑지 뭐 이딴식으로 굴러가는데 지들끼리 친목은 형성되있지 일도 봐주지도 않고 제대로 가르쳐주질 않아 사고칠 수 밖에 없는데 경력이 아니라 쌩신입으로 들어와서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 직원에게 무책임하게 일관하고 사고치면 화만 내는 곳이다! 이런 개떡같은 곳에 왜 있죠..? 2번은 원래 저런 곳 생각보다 많아요 님 문제일 수도 있는데 그 조직문화가 텃세부리는 곳이고 자꾸 퇴사하니까 신입한테 미련없고 쟤도 얼마 안 있다가 그만두겠지..이러고 어디도 안 껴줘요 솔직히 여자들은 더해요. 성별로 뭐라는게 아니라 진짜 그런걸 어떡하겠어요 ㅋㅋ 깐깐하게 벽치고 수다스러운건 여자들인데 그리고 노력하려는 의지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저딴 짓하면 그만두셔야죠 님도 떠먹여주기만 바라고 문제가 있을 수는 있는데 특징만 봐도 답은 다 나와있어요..

00오래 전

다른 회사 찾아보세요. 괜찮은 회사도 있답니다.

우헤헤오래 전

도대체 뭐하는 회사일까? 2번꺼는 님의 문제일 것같고, 나머지는 회사 구조상의 문제일듯....

ㅇㅇ오래 전

퇴사해요. 자기한테 맞는 회사가 있어요. 나도 여기저기 다니다가 이 회사에 8년 다니고 있음. 진짜 ㅈ 같은 회사를 많이 봐서 그런진 몰라도 만족하면서 출근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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